지혜 있는 자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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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있는 사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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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겨둘 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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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진 것을 다 써버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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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 둘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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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남겨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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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을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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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도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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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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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도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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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도 남겨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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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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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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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다해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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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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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모두 주어 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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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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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다해버리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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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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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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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져눕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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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과 건강을 유혹 속에 다 써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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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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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이들은 불같은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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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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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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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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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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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겨 두는 것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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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도 슬픔도 다 내보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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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얼마라도 감추어 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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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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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중에 가장 값진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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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내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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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급한 사랑, 불타는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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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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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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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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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으로 만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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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반가운 사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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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가는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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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사랑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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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후애"님은 길모퉁이 카페같은분......

가끔은 들러서 음악을 듣는다.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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