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장 9단
다른 팀에 뺏기기 싫은 선수가 있다면?
"김세동 3단이다."

▲ 박지은 9단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
"제가 속기가 약해져서 잘 못 뽑으신 것 같다.(웃음)"

올해 목표는?
"우선은 인터리그 우승이다."

▲ 서능욱 9단
제2의 전성기인데?
"팀에서 뽑아주어서 영광이다. 대주배 우승이후 바둑을 새로운 마음으로 대하게 되엇다. 팬들에게 노장도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 김혜민 6단
같은 팀 선수들이 어떤가?
"이동훈 초단이 가장 마음에 든다."

▲김일환 9단
피망팀의 전력을 점수로 말해 본다면?
"선수 구성을 보니 90점 이상 될 것 같다."

▲이슬아 3단
요즘 근황이 어떻게 되는지?
"연구실에 나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두겠다."

가장 경계되는 팀은?
"개인적으로 한게임 팀이 가장 강해 보인다."

▲차민수 9단
선수로 선발된 소감은?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는 감독으로 뽑힌 줄 알았는데 선수라고 해서 놀랐다. 승부는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팀이 최강의 여류를 뽑아 우승이 확실하다. 스마트 오로에 박지은과 조혜연 9단이 있지만 속기전은 아무래도 젊은 층이 나을 것이다. "

승부처는 어떤 대국일 것 같은지?
"이동훈 초단은 바둑리그 대표로 선발되어야 하는데 잘 못 온 것 같다. 이동훈 선수와의 대국이 중요하다."

마치 감독인터뷰같았다. 각오는?
"팀웍으로 승부하겠다."

▲최정 초단
차민수 9단이 인터뷰에 화답하면?
"저를 안 믿으시는게 나을 것 같다."

나이를 불문하고 여기 있는 선수들 중 남자친구로 삼고 싶은 기사가 있다면?
"딱히~~"(좌중 웃음)"

▲개막식에서 팀별 소속선수발표를 지켜보는 인터리그 선수들

▲팀 관계자와 선수전원이 함께한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