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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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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과 문재인..
2018-06-03 오전 12:11 조회 474추천 5   프린트스크랩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고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의 언행을 생각하다 보니
문득 故 노무현이 생각난다.

노무현이 초선의원 시절인가.. 전두환 청문회에서
의기 넘치는 발언과 전두환을 향해 명패를 던지는
모습을 봤을 때..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었다.
용기있는 모습을 보면서 호감을 가졌었다.

그런 노무현에게 실망을 하게 된 계기가 대통령이
되고 난 후에 평검사와의 대화 생방송인가에서
대화 중에 열 받아..[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죠.]라면서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 모습을 보면서였다.

그 방송을 보고 있는 많은 국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급장 떼고 허심탄화하게 대화하자 해 놓고는.. 자기를
불쾌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판을 깨버리는 좁은 그릇의
소유자였던가..하는 생각을 당시에 했었다.

노무현이 대통령 시절에 잘한거 못한거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 김정일과 10.4 공동선언한 게 있었지.
노무현의 국정 운영에 관한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니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그냥 패스하고..

문재인의 언행을 보면서 두사람을 비교하게 되었다.

노무현은 상대적으로 솔직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문재인에 대한 첫 인상은 젠틀맨으로 보았다.
노무현은 말투나 행동이 털털한 아웃 아저씨라면.
문재인은 말투부터 깔끔한 영국(?) 신사라고나 할까.

그런데 노무현 사망이후 잠시 정계 은퇴 비스무리하게
하였다가 대통령 꿈을 안고 대권 도전하면서 부터 
보여준 언행이 내 상식으로는 이해못할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김종인의 말 한마디가 시사하는 바가 컸엇다.
김종인이 누구인가? 나는 그를 좋게 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자기 이익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 이중성이다.
전두환부터 박근혜에다 문재인까지 오고가는 처세술의
달인같은 행보는 내가 아주 싫어하는 인간의 모습이었다.

아무튼 김종인은 어찌되었던 위기의 민주당 구원투수
역할을 훌륭하게(?) 해 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그가 나중에 토사구팽을 당하였다 
기억이 맞는지 모르지만 비례대표 1번인가 2번을 요구한
치사한 인간으로..

김종인과 문재인의 돈독했던 신뢰 관계가 깨어지게 되고
토사구팽 당하는 김종인이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문재인과 대화하려면 녹음기가 있어야 한다..]
뭐 그런 표현이었다.

작금의 문재인의 언행을 보면서 김종인이 한 말이 무슨
뜻으로 한 것인지.. 대략 이해가 될 법도 하다는 생각이다.

북한 비핵화를 풀어가는 과정에서의 모습은 별도로
최근 최저 임금 인상이 하위 10%를 제외하고 모두 다 
소득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고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는게 충격적이다.

그게 말이 되는 말인가.. 소가 되는 소인가?
최저 임금 인상은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이 아닌가?
청와대의 발표도 실제로는 잘못된 것이라는 반론은
일단 제외하고 그대로 믿는다 치고 생각해 보자.

이 정권은 힘없는 서민들의 촛불 혁명으로 세워지고
서민을 위한다는 정권인데..하위 10%가 소득이 감소된
정책 결과라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거 아닌가?
힘없는 하층 서민들을 더 힘들게 만들게 되었다면..
쪽팔려서라도 그런 자화자찬을 하지 못할텐데..
문정권 사람들의 인식이 정말 신기하고 꿈보다 해몽
이라고 해몽을 절묘하게 하는 재주들은 특별한 것 같다.

글을 쓸때는 항상 간단하게 쓰려고 마음 먹고 코끼리
타법으로 자판을 두드리는데.. 또 길어졌다.

결론은 故 노무현이 문재인보다 훨씬 더 인간적이고
솔직하고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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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  2018-06-04 오전 7:09:0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문재인은 노무현을 보고 자란 후학이죠. 좋은점을 받고 나쁜점은 패싱하고 뭐 그렇게 하다가 박근혜의 삽질이라는 운까지 만나 디금 그자리에 있는거죠. 애초에 선은 없는 정치판에서 이런 운을 만나 나름의 학습과정도 있는 문재인이 이 난세를 잘 풀어 가주기를 바랄뿐입니다.  
자객행 정치인의 트래이드 마크인 음흉 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노무현 그의 진실 묻어나는 육성 생생하네요^^
3쿠션 잘하면 대한민국의 복이며 박수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저 또한 그럴거구요.
그런데 준비된 대통령치고는 너무 아마추어 같고 위태위태해서
오히려 나라를 어렵게 만드는건 아닌가..
문재인이 대통령이 아니라면 이런 비판 글을 쓸 필요도 없죠.
자객행님 방문 감사합니다.^^
명해설자 |  2018-06-24 오후 11:16:31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검사와의 대화때 그 내용을 들어는 보셨나요?ㅎ
전 검찰개혁 내세우는 대통령에 말단 검사들이 빈정대는 상황으로밖에 안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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