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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FLFA U-20 월드컵 8강전 관전기 (1탄) | 오로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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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FLFA U-20 월드컵 8강전 관전기 (1탄)
글쓴이 가능숫자      조회 449   평점 1400    수정일 2019-06-09 오후 12:13:00

2019FLFA U-20 월드컵 8강전 관전기 (1)

 

 

 

2019FLFA U-20 월드컵 8강전

 

어제, 그러니까 68일 토요일 오후 무렵, 유명 오로왕별 대국을 관전하고

 

있는데 오른쪽 아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조그마한 대화창에서 언뜻 이런 글

 

이 눈에 뜨였다.

 

기우님들, 오늘 축구합니다.”

 

무슨 축구하는데요?, U-20 월드컵 축구 8강전 인가요?”

 

, 맞아요.”

 

몇 시 에 하나요?”

 

오전 330분입니다.”

 

, 이제 12시간 정도 남았군요.”

 

 

요즘 류현진의 미국 프로야구에서의 대활약에 흠뻑 취해서 대부분 그쪽으

 

로만 온 신경이 쏠리다 보니....

 

미국 프로야구 엘에이 다저스의 류현진이라고 해야 맞으려나? ^^

 

요즘 미국 프로야구에서는 류현진이 던지는 투구 동작 하나 하나가 주목받

 

고 있는, 전문가들조차 예상치 못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므로 류현

진의 미국 프로야구
라고 주장해도 그리 큰 잘못은 아니라고 감히 말

 

하고 싶으니 거슬렸으면 용서를...

 

 

요즘 축구 경기는 축구 성인 월드컵도 아닌 20세 이하 대상의 월드컵이고

 

내가 보기에 겨우 겨우 예선을 통과한 것 같기도 하고...

 

16강 상대인 일본전 에서도 아슬아슬하게 이겼고....

 

그러다 보니 나의 관심이 덜 간 것 같다.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는 8강전이고 여기서 이기면 세계 4강에 드는 것 이니...

 

330분 시작이면 새벽시간 이지만도 경기가 끝나고도 일요일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여유도 있고....

 

힘들지만 이번 경기는 관전하면서 응원해야지.’

 

솔직히 관심은 덜 갔지만도 대회기간 내내 생방송을 한 번 도 구경 못한 점

 

도 있고....

 

(우리나라의 첫 번 째 게임상대인 포르투갈전을 빼고 나머지 게임들은 밤

 

12시 넘어서 하다보니...라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본다. ^^)

 

이번에는 구경 겸 응원을 해볼까나? 그래도 영원한 맞수(?) 일본을 꺾고 올

 

라온 8강전인데... ㅎㅎ

 

 

그리하여 토요일, 그러니 어제 밤늦게까지 오로에서 놀면서 버티다가 밤 12

 

시를 넘겼고, 그 후 누워서 텔레비젼을 보다가 그럭저럭 새벽 130분도

 

넘겼다.

 

이제 2시간 정도만 지나면 축구를 볼 수 있겠구만....’

 

그런데...그참, 새벽 130분경 이후가 도통 기억이 나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쎄다는 헤라클레스마저 너무 무거워서 어쩌지 못했다

 

고 하던 그 무서운 눈꺼풀의 자동 감김에 의해 어느 사이엔가 꿈나라에 빠

 

져든 것이었다.

 

 

, 그런데....’

 

보고 싶다는 간절함(?) 때문 이었는지

 

봐야 겠다는 절박함(?) 때문 이었는지

 

그간 한 경기도 못 본, 안 본 미안함(?) 때문이었는지

 

새벽 무렵 기적적으로(?) 나의 눈이 떠졌다.

 

잠이 깬 것이다.

 

시간은 새벽 4시가 훨 넘었던 거로 기억 하는데....자신은 없다.

 

전반전은 끊나고 후반전 하고 있겠네

 

 

졸린 눈을 비비면서 텔레비전을 튼다. 역시나 후반전이 한참 진행 중 이었

 

.

 

게임 스코어를 본다.

 

, 0 : 1 로 우리가 지고 있었다.

 

전반전 37분 경 세네갈의 날카로운 공격에 한골을 먹었단다.

 

약간 졸리운 눈으로 텔레비전을 보면서 축구 구경을 한다.

 

세네갈 선수들은 덩치가 장난이 아니었으며, 큰 덩치에 발재간도 뛰어났으

 

, 조직력도 만만치 않아 보였다.

 

으음, 이 게임, 쉽지 않겠군.’

 

우리 선수들의 패스 연결도 세네갈 선수들에게 차단이 종종 되는 듯 보이고.

 

우리 팀이 약간 밀리는 듯 싶다.

 

덩달아 축구공도 우리 지역에서 많이 놀고 있는 듯 내 눈에 보인다.

 

한동안 둥근 축구공이 중앙선을 넘나들며 왔다 갔다 하다가 우리 진영에서

 

축구공이 놀고 있을 때, 주심이 호루라기를 불어 경기를 멈추었다.

 

텔레비젼 중계 카메라는 세네갈 진영에서 넘어져 있는 우리 선수 한명을 찍

 

고 있었다.

 

잠시 동안의 심판의 VAR을 판독한 결과 공이 우리 지역으로 넘어 오기 전에

 

세네갈 진영에서 우리 팀이 공격할 때 세네갈 선수의 무리한 반칙이 있었던

 

것으로 판명이 났다.

 

PK가 선언되었다.

 

드디어 찬스가 왔군

 

세네갈 골키퍼는 엄청나게 키가 컸으며 팔과 다리도 매우 길은 듯 하고...,

 

우리 팀의 PK기회는 18살로 나이 어린 이강인 선수가 왼발로 찬다.

 

공은 여유있게 골대 안으로 골인 되었다.

 

역시 이강인이야,’

 

게임 스코어 1 : 1’

 

( VAR 판독아 고맙다. )

 

이제 동점이군. 밤늦게 관전하는 보람이 있어.

 

 

그렇지만 세네갈의 공격은 날카로왔다.,

 

결국 후반 20여분 경 다시 한번 경기가 멈추었고, 그 전의 우리진영에서의

 

공방전 경기 내용에 대하여 VAR 판독결과, 우리 팀 선수의 방어를 위한 동

 

작 시에 범한 핸드링 반칙 실책으로 판명나서 PK를 내줬고, 세네갈도 그 PK

 

기회를 성공시켰다..

 

게임 스코어 1 : 2’

 

(VAR 판독이 싫다.) - 좀전에는 VAR 판독이 좋다고 했었는데... ^^

 

이런 것도 내로남불인가? 이런 것은 내로남불이라고 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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