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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걱정된다 - 삼성 이재용 대국민사과문 바람에 떠돌아 다니던 소문이 현실로 다가와 살며시 내려와 앉는다. 이재용, 무엇을 느끼고 배우고 삼성과 국민과 나라를 어떻게 싸잡아 걱정한 것인가? 그는 중국에서 철수하고, 베트남에서 철수하고, 한국에서조차 모조리 철수할 것인가? 주인을 잃어가는 듯한 삼성은 작심하고 한국을 떠나 어디든 나가서 살 것처럼 보인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국민을 향해 울먹이는 듯한 사과문을 내도록 했겠는가? 혹자는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혹자는 달을 보고 해라 할 것이다. 아니 극단적인 표현으로 해만 보고 달만 보고 달은 없다고 해는 없다고 할지도 모를 일이다. 삼성 이재용의 대국민사과문에서 귀 있는 국민의 한 사람이라면 총선을 치루고 난 작금의 나라 장래를 적어도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눈여겨 보아야 할 때가 아닐까 한다. 동쪽은 동쪽이고, 서쪽은 서쪽인지라 어차피 둘은 함께 만날 수 없겠지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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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나나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