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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잘못된 호적 씨스템 |
| 글쓴이 econ 조회 1716 |
작성일 2017-09-04 오전 11: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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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 이상의 인구가 14%이기에 한국은 노령화 사회라고 한다.
그런데 실은 14%가 훨씬 넘는다.
당장 나의 경우 실은 65세인데 호적이 두살이나 줄었다. 나 뿐 아니라 나의 세대치고 호적이 제대로 된 사람이 드믈다.
문통의 경우도 71년 고교 졸업인데 호적이 53년이다.
71년도 고교 졸업생은 90%가 52년생이고 나머지는 더 나이가 많다. 따라서 문통도 52년생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한국은 대통령 나이도 잘못된 이상한 나라인 것이다.
전통은 49세가 통으로는 너무 새파래 보여 원 나이대로 50으로 호적을 늘렸다고 한다.
바둑계에서는 조훈현 국수가 52년생 용띠인데 호적엔 53.
이처럼 호적이 준 사람들이 많기에 정년이 늦어져 요즘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더 심한 것이다.
최근엔 허위로 출생신고를 하여 가족수당을 타 먹은 승무원 여인도 있다.
이같은 폐해는 한국의 전근대적인 호적 씨스템에 기인한다. 서구의 경우 의사의 출생증명서가 곧 생년월일 이기에 단 하루도 잘못 될수가 없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도 출생 신고제 이기에 문제가 많은 것이다.
출생과 사망일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병원에서 사망을 선고할떄 멸월 몇일 몇시 몇분까지 정확을 기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적폐는 사람뿐이 아니라 호적 신고제 같은 구 제도 또한 적폐인 것이다.
청소년 축구대회를 볼라치면 아프리카 선수들은 30은 되어 보이는 노장들이 출전한다.
그 나라들은 생년월일이 엉터리이기 때문!
서구에서 볼때 한국도 아프리카와 별 다름이 없다.
호적이 줄어 조훈현 소년은 9세 입단이 되었지만 50세에 달성한 삼성화재배 최고령 우승기록은 49세로 하향되는 촌극을 빚고 있다.
결국 둘 다 부정확한 허위 기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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