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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엔 모두 한국
4강! 대야망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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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의 강세다. 2010년 말 아시안게임부터 시작된 한국바둑의 강세가 인터넷에까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사이버오로 창사10주년 기념 제1회 편강한의원배 세계인터넷 바둑 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이 4강 4자리를 모두 확보했다. 한국의 우승이 확정된 셈이다.
오로1서버에서 2월 9일과 10일에 나눠 열린 8강전 4판에서 한국의 터프99, style☆, shay, 컴온요가 4강에 올랐고, 준결승 대진은 다음과 같다.
○● 준결승 대진, 2월 15,17,18일
터프99(韓) VS style☆(韓)
shay(韓) VS 컴온요(韓)
- 이변 속출, 8강전
이변이 많았던 8강전이었다. 'style☆'이 전통의 강자 CHAOS를 물리친 것이 이변중의 이변이었다. style☆은 260수 넘어서까지 진행된 열전에서 점차 차이를 벌려 불계승을 거뒀다.
중국의 유력한 우승후보 hitaru를 잡아 중국세에 찬물을 끼얹었던 '본능적으로'는 8강에서 '컴온요'에 잡혔다. 컴온요는 오로바둑에서 개최된 3대도장 대항전에서 활약하던 신예왕별이다. 컴온요는 3대 도장전에서 활약하던 때보다 더욱 발전한 기량을 뽐낸 셈이다.
디데이를 이겨 4강에 진입한 터프99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터프99는 월간 랭킹전에도 종종 얼굴을 비치던 강자다. 4강 멤버중 랭킹전 우승을 밥(?)먹듯 하는 유일한 왕별은 shay다. shay는 마지막 남았던 중국 왕별을 100여수만에 제압해 우승후보다운 깔끔한 실력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준결승 4강전은 2월 15일, 17일, 18일 3일에 걸쳐 3번기로 열린다. 해당일 오후 9시부터 오로서버에서 시작하며 인터넷 대국실, 혹은 아이폰 오로바둑 어플을 통해서 관전이 가능하다.
- 준결승 3번기 관전포인트
먼저 '터프와 style'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 판은 '터프한 스타일'의 3번기가 될 것 같다. 우승을 차지해 본 적이 없는 왕별들로 현재의 기회에 대한 야망으로 활활 불타오른다. '다크호스'에 보다 가까운 느낌이 드는 왕별은 style이다.
shay와 컴온요의 대결은 준결승의 '백미'가 될 것 같다. 부담은 shay가 가질 수 있지만, shay정도로 우승을 해 본 왕별은 상대가 누구라도 방심을 하지 않고 부담도 별로 느끼지 않는 경향이 있다. 3도장 대항전서 활약하던 컴온요는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1000만원의 우승상금도 타내고 싶을 것이다. 준결승 4강중 야망이 가장 불타오를 왕별은 '컴온요'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상금, 정보, 대진표 보기] 편강한의원배 홈페이지 가기☜
한중일 3국의 기사가 참가하는 편강한의원배 세계바둑 오픈의 주최/주관은 세계사이버기원(주)이며 후원은 편강한의원이다. '나는 바둑을 둘 때 가장 자유롭고 편안하다'는 편강한의원의 서효석 원장은 짱짱한 기력의 바둑애호가이자 바둑계의 숨은 후원자로 유명하다.
편강한의원배 대회운영본부는 편강한의원배 본선대국 베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가 36만엔(円 일본화폐기준임)의 고급 바둑판(김인 국수 친필휘호), 40만원 상당 편강한의원 진료권을 내걸고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베팅에 실패했다면 우승자 알아맞히기 투표로 행운을 노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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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창사 10주년 기념 편강한의원배 세계인터넷바둑 오픈의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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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개+ |
｜ 2011-02-13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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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이세돌은 인터넷으로 그리 많이 두는 편은 아니라고 하지만, 실력 강한 젊은 프로들은 인터넷 바둑 마이 둔다고 들었어요. 상금없어도 가끔 두는데, 상금까지 있으면 두는 김에 참가하게 되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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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날감사 |
｜ 2011-02-11 오후 4: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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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라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프로기사들도 이 대회에 회원아이디로 참가할 수 있는건가요? 예를 들면, 터프99이 이세돌기사라던지, 무식한 질문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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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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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것이 궁금해서 질문했었는데요... 프로도 참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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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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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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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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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사님, 그렇군요. 한국이 인터넷 바둑에서도 강한 것은 당연하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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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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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상급 프로는 참가안하는것으로 생각. 규모도 작고...아마강자들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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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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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출신도 있지만 대부분 프로들입니다. 상당히 많은 정상급 프로가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 랭킹2위 저우루이양도 8강에서 떨어졌고 박정환은 예선에서 떨어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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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Q |
｜ 2011-02-11 오후 3: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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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둑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님께 감사를드림니다. 넙죽.
짱짱한 중국에 기사들을 물리치고 4강모두를 차지한 4명의 우리기사들 축하합니다.
더욱더 전진하셔서 좋은 기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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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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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요~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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