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상귀는 귀곡사로 백 죽음
좌하귀는 빅

- 귀곡사 (좌상귀)는 흑이 먼저 두면 패 모양인데 그럼 흑은 저 백돌을 잡기위해 팻감을
다 없앤 후 잡으러 가야하는 불편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위해
바둑에서는 [귀곡사는 죽음] 으로 규칙을 정해놓았습니다 ^^

사신스노 7단님이 좋은 답을 주셨네여..근데 이 문제를 물어보는것은 아마도 기력이 약한분이 아닐까 샤료되어, 제가 기력은 약하지만 잡는 과정을 쉽게 설명드릴게요(주재넘는것 같지만)
바둑은 두사람이 함의 할때까지 번갈아두게됩니다 자 이제 바둑을 다두고 패감도 없다합시다 그러면 이제 좌상귀 백을 잡아볼게요. 먼저 4선의 패모양은 누군가 메꾸게 되겠져..
그 다음 흑은 백을 잡기위해서는 귀곡사를 유도해야 하므로 반드시 귀쪽으로 두어야 합니다.(반대로두면 백이 직사궁으로 삶)그럼 백이 따내겠지요 그때 흑은 1-2에 두면 백이 최대 버티는 수단이 귀에 먹여처서 부분적으로 패가 나는 모양입니다만..제가 패를 다 없앤후라는 전제를 달았기에 이제 패감이 없는거죠 이때 흑이 패를 따내면 백은 팻갑이 없어 잡히게 됩니다..
사신스노님께서 규정을 말씀 하신건 이와같이 잡는 과정을 생략해도 또는 끝까지 둬도 사활은 변화가 없기에 규정으로 귀곡사 처리 하는것입니다..

첨언 하자면 사람이 태어나 사춘기를 거치듯이 바둑에서는 대략 10급 전후로 이문제가 발생합니다( 더 하수는 이런거 생각도 못하고)진짜로 바둑 둘때 이런일 있습니다..바둑 두시는 분들 하수 시절 이 문제로 다툼 안해본분 없을겁니다..저같은 하수??(좀더 하수들)은 바둑 두면서 잡아봐..잡을수 있음 잡아봐 하면서
살았다고 주장을 하고, 더 웃긴건 흑은 바둑 두는중 잡으려고 들어가서 패를 만들어 낭패를 보는경우가 많습니다(두는 도중이기에 팻감이 널려있으니)가만 두어도 자연사인데 그걸 잡으려고 애쓰다 바둑 지는경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