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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지지 않는 마음
글쓴이 千年後愛   조회 619 작성일 2002-11-27 오전 12:11:00
천.년.후.애





채워지지 않는 마음/홍수희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를 때마다

내 영혼 유리알처럼 부서집니다


당신이 한 걸음 씩 다가올수록

내 마음 소스라쳐 주저앉습니다


당신이 상냥한 손 건넬 적마다

내 마음의 허공 외려 깊어갑니다


당신을 껴안으면 껴안을수록

그리움의 심연 외려 깊어갑니다


당신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말못할 외로움에 죽을 것만 같습니다



































흐르는음악♬♬Now And Forever/Richard Ma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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