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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6세대들에게 고(告)하노라.▩ |
| 글쓴이 思石 조회 637 |
작성일 2002-12-09 오후 9: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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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들이여,
작금의 시대는 미제국주의에 발목이 짤려 절뚝거리는 시대인데
어찌 그대들만 조용히 방관만하는가!
80년 민주화운동을 할때의 정열과 정의감은 다 어디가고
이 비극의 시대에 어찌 그대들은 개인주의에 빠져있는가!
그대들은 그대들 스스로가 386세대로 지칭하며
80년대의 불타올랐던 정의감을 자랑스러워하지 않았던가!
작금의 이 치욕스러운 시대에 가만히 방관만하는 그대들이
진정한 386세대였단 말인가!
80년 민주화항쟁당시 그대들의 투쟁에 온국민이 동조하며
같이 참여하지 않았던들 그 투쟁이 승리할수있었겠는가!
그때 학생이였던 그대들이 지금은 시민들이 아닌가!
그대들이 일어나지않으면 저 어린학생들의
투쟁의 세월은 더욱 길어질것이다!
386세대들이여 80년대의 정의감으로 다시일어나라!
"광야에서"의 노래을 목놓아 부르던 그때의 정열로 다시일어나라!
내하나쯤이야하는 안일한생각은 떨쳐버리고 다시일어나
두주먹 불끈쥐고 하늘을 향해 뻗어보지 않으련가!
엄청난 무게의 고철에 깔려 싸늘히 죽어간 어린 두여학생을
생각하며 다시 일어나기 바란다.
처참히 죽어간 꽃다운 두여학생은 있는데 피의자는 무죄라는
이 서글픈 현실을 그대들의 정의감으로 심판해주기바란다.
부디 그대들이 다시일어나 이 미제국주의의 속박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란다.
필승의 그날을 기다리며.....
__ 이글을 386세대들이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에 많이 옮겨주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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