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신화' 신진서, 6연승으로 한국 우승 이끌어
|
|
| ▲ 신진서 9단(오른쪽)과 홍민표 한국 바둑국가대표팀 감독이 우승컵을 함께 들고서 기뻐하고 있다. |
신진서가 새 역사를 썼다.
한국팀 마지막 선수로 나서 일본 주장과 중국선수 5명 전원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한국에 농심신라면배 우승을 선사했다.
23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 호텔에서 펼친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4국에서 한국 마지막 선수 신진서는 중국 마지막 선수 구쯔하오 9단에게 흑으로 249수 만에 불계승했다.
최종국이었던 이 대국에서 초반 신진서는 우하·좌하를 차지한 데 이어 중앙전을 대비했다. 까다롭다는 중앙전이지만 신진서는 중반 내내 좋은 감각으로 앞서갔다. 그러다 후반 들어갈 때 우변에서 엷어지다 돌이 잡히면서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그렇게 역전 당했다. 7집 이상 차이로 불리해졌다. 벼랑 끝이었다. 그러나 우상귀에서 또 하나의 패를 내어 바꿔치기 하면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고 다시 우세를 잡아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마지막 주자로 6연승을 하며 우승을 확정한 것은 농심신라면배 사상 최초다. 과거, 끝내기 5연승은 두 차례(2005년 이창호), (2021년 신진서) 있었다.
▲ 최종국이 막 시작될 때의 대국장.
▲ 대국이 끝나자 한국과 중국의 선수단이 복기에 참여했다.
▲ 신진서가 홍민표 한국 바둑국가대표팀 감독과 승부처에 관해 감상을 나누고 있다.
▲ 중국의 마지막 선수였던 구쯔하오와 위빈 중국 바둑국가대표팀 감독이 함께 복기하고 있다.
▲ 상하이에서 바둑의 새 역사를 쓴 신진서.
▲ 시상식. (왼쪽부터)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홍민표 한국 바둑국가대표팀 감독, 신진서, 농심 안명치 중국법인장.
한국선수 4명이 탈락해 절망적이던 2차전에서 신진서는, 7연승 중이던 중국의 셰얼하오를 멈춰 세우더니, 3라운드 들어 일본 마지막 선수 이야마 유타를 꺾었다. 이어서 중국의 자오천위, 중국랭킹 2위 커제, 3위 딩하오를 격파하고 중국랭킹 1위 구쯔하오까지 꺾었다. 선수 전원이 신진서 한 명에게 모두 진 중국으로선 충격을 받을 만하다.
신진서의 이번 활약은 일명 ‘상하이 대첩’을 떠올리게 한다. 제6회 농심신라면배(2004~2005)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창호가 중·일의 정상급 기사 5명을 꺾고 한국에 우승을 안긴 사건이다. 마지막 라운드인 3차전은 그때도 상하이에서 열렸다. 한국은 다른 선수들이 일찌감치 탈락해 절망적인 상황이었는데, 이창호가 5연승이라는 기적적인 활약으로 한국에 우승을 선사했다. 바둑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었다.
▲ 최종국 복기를 마치고 돌을 쓸어담은 신진서(오른쪽)가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당시 중국프로기사 창하오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한국기사를 모두 꺾어도 이창호가 남아 있다면 그때부터 시작이다.” 이젠 ‘이창호’가 들어갈 칸에 한명의 이름이 더 추가될 것 같다.
우승을 이끈 것만으로도 경사스럽지만 신진서의 또다른 기록도 반갑다.
14국까지, 통산 최다연승 기록도 늘었다. 이창호의 14연승 기록(1~6회 대회 14연승)을 하루 전 뛰어넘었고, 22회 대회부터 이번 25회 대회 14국까지 신진서는 16연승을 기록했다.
(주)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 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 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 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를 준다.
◇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각국 출전선수
· 한국 : 신진서 / (탈락) 설현준ㆍ변상일ㆍ원성진ㆍ박정환
· 중국 : (탈락) 셰얼하오ㆍ자오천위ㆍ커제ㆍ딩하오ㆍ구쯔하오
· 일본 : (탈락) 쉬자위안ㆍ시바노 도라마루ㆍ이치리키 료ㆍ위정치ㆍ이야마 유타 /
▲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고 있던 신진서.
▲ 대국 전 눈을 감고 심호흡하는 중국 최종 주자 구쯔하오.
▲ 대국 전 눈을 감고 마음을 다스리는 신진서.
▲ 중국 바둑국가대표팀 위빈 감독이 심판을 맡아 대국개시를 선언했다.
▲돌을 가렸다.
▲ 중국랭킹 1위 구쯔하오. 난가배 결승에서 신진서를 2-1로 꺾어 신진서에게 타격을 준 바 있다.
▲ 검토실의 중국 검토진. 구쯔하오가 역전 흐름을 탔을 때 검토진의 소리가 높아졌지만 다시 신진서가 유리해지자 소리가 잦아들었다.
▲ 한국 검토진.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홍민표 한국 바둑국가대표팀감독, 조훈현, 유창혁, 최규병.
○● 신진서 "한국바둑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 (☞클릭!)
○● 조훈현, 요다에게 석패…한중일 1명씩 남아 (☞클릭!)
○● 신진서, 딩하오 꺾으며 5연승, 최종주자 구쯔하오만 남겨 (☞클릭!)
○● 전신(戰神)으로 돌아온 조훈현 (☞클릭!)
○● 신진서, 커제도 격파…우승까지 2승 남았다 (☞클릭!)
○● 22년 만에 대국하는 조훈현과 마샤오춘 (☞클릭!)
○● 신진서, 자오천위 꺾으며 3연승 (☞클릭!)
○● 최규병 3연승 실패, 다음 대국은 다케미야vs마샤오춘 (☞클릭!)
○● 우승까지 4승 남아…신진서, 이야마 꺾고 2연승 (☞클릭!)
○● 신진서 “한판한판 최선 다하면 중국선수들도 부담 가질 것” (☞클릭!)
○● 최규병, 차오다위안 꺾고 2연승 (☞클릭!)
|
|
|
|
|
|
|
|
|
|
|
|
 소금쟁이 |
｜ 2024-02-23 오후 9:35:00 [동감7] 
|
|
|
역사를 썼다. 전부 이긴다는것은 역시 불가능한 것이로구나 라고 생각한 순간 다시 역전했다. 신진서, 장하다.
|
|
|
| youhana |
｜ 2024-02-23 오후 6:17:00 [동감6]
|
|
신진서 9단 고마워요.역전당했을때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시 역전해 이겼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
|
|
| 재현성준 |
｜ 2024-02-23 오후 11:10:00 [동감6]
|
|
실력과 품성 모두 갖춘 세계 1,2인자 두 선수의 아름다운 승부,
끝가지 손에 땀을 쥐며 본 한편의 드라마 였습니다!
|
|
|
| ieech |
｜ 2024-02-23 오후 8:44:00 [동감5]
|
|
와~ 그걸 해내네요. 불가능 같았던 그 일을. 말 그대로 미션 임파서블인데.
오늘, 아니 일주일은 신진서 선수 실껏 웃고 기뻐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대한의 모든 바둑팬이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앞선 5판을 모두 완승으로 끝냈지만 오늘은 유리하다가 후반에 위기가 있었죠. 하지만 많이 유리했다가 다시 불리해졌을 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끝내 대업을 이루어 내고 말았습니다. 신진서 이제는 바둑 영웅에 등극한다고 해도 부정할 사람 없을듯
합니다.
|
|
|
| 실리엔세력 |
｜ 2024-02-23 오후 9:21:00 [동감5]
|
|
적진에 뛰어들어 중국 탑랭커들을 다 쓰러뜨리고 막판 6연승으로 우승을 견인한 신진서 선수
우리 모든 바둑팬들을 기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정말 어려운 일을 해넀고 수고많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하고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있기를 기대합니다.
|
|
|
| 유하 |
｜ 2024-02-23 오후 6:47:00 [동감4]
|
|
|
흠 상금을 관례대로 승수로 나눈다면 신진서6승 설0 변0 원0 박0 인데 어쩌지 곤란하군 에라 진서가 절반먹고 나머지 절반으로 나눕시다
|
 HIHIHI
|
그랬으면 오죽 좋으련만 관행이 있답니다. 무승광탈자도 기본 팔천을 받는대요. 무승 광탈자 박정환변상일원성진설현준 4인에게 3억이천 나눠주고 나머지 1억 팔천이 신공지능 몫인데 그 집행까지는 모르겠네요.
|
|
|
| 수봉산 |
｜ 2024-02-23 오후 8:02:00 [동감4]
|
|
|
신진서9단 이제는 바둑역사 속에 길이 남겠군요. 정말 축하합니다. 이겨줘서 정말 고맙구요.
|
|
|
| 우칭위안 |
｜ 2024-02-23 오후 11:35:00 [동감4]
|
|
흐리고 칙직한 날씨...
세계 전쟁의 암울한 연속...
한국 정치에서 찾아볼 수 없는 희망,,,
이 모두를 단숨에 누르고 기쁨을 선사한 신진서 선수.
장하고 자랑스럽고 고마워요.
|
|
|
| 아이8 |
｜ 2024-02-24 오전 12:09:00 [동감4]
|
|
한국 바둑에 계보는 조훈현 이장호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가 그 계보를 잊지만 신공 지능이 가진 위력은 한국 바둑
을 최고에 수준으로 올려 놓았 씁니다 신진서가 없었다면 아직도 중국에 커제가 활개치고 다녓겟죠 ?
|
|
|
| 자연사과 |
｜ 2024-02-24 오전 1:19:00 [동감4]
|
|
신진서 선수의 쾌거....
이정도면...
윤석열 대통령님을 비롯한, 여야 정치권,,, 유명
인사 분들의 축전이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대단한 업적을 이루었는데...No commen
t.. 아쉽습니다..이 시각까지...
조훈현 9단이 응창치배를 우승 했을 땡에는,,,카 프레드<
br>까지 했느데...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신진서 선수의 총 상금이 3억이 채 안된
다는... 어느 매체의 보도...
돈이 전부는 아니라 하지만...이번 대회를 처음 부터 지켜<
br>본 나로선.. 좀 심합니다.....최종 주자의 심리적인 부담이 얼마나
대단 한 것임을 고
려
하면.....너무나 이쉽습니다....
신진서 9단이 우승을 못했다면... 우승상금 제로..
출전수당, 연승 수당을 포함해서 신지서 9단이 최소한 4억원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여하턴, 신진서 9단의 바둑으로,,, 너무나 짜릿한 일주일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
합니다!!!
|
|
|
 희망별곡 |
｜ 2024-02-23 오후 7:31:00 [동감3]
|
|
농심 신라면 배 한국우승 축하합니다.!!!!!~~~~~짲 짝짝짝짝짝ㅉㅉㅉ짝~~~~^^~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장하십니다.!!!
대단합니다. 신진서프로!!!,
그리고 대한의 건아 프로님들, 국가를 대표하여 출전한다는 것이
영예이며,자랑이고,그토록 대표가 되어, 시합에 나가 싸우고 이겨, 개인과 국가와 세계만방에 한국의 국위선양!!!
그리고 개인의 영광!!, 국가대표팀의 영광이자 자랑이요 그 동안 수고하시고 땀 흘린 지나 온 날의 영광이요, 결실입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고, 정말 장하십니다.!!!!
참 좋은 대국이었고, 감동적이고, 극적이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아름다운 결실과 국위선양, 그리고 개인의 긍지와 보람, 자부심 느끼며 아름다운 삶 쭈~~욱 계속 되시 길. . .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같이하여 주신 국가대표 스텝진과 여러 게임주최 관계자분에게도 찬사와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이런 대회가 3~4개 아니 , 경제가 잘 풀려 몇개 더 , 더 나왔으면 합니다.
나라의 경제도 술~~술 잘 풀려서 서로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간절히 바랍니다.
바둑이 이를 계기로 한 단계 더욱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멋있고 아름다운 대회와 아주 멋진 시합을 보여 준 선수들께도 응원의 박수 많이 많이 보냅니다.
특히 신진서 님의 멋진바둑경기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강건하시고 앞으로도 쭈~~욱 대성하시 길 바랍니다. 박 수 짝 짝 짝 짜작~~~~짝짝짝짝~~~~ 감사합니다.^!^~~꿉~.
|
|
|
| 510907 |
｜ 2024-02-23 오후 8:34:00 [동감3]
|
|
|
경기 악화로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큰 위로가 됩니다 장하다 신진서. 고맙소 신진서
|
|
|
| HIHIHI |
｜ 2024-02-23 오후 8:46:00 [동감3]
|
|
이번 신공지능의 6연승은 이창호의 1차 상하이 대첩보다 훨씬 무게감이 있다.
더구나 이세돌의 대 구리 십번기와는 비교가 안된다.
이 기록은 21세기에는 깨지기 어렵다.
|
|
|
| 서민생활 |
｜ 2024-02-24 오전 12:32:00 [동감3]
|
|
만일 신이 있어, 바둑사에 길이 남을 모든 정상급 기사들을
모두 현역 실력 고대로 가지고 있도록 해서
이들 모든 정상급 기사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승패를 겨룬다면,
과연 누가 가장 셀까요?
아마 신진서가 가장 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서민생활
|
바둑 역사에 길이 남을 명인들, 오청원, 기다니, 사까다 조치훈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등등 기사들은 물론 훌륭
합니다. 바둑을 기예라고 말하는데 예술적인 측면에서는 이들의 경지는 최고 수준이겠지만, 바둑 기술은 인공
지능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해서, 바둑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최근의 기사들의 승부 기술은 과거보다 훨 뛰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세계 최고수 신진서가 바둑 기술 적인 부문에서 역대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
| 행수꽁짱 |
｜ 2024-02-24 오전 1:28:00 [동감3]
|
|
|
토너먼트 대회라면 64강부터 셰얼하오를 시작으로 결승에서 구쯔하오까지 연파해서 우승했다는 것과 비슷하다는 얘긴데. 연속 5승하고 결승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우승한게 정말 대단하다.
|
|
노란봄빛
|
토너먼트는 약체가 끼기 마련인데 중일 최강에 6연승 16연승이니 대단합니다.
|
|
|
| 다정아비 |
｜ 2024-02-24 오전 1:45:00 [동감3]
|
|
너무 기분 째지게 좋아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전서가 중국 탑 랭커 5명 일본 1위를 올킬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라 해도 5일 연속 승리라니 그것도 압도적으로..
신진서 선수는 꾸준히 기부도 하는 착한 청년..
이런 청년이 있어 넘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신진저 사범 넘 고마워요 ~
|
|
|
| 이한청 |
｜ 2024-02-25 오후 1:06:00 [동감3]
|
|
공통배분은 20-30% 정도가 적당함. 공통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승수로 나누어 승리 수당을 주는 것이 옳음. 홀로 10승 했을 경우, 공통배분 20%의 경우 1승 당 4,000만원이 돌아감. 30%의 경우 1승 당 3,500 만원이 돌아감 이게 옳음. 승패가 나뉘어 6승으로 우승했을 경우 공통 20%의 경우 1승 당 6,500만원으로 신진서에게 4억 2000만원이 지급되는 것이 옳음. 30%의 경우는 신진서에게 3억 8,000만원 지급 됨. 한 번도 못이기고 7,000만원을 받는 것은 너무나 염치 없는 짓임. 한국기원은 내 의견을 검토해보기 바람. ㅎㅎ
4패하고 6연승의 부담감을 안긴 상황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면, 상금 배분에 대해 의견을 내놓는 게 바람직함. 상금을 한 푼도 배분받지 않겠다는 당당함도 필요함.
선수단이 단 1승이라도 했으면 팬들이 이런 지저분한 이야기를 할 리가 없을 것이다. 즉 상금에 대한 이런저런 말들에는 징계와 질책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회에 승리에 대한 보상의 개념을 넣어 배분하는 방안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1승 당 5,000만원 이하, 3,5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되면 합당할 것이다.
|
|
우칭위안
|
프로라면 신라면에서도 매운 맛이 필요하다.
|
|
|
| 최선을. |
｜ 2024-02-23 오후 6:30:00 [동감2]
|
|
|
후반전에 불리한 패로 진줄 알았는데 우상귀를 잡는 신의 한수로 위대한 6연승을 하여 농심신라면배우승을 하다니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승의 기쁨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
|
| 유하 |
｜ 2024-02-23 오후 6:42:00 [동감2]
|
|
|
기고만장 셰얼을 무릎꿇리고 일본전관왕군림자 단칼에 베고 중국 최상위4명을 차례대로 꺽은 신진서 기대가 크면 부담도 백배인데 평정심으로 해냈네 이창호의 경지에 올랐구나 당분간 기세를 꺽을 인물이 없겠다
|
|
HIHIHI
|
꺽을-꺾을
|
|
|
| jsyshm |
｜ 2024-02-23 오후 6:49:00 [동감2]
|
|
우선 신전서의 승리를 축하축하합니다.ㅎㅎ
구쯔하오는 우상귀패를 몰랐나봐요. 그전우변에서 패할때 몇번이나 안받고 상변을 지켰수 있었는데 지켰으면 구쯔가 이겼
을텐데 ㅎㅎ
진서는 우변패할때부터 우상귀패를 알고 있었겠죠?
|
|
|
| Carpediem7 |
｜ 2024-02-23 오후 6:56:00 [동감2]
|
|
그런데 16연승 대기록이
아직 멈춘 게 아니군요..!
벌써 차기 대회가 기다려 집니다.
|
|
|
| 그대는천사 |
｜ 2024-02-23 오후 7:38:00 [동감2]
|
|
|
구력 60년 에 조훈현 응창기 서봉수 의9연승 그리고 이창호 유창혁 이세돌 그리고 신진서 땜에 너무 행복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런 즐거운일 기쁜일이 또 있을까요?? 하루종일 너무 긴장해서 소변색이 다 변할정도, 너무 떨려 밥도 못먹고... 노심초사.한국바둑 발전하라 여천지 무궁으로,, 신화를 쓴 신진서,,화이팅 사랑합니다. 6연승우승은 우리 바둑계가 폭이 인프라가 엷은 겁니다.
|
|
|
| 바람곁으로 |
｜ 2024-02-23 오후 7:52:00 [동감2]
|
|
신이네린 바둑신 신진서 정말 장하다 좀더 오래토록 섹
ㅔ정산에 있길...
|
|
|
 gamsung |
｜ 2024-02-23 오후 8:12:00 [동감2]
|
|
|
한국 바둑계의 가장 큰 보물 신진서!
|
|
|
| 푸른나 |
｜ 2024-02-23 오후 8:59:00 [동감2]
|
|
|
와 이게 되는군요...
|
|
|
| 시인의편지 |
｜ 2024-02-23 오후 9:27:00 [동감2]
|
|
신진서 프로의 6연승 쾌거를 축하합니다. 신진서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습니다. 1989년 조훈현의 초대 응씨배 우승과 비견되
는, 대한민국 바둑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19로 반상의 초인 신진서! 그의 앞날에 더 큰 영광이 있기를 빌어 마지
않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
|
| 대충대충 |
｜ 2024-02-24 오후 5:15:00 [동감2]
|
|
구쯔하오가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역전의 기회를 잡을 때에는 :아, 신진서도 지쳤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흔들리는 신진서
의 마음이 느껴졌다. 관전하는 나로서도 마음이 어찌나 불안하던지...
그 위기를 다 이겨내고 승리를 이룬 신진서의 얼굴에서 뿌듯함이 솟아오르고, 온 바둑 팬들의 마음에 벅찬 감동이 몰려왔
다.
6연승, 말이 쉽지, 천하의 최고수들을 상대로 하여 6연승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기력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니다.
그 일을 우리의 신전서가 해낸 것이다.
과거 입단 직후의 신진서를 만난 일이 기억난다. 그때도 얼마나 똘망하던지...
대한민국 바둑계의 자랑이요, 온국민의 자랑이다.
부디 오래오래 1인자의 자리를 지키고 건강하기 바랄 뿐이다.
너무나도 고맙다.
|
|
|
| SantafEE |
｜ 2024-02-23 오후 6:29:00 [동감1]
|
|
생얘 최고의 바둑이었고, 감동 그자체 였습니다.
신진서프로 고맙습니다.
|
|
|
| Carpediem7 |
｜ 2024-02-23 오후 6:54:00 [동감1]
|
|
후반에 간이 오그라 붙었는데
결국은
신, 진, 서 만세~!
|
|
|
| ajabyu |
｜ 2024-02-23 오후 7:02:00 [동감1]
|
|
정말 소름 돋는다.
정말 이루어질지 몰랐다
대한민국 만세~ 신진서 만세다~~~
|
|
|
|
|
|
.gif){kind=logo}
관련기보
생중계 다시보기
뉴스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