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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 힘들다는 것은 핑계일뿐!
세돌꺾고 농심배 마지막 한국대표로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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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할 뿐'인가보다.
모든 세계대회에 빠짐없이 출전하며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던 최철한 8단(사진 왼쪽)이 이세돌 9단을 꺾고 제6회 농심 신라면배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9월 2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6회 농심신라면배 통합예선 최종결승에서 최철한 8단은 이세돌 9단을 맞아 290수만에 흑15집반차의 대승을 거뒀다. 한중일 3국의 단체전으로 열리는 농심배 마지막 대표 티켓을 힘차게 거머쥔 것.
이로써 농심배에 출전하는 한국팀 명단은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최철한 8단, 안달훈 6단, 한종진 5단으로 확정됐다. 농심배 예선은 7월 22일 첫 삽을 떴으나 최철한 8단과 이세돌 9단의 일정이 워낙 바빠, 뒤로 뒤로 연기된 끝에 23일자에 최종 결말을 맺게 됐다.
독사와 쎈돌의 수읽기 대결
'독사와 쎈돌의 진검승부'로 집중조명을 받은 이날 대국은 두 대국자의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수읽기를 뽐낸 전투일변도의 진행이었다. 첫 전투는 포석도 없이 좌상귀에서 시작됐다. 좌변까지 이어진 첫 번째 전투에서 최 8단은 이세돌 9단의 돌을 잡으며 우세를 차지.
2라운드는 좌하와 하변의 공방으로 이어졌다. 이 부근에서도 피차 최강으로 부딪치며 절충을 했지만 이세돌 9단의 100번째수가 욕심이 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8단이 후수를 잡아 대마를 살리는 사이에 잡은 기회였지만 '한칸 덜 가는 것이 정수'라는 폭풍 송태곤의 진단이 내려졌다.
독사 최철한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최 8단은 103수부터 이세돌 9단의 거대한 우하 진영에 침투해 깔끔하게 타개해 버렸고, 바둑은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큰 차이가 벌어졌다.
이후 이 9단이 최후까지 동분서주하며 변화를 구했으나 철저하게 수읽기로 맞부닥치는 최철한 8단의 행마에 피곤한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해설을 맡은 송태곤 7단은 '두 대국자 모두 여한 없이 싸웠다.'고 운을 뗀 뒤 초반 흐름은 백이 나쁘지 않았으나 이세돌 9단이 너무 급박하게 몰아 가려다 판을 그르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290수끝 최철한 8단, 흑 15집반승, 통산 3회 농심 신라면배 대표선발. 두 기사의 2000년 이후 통산전적은 4승 2패(이세돌 9단 기준).
최철한의 All-in 레이스
경주→서울→일본 도쿄→서울→유성→중국 꾸이양→서울→대만 타이뻬이→서울
최철한 8단은 8월 10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21국의 대국을 뒀다. 총전적은 14승 7패. 국내 속기전이 끼어 있긴 하지만 근 한달동안 일주일에 3판이상을 꼬박 치른 셈이다.
최 8단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경주의 한중천원전 3번기를 시작으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일본 도쿄에서 일주일에 걸친 제2회 도요타 덴소배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었고, 유성에서 열린 제9회 삼성화재배는 8강 진출, 중국 꾸이양에서 열린 제5회 응씨배 준결승 3번기는 2-1로 결승에 진출했다. 중환배는 탈락.
중요한 국내일정도 큰 성과를 거뒀다. 국내 최대기전인 왕중왕전에서 조훈현 9단을 꺾어 4강에 올랐고 농심 신라면배 예선도 차곡차곡 올라가 기어이 대표선발 티켓을 거머쥔 것. 최 8단은 중국 구리와 겨룬 한중천원전 중환배와 SK가스배에서는 패배했었다.
최철한 8단은 추석연휴기간동안 '달콤한 휴식'을 취한 뒤 10월 6일부터 삼성화재배 8강전, 농심 신라면배 1회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천원전등의 일정을 치르게 된다.
최철한 All-in레이스
◈농심배 3국 대표
한국대표 :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최철한 8단, 안달훈 6단, 한종진 5단
중국대표 : 저우허양, 왕레이, 뤄시허, 펑첸, 왕시
일본대표 : 조치훈, 가토 마사오, 왕밍완, 미무라 도모야스, 다카오 신지
 조선시대, 이창호 바둑 종사관 세별(三星)사발(杯) 우승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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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eo |
｜ 2004-09-24 오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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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웨인 그레츠키를 평가할때 기억에 남는 얘기가 있읍니다. 골수, 어시스트수 ,득점성공률,드리블... 전분야에서 그레츠키는 한분야에서도 1위를 못했읍니다. 그레츠키를 흠모하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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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k1971 |
｜ 2004-09-24 오전 1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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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고작 1~2년을 스승을 이겼다고 해서 이창호를 세계최강이라 평하지 않았던 것을 꼭 기억하자. 이세돌과 최철한의 시대는 이창호를 넘어야 인정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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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k1971 |
｜ 2004-09-24 오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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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9단이 요즘 잘 두고 있지만 1~2년의 성적으로 이창호와 비교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1990년부터 10년이 넘게 지속된 스승 조훈현9단과의 사제대결의 승률이 65%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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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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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내년에 예상되는 국수전에서 창호사범과의 리턴매치를 지켜보아야 하겠죠. 그 떄 최8단이 승리하면 그제사 비로소 대등한 위상을 인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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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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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최강이나 1인자는 조금 기간을 두고 지켜봐야지 일시적인 부진이나 승패로 논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최철한이 진정한 1인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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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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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사범이 당시 최강자이던 조훈현9단을 대왕전에서 3-1로 꺾고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만 16년만의 대반란이라 떠들석했지만 당시 유창혁사범이 조훈현9단과 동등한 최강자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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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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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서는 명백하게 창호사범을 제압해야 합니다. 손종수님 칼럼에도 있지만 그것이 현 최강자가 있는 한 당연한 법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전가능성이라 하셨는데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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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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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시기에 7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탈락했다고 해서 요다9단이나 루이9단을 동등한 최강자라고는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최철한8단이나 이세돌9단이 최강자라는 칭호를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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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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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9년도 창호사범이 무적을 구가할 때도 국제대회 우승률은 16개대회에서 9번우승이까 60%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엄청난 우승률로 공전절후라 할 만한 우승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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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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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사범이 올해 응씨배와 도요타배에서 탈락했다고 해서 최강이 아니라면 최강자는 모든 기전에서 100프로 우승확률을 가져야 한다는 말인데 이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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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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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 전성기에도 오청원이 토너먼트나 리그기전에서 항상 우승한 것은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우승은 딱 1회밖에 없죠.그가 참가한 기전대비 우승확률은 20프로도 채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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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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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시기는 96~99년처럼 명확하진 않지만 타이젬의 태초님이 정교하게 산정한 랭킹점수를 보면 창호사범이 국제, 국내에서 한번도 1위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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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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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국까진 호각이었습니다. 그 전에 수책이 오히려 다소 열세였지만 지금에 와서 아무도 그 기사를 수책과 동급의 최강자였다고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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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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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책의 전성기에도 수책보다 나이많은 선배중에 쉽게 굴복하지 않고 호각으로 버틴 기사가 있습니다. 나중에 그사람 전성기가 지난 후에야 수책이 치수고치기로 겨우 극복했죠. 그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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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8: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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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쓸다시피 한 시기에는 최강을 논하기가 쉬웠죠. 그러다 그 시기에도 창호사범은 응씨배에서 루이나이웨이9단에게 진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루이9단을 동등한 최강자라 말하지는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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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디젤 |
｜ 2004-09-24 오전 7: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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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윤님 견해 잘 들었지만 조금 근시안적이고 미시적인 것 같습니다. 몇번의 승패로 최강자의 위치가 쉽게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96~99년처럼 창호사범이 세계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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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9-24 오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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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철한 너무너무 잘두었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이창호같은 세계최강자가 되었음 한다. 이세돌도 그 좋은 재주 자만하지 않고 구도하는 자세로 임하면 그명성에 걸맞는 발전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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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9-24 오전 3: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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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에차고 자신감이 넘치는 소위 열도의 자존심 아닌가? 그마저도 인정한다면 최철한도 이세돌도 세계최강은 이창호라 인정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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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9-24 오전 3: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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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승률과 그에 걸맞는 타이틀 획득수 그리고 상대에게 주는 중압감이란 면에서 이창호를 능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인정한 것이다. 요다가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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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9-24 오전 3: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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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는 이창호만 만나면 활개를 치고 승률도 높지만 아무도 그를 세계최강이라 인정하지 않았고 본인역시 세계최강은 이창호라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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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9-24 오전 3: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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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더라도 세계적 선수들이 최철한을 세계최고라고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 설사 이창호를 만날때마다 다 이긴다해두...관심은 가질망정 최고라고 인정하진 않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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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4-09-24 오전 3: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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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아직은 최계최강이라 칭할수 있는 이는 이창호 뿐이다. 최철한 요즘 보면 바둑에 완전히 물이 올라있고 자신감도 차 있다. 한마디로 잘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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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윤 |
｜ 2004-09-24 오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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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보는데, 이창호9단 응씨배에서 최철한9단에게 졌고, 사실 도요타배에서도 이창호9단 이세돌9단에게 졌다고도 할 수 있으니까...객관적으로 이들의 승부는 현재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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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윤 |
｜ 2004-09-24 오전 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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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 이창호9단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다는 겁니다...아무래도 이세돌9단, 최철한9단이 이창호9단보다 더 발전성이있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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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윤 |
｜ 2004-09-24 오전 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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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답이 없겠죠...그런데 제가 이창호9단이 부동의 1위는 억지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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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윤 |
｜ 2004-09-24 오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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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좀 더 승률이 좋아보이는 최철한9단이 이창호9단보다 한 수 위에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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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윤 |
｜ 2004-09-24 오전 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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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세계최강자라면 비슷한 상대전적을 가진 이세돌9단도 세계최강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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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윤 |
｜ 2004-09-24 오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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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계최강자라는 말이 좀 어렵습니다...기풍이 맞물리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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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상 |
｜ 2004-09-24 오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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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린말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싸우지들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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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상 |
｜ 2004-09-24 오전 1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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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말씀드리죠 황제님이 최강끼리의 대결이라고 쓴것은 최깡끼리의 대결의 오타입니다.즉 다시말해 최고긔 깡패바둑들의 만남이란 뜻이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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