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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답답합니다. |
| 글쓴이 꺼리 조회 2035 |
작성일 2017-08-04 오후 11: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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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사는 건설 노동잡니다. 너무 답답한데 글 올릴만한데가 여기밖에 없네요.
친한 형이 있습니다. 그 형도 건설 노동잡니다. 형수는 노래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얘기를 들었는데, 고소를 당해서 구속 상태라고 하더군요.
노래방 영업이 불법 요소가 없을 수는 없겠지요. 도우미. 숙식을 제공하고 고용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어느날 손님을 따라 나가더니 (흔히, 2차라고 하지요. 형수는 말렸다고 합니다만) 형수를 고소를 했답니다.
알고보니 이분이 지능이 낮은 지체장애인이었다네요.
형수는 강제 성매매에 불법 강금(?) 등 해서 8가지 죄목으로 구속이 되었답니다. 증거는 도우미 이분 증언이 다 인 거 같구요.
그럴수도 있습니다. 저야 친한 사이니 좋게만 보이겠구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저 장애인 도우미 뒤에 있을 일종의 부로커 ( 2차 손님)가 보이구요. 대체적으로 외지인, 특히 전라도 사람들에게 야박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가 어무래도 신경쓰이네요. (형과 형수 둘다 전라도 출신입니다. )
평소에 자주 오던 단골들도 도와준다고 하다 다 나몰라라 빠졌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대결 구도에서 외지인 편 들어주기가 힘들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무엇보다 어린 조카들이 안쓰럽네요. 밝았던 애들이 너무 움츠러들었어요.
형수가 죄가 있다면 벌을 받아야죠. 근데, 죄보다 너무 과하게 받는 건 아닌지, 수사 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장애인들이 보호받아야 된다는 점은 저도 인정하는데요. 그런 사람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악용할 수도 있다는 점, 그렇게 유도될 수도 있다는 점은 꼭 지적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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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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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5 오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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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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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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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5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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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있구요 무료변론도해 줍니다.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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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포석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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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5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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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절묘 하군요 ,예전에는 늘~~~~관행였죠.시기가! 지적 장애다!성문제가 칼날인! 성매매에다! 하이고! 바가지를 몽땅쓰셧으니 우짜까요!이럴땐 숨죽이고 조용히 업드려 천지신명님께 비나이다 비나이다.하는 수 밖에 업슴다! 변호사니 국선이니 진정서니해야 소용업슴다!돈만챙길려는사기꾼만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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