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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운드 오브 뮤직의 전설
2016-11-20 오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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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레전드가 배출된 한국대중가요.
그 많은 대중가요계의 전설의 뒤를 이은 락의 21세기 새로운 전설~!
윤.도.현.밴드 YB
오늘은 이 형님 노래 한곡 듣고 싶으다^^
사랑Two
잊을게
너를 보내고
나는 나비
체리필터는 혜성처럼 등장했다가 해체를 한건지 잠시 숨고르기 중인지
오리무중임. 락그룹으로는 한국에서 YB와 쌍벽을 이루는 그룹이었는데
노래가 정말 특이하고 듣고 있으면 마치 우주에 놀러온 느낌이 드는 락그룹임.
히트한 노래도 꽤 많군요^^
피아니시모
낭만고양이
오리 날다
달빛소년
내게로 와
너무 많아서...
이어서
조용필
의 뒤를 이어 나온 초대형가수 중의 한 분이 바로
김광석
사실 나는 그 누구보다도 이 김광석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잊지 못한다.
내 청춘을 함께 보냈기도 했고 내가 그 시절 가장 사랑했던 노래들이기도
하니까.
지금 돌이켜 보면 그의 노래는 기본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억지로 감정을 짜내지 않는다. 그냥 있는 그대로 특별한 기교없이
물 흐르듯이 풀어놓는다.
마치 뭐랄까 장터에서 이런 저런 물건을 팔러 나온 사람이 아무런 욕심없이
그저 그런 물건들 구경이나 하라는 듯이 턱을 괘고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소리지르지도 않고 그저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처럼.
그 모습에 나는 흠뻑 빠져들었기도 했었지.
이 노래는 그에게 바치는 나의 청춘예찬.
이 어두운 시대에 하나의 길을 보여주는 기본이 된 기교가 필요없는 가수.
이처럼 기본이 된 노래를 들으면 그동안 환상의 감정에 취해서 헤매던 나
를 다시 원래의 자리로 이끌어 준다. 마치 내 고향처럼.
그의 노래는 정말 그런 노래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어서
일어나 & 그녀가 처음 울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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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