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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의 태극전사들이 모였다!
이창호, 최철한, 박영훈, 원성진 확정! 와일드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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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과 송아지 삼총사가 총출동! 최강 태극전사들이 모였다!
7월 24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원성진 7단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 한국 우승을 이끌어 갈 태극전사를 꿈꾼다!
한국기원 프로기사 랭킹 10위권 내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진용은 1위(이창호), 3위(최철한), 4위(박영훈), 9위(원성진)로 짜여지면서 역대 최강의 선수구성이라는 평가다. 랭킹2위 이세돌 9단은 원성진 7단에 막혀 아쉽게 탈락했다.
국가대표를 결정짓는 최종 무대인 만큼 랭킹 상위자가 모두 승리하며 큰 이변은 없었다. 이창호 9단은 이현욱 5단을, 박영훈 9단은 진동규 3단을, 최철한 9단은 최명훈 9단을, 원성진 7단은 허영호 5단을 각각 누르고 국가대표에 골인.
 선수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 과거 대회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는 믿음이 가는 기사들이다. 특급 소방수 이창호 9단은 두말 할 나위가 없고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원성진 7단 역시 한번 이상 국가대표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인 것. 뿐만 아니라, ‘농심배 영웅’이라 불릴 정도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 한국 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해낸 전력(?)들이 있다.
(◀ 왼쪽 위부터 좌측으로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원성진 7단)
'송아지 삼총사'로 불린 최철한, 박영훈, 원성진 선수가 모두 대표팀에 합류한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
이제 관심사는 와일드 카드! 총 5명의 선수 중 후원사에서 선정하는 한명의 와일드 카드는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선수 중에서 뽑히게 된다. 한가닥 희망이 있는 것. 과연, 마지막 한명의 태극전사는 누가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와일드 카드는 금주 내 발표될 예정.
중국 북경에서 벌어지는 제8회 농심신라면배 1차전은 오는 9월 1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오르게 되며,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대국이 진행된다.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하고 (주)농심에서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한ㆍ중ㆍ일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하여 연승전 방식으로 펼치는 단체대항전이다. 각1시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는 준속기전. 우승상금은 1억5천만원이며, 3연승 달성시 1천만원의 연승상금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 박영훈 9단과 원성진 7단이 각각 진동규 3단과 허영호 5단을 꺾고 국가대표에 합류.
▲ 철의 수문장 이창호 9단과 송아지 삼총사가 있으니 이번 농신신라면배 우승컵은 한국 것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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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el65 |
｜ 2006-07-25 오전 10: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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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조치훈이 2:0으로 이기다가 2:3으로 역전패하고 나서 사카다 징크스에 시달렸었지요. (12연패인가 했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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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el65 |
｜ 2006-07-25 오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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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무렵 두사람이 다툰 타이틀전이라면 74년도의 일본기원선수권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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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el65 |
｜ 2006-07-25 오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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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rms님, 75년도에는 조치훈과 사카다가 본인방전 타이틀을 겨룬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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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싱6 |
｜ 2006-07-25 오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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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고소영 주장(와일드카드)으로 임명, 앞에 4명이 모두 끝낼것임. 전지현도 물망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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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이 |
｜ 2006-07-25 오전 10: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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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결론:엿장수(주최측)마음입니다.★★★논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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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타산용 |
｜ 2006-07-25 오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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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명의 실력이 쨍쨍하니 한명은 연륜이 있는 분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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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06-07-25 오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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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겟고,단 조남철선생님 장례식에 얼굴 한번 내밀지않은 몰지각한 사람만은 선발이 안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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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06-07-25 오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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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는 꼭성적순으로 선발하는게아니고 상징적인인물일수도있고 팀 화합에도움이되는 기사일수도있으나 결정은 후원사가 하는것인만금 지켜봅시다. 아마 후원사 이미지와도맞고 인긴미도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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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명19 |
｜ 2006-07-25 오전 8: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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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이 어떨까? 세계메이저대회 우승은 한번의우승경험 과 다르다 자신감이다 최철한9단을 보라 안타깝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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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포바둑 |
｜ 2006-07-25 오전 7: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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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화를 이룩했던 서봉수 사범님이 되었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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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살자2 |
｜ 2006-07-25 오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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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삼총사 ! 기대가많이됩니다,,,특히 박영훈9단이 요즘슬럼프같더니만 이를계기로 완전회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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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gblue |
｜ 2006-07-25 오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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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40년인 본좌의 의견으로는 이번기회에 조치훈9단에게 국가대표선수라는 명예를 한번 주는것이 가장 타당하다고보는데 그이유는 바둑과 세상을 좀만알면 당연하니 농심에서 참고하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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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gblue |
｜ 2006-07-25 오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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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은데... 참가4명의 실력들이 짱짱하니 와일드카드로는 아무도 안뽑거나 아니면 그들보다 바둑실력이 조금 밀리는 본좌에게 주어도 무방할것같삼. 그러나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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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6-07-25 오전 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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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전은 없애고 각국 상금랭킹 10위까지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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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6-07-25 오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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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미안하지 않지 ?? 또한 출전 순위도 추첨으로 !!! 그럼 잼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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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6-07-25 오전 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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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상금액의 50%는 참가자 균등분배, 나머지50%는 승수로 나누어 승수를 올린사람에게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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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6-07-25 오전 2: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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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생각에는 일본기원, 중국기원에서 후원사를 추가시켜 각상금을 두배로 늘리고 인원도 두배로 늘려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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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떨 |
｜ 2006-07-25 오전 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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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부운~ 제가 나갑니다..싸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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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나뭇꾼 |
｜ 2006-07-25 오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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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로는 조훈현 조치훈두사범이나 서명인의 9연승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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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나뭇꾼 |
｜ 2006-07-25 오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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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로는 조훈현 조치훈두사범이나 서명인의 9연승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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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산인 |
｜ 2006-07-25 오전 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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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분들의견이 일리가있군요 다만 크게 생각해서 한번두 세계대회 참가안한사람중에 묘목심는맘으루 내보내심이어떨까? 사실 티켓사인방으로 우승못하면 절망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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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同床異夢™ |
｜ 2006-07-25 오전 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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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들 마시고 저좀 뽑아주시면 안될까요?? 바둑입문 6개월만에 국제대회 나가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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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왕자 |
｜ 2006-07-25 오전 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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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의견을 알겠습니다. 이세돌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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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의아마 |
｜ 2006-07-25 오전 1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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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이번에야말로 그가 적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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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렵war |
｜ 2006-07-24 오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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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9단 현제 실력으로도 충분히 중국기사와 겨루어 승산있어요 저번에 창하오에게 지긴했지만 내용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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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렵war |
｜ 2006-07-24 오후 1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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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카드로는 조훈현 9단을 추천합니다. 이세돌은 단체전에 좀 약한 면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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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 |
｜ 2006-07-24 오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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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불꽃을 사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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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 |
｜ 2006-07-24 오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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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모습이, 두 손 흔들며 비행기 트랙을 내리던 늠름한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와일드카드는 주최측의 몫입니다만 ‘목숨을 걸고 둔다’는 그의 신념과 투혼이라면 조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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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 |
｜ 2006-07-24 오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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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으켰습니다. 여섯 살 코흘리개가 열도제패의 꿈을 안고 대한해협을 건넌 지 18년, 대한의 아들은 당당히 명인 타이틀을 목에 걸었습니다. 고국에 머리를 숙이기 위해 금의환향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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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 |
｜ 2006-07-24 오후 1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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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주는 것도 의미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치훈 9단은 얼마 전 타계하신 조남철 선생이 일군 황무지에 물을 뿌린 분입니다. 1980년의 쾌거였죠. 우리는 벅찬 감동에 전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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