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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棋士들이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글쓴이 3쿠션      조회 562   평점 1500    수정일 2018-05-16 오후 10:47:00
5월 14일 임시운영위원회가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김성룡을 [기사 활동 임시 정지]라는 처분을 내렸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얄팍한 짓을 하였다.
그들은 바둑기사들과 바둑팬들의 원하는 처리 방법은
완전히 개무시 하고  너희들이 암만 그래봐야 칼자루는
자기들이 쥐고 있다는 듯이 추태를 보여 주었다.

한마디로 너희들 마음대로 아무리 짖어봐라.
윤리위원회와 징계위원회와 이사회라는 3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여 지지부진 시간을
끌면 그사이 바둑기사들은 생계를 위해 시합에 전념하게
될 것이고 바둑팬들의 들꿇던 열기도 언제 그랬냐는 듯
조금씩 식어갈테고.. 결국 시간은 우리편이다.
그게 한국기원의 속셈인 것 같다.

한국기원이 규정과 법을 내세워 지지부진 시간을
담보로 유야무야 처리하려 한다면 우리도  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제까지 여자바둑기사들의 연명 성명과 충암고
명지대등의 성명 그리고 기사총회의 제명 결의와 더불어
바둑팬들의 규탄과 스폰서들에게 은근한 압력을 추진했다.

박지연 프로가 윤리위원 사퇴 SNS 글에서 마지막에
[바둑팬 여러분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오로광장을 보면 기사들의 도움 요청이 없더라도
사회 정의를 바라는 바둑팬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한국기원의 바람대로 어영부영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얍삽한 한국기원과의 대화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

이제부터는 바둑기사들이 행동으로 보여줄 때가 되었다.
임시기사총회를 다시 한번 열고 다음과 같이 의결하고
한국기원이 항복할 때까지 끝까지 행동에 옮겨라. 

내가 말하는 [행동]은 물리적으로 싸우라는 것은 아니다.
성공사례가 있는 방법이다. 정중동의 효과 만점인 방법.

각종 바둑대회에 참가하는 프로바둑기사를 비롯하여
아마추어 기사도 망라하여 (근조 한국기원)을 의미하는
까만 리본을 한국기원이 김성룡 사건을 다수가 수긍할 수
있게 처리할 때까지 왼쪽 가슴에 다는 행동을 보여 주자.

바둑계가 일반 세상 안의 하나의 조그만 작은 울타리에
불과한 현실때문에 바둑팬들이 한국기원과의 싸움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한국기원의 존재 기반인 바둑기사들이 다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간다는 마음으로 까만 리본 달기 운동을
벌여 간다면.. 아마 내 생각에 대외적으로 쪽팔려서라도
한국기원은 결국에는 항복할 수 밖에 없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이미 촛불 집회나 세월호 노란 리본의 위력을
경험했다. 그렇다고 대국시에 촛불을 놓기도 좀 그렇고
노란 리본을 달자니 모르는 사람은 세월호 추모하는 줄
오해할 수도 있으니 까만 리본 달기 운동이 제일 낫다.

바둑기사들이 김성룡 사건의 마지막 열쇠를 쥐고 있다.
바둑기사들은 절대 약하지 않다. 혼자의 힘은 미미하지만
모여서 단합의 힘을 보여주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다.
그렇게 되면 결국 한국기원은 질 수 밖에 없다.
끝까지 버티면 바둑기사들의 총의로 새로운 한국기원연맹을
만들 수도 있다.

결자해지.. 그런 마음으로 바둑기사들이 직접 행동에
다같이 나선다면 바둑팬들도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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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 2018-05-16 오후 10:44  [동감 0]    
추가 한마디 더.. 까만 리본 달기 운동의 또 다른 효과는
대국시에 고의로 리본을 안 다는 기사는 김성룡 징계를
바라지 않는 한국기원과 입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봐도 되겠지요.
그들은 정의를 외면한 비겁한 바둑인으로 바둑팬들의 비난을
받게 되겠지요. 지금은 숨어서 한국기원과 동조하고 있겠지만..
앞으로는 정체가 다 들통나는 효과도 있습니다.
정체를 들키기 싫으면 억지로라도 까만 리본을 달겠지요..
와당 | 2018-05-17 오전 8:00  [동감 0]    
말씀은 백번 옳으나 그정도 의식있는 남자기사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승부조작하고 중국 성매매 여행이나 다닐 줄 알지~
불평불만 가득 품고 있다가 홍석현이 옛다 먹어라 던져주는 첼린지매치에 입 헤벌리며 달려들며 우리총재 최고라 외치는 그들의 역겨움!!! 그들은 더이상 사범이 아닙니다.
충암동문 서명에 기꺼이 서명해준 최정9단, 미투서명에 이름올린 이제 중3 허서현 초단, 불의에 동참할수 없다며 사퇴로 항거한 박지연, 박지은9단를 보며 남자기사들은 뭐 느끼는것 없습니까? 초라하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자객행
05-17 오전 8:16
가장 먼저 가장 거세게 항의를 해야할 바둑여성연맹은 뭐하고 있는지 한 때 박근혜동생을 회장으로 앉혔던 조직이긴 하지만 ,,,
자객행
05-17 오전 8:32
공창간 일을 지들끼리 무용담으로 썰을 풀었다는 일은 덮어 줍시다. 어린때 뭐 ㅎ 허나 리그조작 대국과 돈까지 오고 갔다는 사건은 공론화 해야 합니다. 서너달전쯤 제가 김을 저격한 박의 글을 광장에 옮긴적이 있는데 이런 후과가 기다릴 줄은 몰랐습니다. 그때 어떤 기미를 느껴 광장에 게시할 가치가 있다 믿었던 것이긴 한데요^^
3쿠션
05-17 오전 9:03
저번 임시기사총회 김성룡 제명 결의를 볼 때(출석 204명 반대17 기권12 찬성 175)
남자 기사들중 젊은 기사들은 동참하리리라 봅니다.
나이가 있고 김성룡과 친분이 나름 깊은 일부 남자 기사들이 반대나 기권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비무력 저항 표시인 리본달기 운동조차
실행하지 못한다면 바둑팬들은 못난 바둑기사 면장 반납 운동이나 해야죠..뭐..
자객행 | 2018-05-17 오전 8:12  [동감 0]    
기대할 사항이 아닙니다. 여자들은 몰라도 남자기사들은 생활훈련 자체가 공적 일에 항거할 준비가 전혀 안 돼 있는 사람들입니다. 바둑안에서 혜택을 많이 누렸던 순으로 이런일에 나서는 자가 드믈죠. 그들은 이번일도 사서 분란 일으킨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3쿠션
05-17 오전 9:09
저번 임시기사총회 투표 결과를 보면 기대를 한번 해도 좋지 않을까..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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