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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아직도 여류 기사 수준
글쓴이 econ      조회 269   평점 420    수정일 2018-01-09 오후 6:42:00
"여류"라는 성 차별적 표현이 사라지고 "여자 기성전" 여자 국수전" "숙녀와 신사" 대결 등의 표기에 나는 찬사를 보낸바 있었다.
요즘 me too 라는 미국의 여성인권 운동과도 맞물려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아니한가?
그런데 잠시 속내를 들여다 보면 여자 기사들의 실력은 아직 여류 기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제 여자 국수전 4강전 후 김영삼 해설자는 "김채영에게는70점 ,김미리에게는 60점을 주고 싶다"라고 평하였다.
해설의 뉘앙스가 어떤가?
"자네들은 아직은 여류 기사야!"라는 뜻이 행간에 숨어 있지 않은가?
만일 남자 기사들의 4강전 이었다면 김영삼 해설자 같은 보급기사가 위와 같은 평을 하기는 어렵다
무늬만 여자 국수전 일뿐 실력은 아직도  여류 국수전 그대로인 것이다..
게다가 그날 밤에 벌어진 맥심배에서는 여자 랭킹 3위 조혜연9단이 이정우 9단에게 완패하였다.
이정우 사범 역시 감독을 지낸 승부에서는 이미 멀어진 기사가 아닌던가?
또 여자 기성전 우승자 김다영은 크라운 해태배에서 남자 신인에게도 안 되더라!

여자 기사들의 실력이 나아졌다면 여자바둑리그 우승팀은 한국바둑리그 우승 팀과 진검승부를 겨뤄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시니어 리그 우승 팀과 겨룬다고 한다. 역시 여류 기사 시절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나는 여류의 원조격인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를 참고로 살펴보았다.
일본은 여류 라는 성 차별적 표현이 모든 여자 기전에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 원인은 역시 실력의 차이 때문이다.
일본에는 루이 최정 처럼 남자를 위협하는 기사가 현재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바둑계에서 여류 라는 꼬리표를 없애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이다.
"여류"가 왜 꼬리표 냐고?
조선에서 여류라고 일본인들에게 불린 최초의 여인은 1920년 박경원이라는 여류 비행사이다
당시 남성들도 귀한 비행사 세계에 그녀가 최초로 뛰어든 것이었다.
그런데 수년전 이 여인의 전기를 영화 "청연"으로 만들었다가 친일파 논란으로 폭망하였다.
 주연을 맡는 장진영 여배우는 이의 후유증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암에 걸려 사망하였다.
어떤이는 여류라는 표현이 조선왕조실록에도 있었다고 하는데 한자이니 어디엔들 없었겠는가?
하지만 여류가 과연  오늘날과 같이 여성 전문가에게 성 차별적 의미로 쓰였을까?
여류는 분명 일부 여자기사들이 죽기보다 더 듣기 싫어하는 싫어하는 표현이다.
하지만 여자 기사들이 여전히 여류에 머무르는 정도의 실력을 계속 보인다면 기전의 개명은 의미가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보니 '그녀'라는 표현도 사라졌군요! 요즘은 여자도 '그'라고 칭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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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나세 | 2018-01-09 오전 11:18  [동감 0]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과 그리움을 안겨주고 떠난 장진영을,
글의 주제인 여류와는 아무상관도없는 장진영을,
출연작 청연 이 흥행실패후 스트레스받아 암 걸려 사망했다는
근거없는 단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장진영이 2005년 개봉한 [청연]출연이후 2006년 [연애- 그 참을수없는 가벼움]라는
영화에 출연해 여자주연영화상을 2개 수상까지했는데...........
econ(=윤실수)은 사실에 근거하지않은 단정과 마음대로 끌어다 붙이는
참을수없는 가벼움으로 기우들에게 불쾌감을 안겨주는 행위를 언제쯤 안할까.........?
李靑 | 2018-01-09 오후 00:07  [동감 0]    
-일본에는 아직 루이 최정 처럼 남자를 위협하는 기사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콘 주장.

선생은 이런 글이 문제입니다. 일본은 이미 1890년 15세 나이로 입단을 한 여자프로가 있습니다. 기타후미코 9살에 삭발을 하고 방원사에 들어가 15세에 슈사이 인세끼 세공에등을 두점으로 꺽고 입단 훗날 오청원선생이 일본기원 창단의 가장 큰 공로자라 칭한 여자입니다.
李靑
01-09 오후 00:11
이 분의 생애를 보면 루이나 최정등 기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스토리가 있는 역량입니다. 훗날 5단까지 오른 기력도 출중했고요. 여자는 남자보다 아래가 아닙니다. 다만 지원자가 턱없이 적다는 것 뿐이죠.
李靑
01-09 오후 00:12
위 세고에군요.
원술랑 | 2018-01-09 오후 2:57  [동감 0]    
선생 노릇은 아무나 하나. 인간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지만 윤 군의 일방통행 식의 허술한 주장은 해도 너무 한다. 일일이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 정초부터 재수 없다. 카악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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