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밝히지만.

저의 진보성향은 박정희정권 무너질 때 까지입니다.

지금은 존경하지만 모든 면에서 귀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후 진보 지도자들의 도덕성에서 (개인적) 회의를 느껴

보수적으로 돌아서는덴 환경이 있었습니다.

인간적인 일에 적용하는 차이에서 변했지만 무조건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극좌 극우엔 동조하지 않고 사안의 도덕성을 안주 삼아 술을 마시되

글로는 올리지 않았던 것이 무지도 있었지만. 필요성도 가치도 없었습니다.

바둑인으로서 자유는 공통적 소통의 소재를 선택해야 하는 책임도 있었기에.

여기는 그저 바둑으로 만나 혹여 사는 이야기 곁드리는 정도라 봅니다.

그래서 끝이 없는 논쟁을 하는 소수인들에게 누차 말했지만 객관성이 없었습니다.

저의 무지에다 받아들여지지도 않았다고 할까요.

그래도 이러는 걸 연어라 했습니다. ㅇㅇ

바란다면.

누가 정치 시비의 글을 올리면 반론이 나오니 더 고수들과 다른 사이트에서 싸우시고

바둑을 두시든 배팅을 하시든 오로게시판은

바둑과 오늘 살았던 시시콜콜한 진솔한 이야기 올리고 공감했으면 합니다.

사이버라고 사이비 글 올려 카타르시스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그도 여기서 위로받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 싫어하여 충돌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나도 그 분류가 아닌가 자문합니다.

그래도 저래도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누구를 설득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미쳐 있는 겁니다.

펜덤이라 하나요.?

작금의 게시판 그런 식으로 흘러 왔는데 글 쓰시는 분들은 그렇다 치고

동조의 글 자제하십시다.

저도 누군가에 의해 카타르시스를 느꼈지만 그게 죄는 아니죠.?

동조의 글을 올리지 않았고 그의 잘못을 정당화하는 글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글을 올리는 분들의 사명감에 저는 동조 댓글의 자제를 바랍니다.

여기는 바둑사이트입니다.

노령화된 사회지만 저와 비슷한 연배들은 틀탁이 아니라

독재에 항거한 선배들인데 그땐 대구가 광주 다음으로 격렬했다고 봅니다.

인정 못 받아도 당사자로서 자부합니다.

지금도 첨예하게 대치하지만 그건 일부 정치인이나 목적을 둔 사람들 이야기고

여기서 그만하시길 바랍니다.

누군가 불씨를 지피고 싶다면 다른 곳에 가기를 권합니다.

얼마전까지 참석하던 분들을 침묵하게 만들고 포기하게 만든 

오로 커뮤니티에 니들이 뭔데요.?

 정치 글 그만 해 주셨으면 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