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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과 겨울 사이 |
글쓴이 네페르티티 조회 3958 추천 6 |
2014-10-28 오전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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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마종기
가벼워진다
바람이 가벼워진다
몸이 가벼워진다
이곳에
열매들이 무겁게 무겁게
제 무게대로 엉겨서 땅에 떨어진다
오, 이와도 같이
사랑도, 미움도, 인생도, 제 나름대로 익어서
어디로인지 사라져간다.
-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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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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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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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네요
 네페르티티
11-06 오후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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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도로 위로 나뒹굴 때 가을이 가는 아쉬움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올해도 이렇게...
신행사님 좋은 가을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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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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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오후 9:56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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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은 겨울이고, 앞산은 가을인가요. 즐감햇습니다^^*
네페르티티
11-06 오후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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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은 강원도 앞산은 경기도 .
우리뭉치님의 가을 풍경은 어떠한가요?
분위기 있는 가을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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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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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8 오후 6:47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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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도....그렇게 저렇게 지나가는군요. 잘 보고갑니다.
네페르티티
11-10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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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녀가셨네요..
그렇게 가을이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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