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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서답 |
| 글쓴이 밴강쇠 조회 438 |
작성일 2003-05-07 오후 8: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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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를 지배하는 정신이,
육체의 노예가 된다면…
이것은 분명,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우리의 세포는… 여타 원인에 의하여 변형 되지만…
정신에 의해서도 얼마간의 변형을 일으킨다…
억지같지만...정신은 세포의 집합적 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인위적 건축물이며...마음의 본체인 근본 자리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창조주란?... 바로 내안에 있는 맑고, 밝고, 고요한 정신이다…
정신은 원래 있는것도 아니요 없는것도 아니니
여기는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고,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잘난것도 없고, 못난것도 없고,
좋은것도 없고, 나쁜것도 없음이라…
만약 우리가 온전한정신적 지배상태를 벗어나
몸과 뜻의 지배하에 종속된 정신이 되었다면,
누구나 자신의 청정한 마음에서 오염의 척도를 스스로 가늠할수 있을것이다.
이것을 알수 있다는 것은, 원래 당신이 부처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깨어 있다는 것은
맑고, 밝고, 고요하여 마치 거울에 비치는대로 상을 보고알수있는 정신상태에 있는것이다.
가끔~세포가 복제되어져 세포의 집합이 완성된 또하나의 생명을 보면,
세포자체에도 정신이 함께 연기 되어 있을지 모른다.
마치 먼지하나에도 불성과 성신이 깃들었다고 말하듯이…
아니…부처의 털구멍 마다 광명이 튀어 나오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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