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니, 결국 무지랭이들이 다수라는 야기입니다. 물론 지가 무지랭이 일수도 있으니 그리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야바위꾼들이 또 하나의 헛점이,
사회자가 정답을 알고 피해서 연 경우 혹은 그냥 열어 제꼈는데 꽝인 경우 이 두가지가 같다고 말하나요 틀리다고 말하나요?
그냥 화투 네 개를 까세요. 하나는 비고 세 개는 똥입니다. 엎어진 카드가 비일 확률은, 무조건 남아 있는 카드들은 동일합니다. 어느 카드를 먼저 디비든지. 어느 카드를 먼저 선택해서, 어느 카드로 선택을 바꾸든. 어느 카드 뒤집든, 남아 있는 카드들은 다 확률이 같아요 !
비슷한 야바위꾼을 아주 흔하게 만나지요. 야구 중계입니다. 3할 3푼 타자, 앞 서 한 네 타석 정도 범타로 물러나면, 이 야바위꿈은 말하지요. 이제 안타가 나올 때가 됐다고.
방송사에 건의 합니다, 지발 통계학기초 검사 시험봐서, 야구 해설가 정하시라고.
여섯 딸은 가진 집에, 또 하나 얘를 배었습니다. 아들 확률이 높습니까? . . .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똑 같은 문제를 이렇게 바꿔 보세요.
동전 1개만 앞면, 3개는 뒷면으로 놓고, 모자 씌워 놓습니다. 염소가 하나 선택하자, 사회자가 모자 1개 들어 뒷면을 보여줍니다.
안 열린 동전은 전부 위 아니면 아래입니다. 어느게 더 높은 모자는 전혀 없습니다. 사회자가 다시 한 모자들어 뒷면을 보여줍니다. 그럼 두 개가 남지요, 염소가 선택한 그리고 선택하지 않은. 둘다 앞 뒤 가진, 모자 밑 동전입니다. 두 모자간에 동전 앞일 확률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럼 야바위꾼을 어떤 술수, 선량한 멍청한 사람을 홀리고 있을까요? 정적인 문제를 동적인 문제로 바꾸어서 내면서 홀리는 것이지요. 마술 처럼.
또 다른 증명도 가능합니다.
염소가 나오자 피흘리는게 보여, 염소의 확률을 올려주고자, 봉투 2개를 없앴습니다. 남은 두 봉투 확률 차이가 있을 까요?
염소 나오기 전에 없앴든지, 나온 뒤에 업앴든지, 염소가 봉투 하나 선택한 뒤에 없애든지.
야바위꾼과 그 추종자들은 뭐라고 할까요? 다 같아요 ? 달라요? . . .
만에 하나 지가 옳다고 할 때, 야바위꾼과 추종자들은 단지 숫자의 농락에 한 번 당했다고 변명할 것입니다.
그럴까요? 단지 숫자에만 국한된다고요? 그렇게 말하고 싶어하겠지요.
대상과 그것을 지칭하는 언어와의 괴리이고, 그 괴리가 인지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소리들도, 같은 무게를 가진다는 헛소리들이 이 사회 전반을 채우고 있는거지요. 굳이 야바위꾼이 틀린 것을 증명까지 해야되는 것은 아니지만, 들을 귀 판단할 머리는 갖추고 있어야지요.
|
.png){kind=logo}
염소와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