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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은 마침내 승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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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오로는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거푸 놓쳤다. 1라운드는 박지은이 3연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서는 박승철이 4연승을 거두는 등 분투했지만 결과는 아쉽게 됐다. 마음을 완전히 비웠을 때 바둑 내용은 좋은 경우가 많다. 순위권에서는 멀어졌지만 좋은 내용의 바둑을 만드는 것이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
 최종 3라운드가 시작됐다. 스마트오로는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선봉으로 나온 선수는 안관욱. 29일 오후 1시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2012 인터리그 3라운드 제1국에서 안관욱은 피망바둑 김일환을 맞아 백을 들고 342수 만에 4집반패 했다.
한편 동시에 벌어진 한게임 장주주 대 타이젬 김종수 대국에서는 장주주가 251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2012 인터리그는 4팀이 연승전 방식으로 풀리그를 펼치는 대회다. 시니어(2명)→여류(2명)→30～40대(2명)→10～20대(2명) 순의 오더로 경기를 벌이며, 이긴 사람이 질 때까지 대국하는 연승전 방식이다. 팀 순위는 팀 전적(승률)→개인 승수→시니어 승수→여류 승수→30～40대 승수→10～20대 승수 순으로 결정한다.
이 대회는 사이버오로를 비롯한 4개사가 후원하며,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천5백만원, 3위팀은 1천5백만원 4위팀에게는 8백만원이 지급된다. 인터리그 주요대국은 K바둑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제한시간 10분, 초읽기 30초 3회의 속기전이다.
인터리그 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지지옥션배에서 여류팀을 쩔쩔 매게 했던 기사 안관욱.
 ▲ 스마트오로 안관욱이 3라운드 선봉으로 나와 피망바둑 김일환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지고 말았다.
 ▲ 타이젬 김종수. 실리부족으로 고전했다.
 ▲ 3라운드 첫 대국이 벌어진 본선대국실.
 ▲ 인터리그가 벌어지고 있다. 반상은 피가 튀기는데 기사들 등 너머에는 고즈넉한 느낌이 든다.
 ▲ 한게임 장주주.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2연승씩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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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존산적 |
｜ 2012-03-29 오후 4: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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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하려고 모처럼 로그인했습니다. 이 게시판이 스마트오로 팀게시판이오, 바둑 관련 뉴
스게시판이오? 스마트오로 팀얘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전체 대회 상황이라도 전해야 하는 것
아니오? 2라운드까지의 승패와 순위도 안 알려주고 도대체 뭐 하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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