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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 겨울철 스포츠로 전환해야!
글쓴이 와당      조회 275   평점 900    수정일 2017-08-31 오후 6:39:00

  바둑은 기본적으로 보드게임이다. 이전 한상대 교수님의 글중에서 러시아의 바둑이나 체스가 유럽 최고 수준이 된 이유중의 하나가 혹한의 날씨탓이라는 진단이 내린바 있는데 완전 수긍이 간다. 당연히 실내거주가 많아지다 보니 실외스포츠 보다는 체스나 바둑같은 보드게임을 즐길 수 밖에 없는 환경적 요인이 발생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한국바둑리그도 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관심을 유도하려는 대중적 시각에서 접근해 보면 겨울스포츠로 정착시키는게 좋지 않을까?

  한국 바둑리그가 시작되는 시기는 프로야구, 프로축구등 기타 야외 스포츠나 행사가 홍수를 이룬다. 뉴스거리가 넘치는 시기라 언론매체들의 외면은 당연한 것이고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가 수반되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실내나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는 바둑은 대중의 직접적 참여없이 당연히 대중의 우선 관심권에서 소외되는 시기이다.

  1, 2, 3월 동안은 초일류 기사들을 제외하고 공식 대국 한번 못하는 기사가 부지기수라는 뉴스를 읽었던 적이 있다. 반면 4월부터는 각종 기전이 본격화 되면서 일류기사들은 중국리그, 한국바둑리그와의 중복으로 살인적인 스케줄에 시달리게 된다. 중국을조리그 참여관계로 한국바둑리그에서 기권패 처리된 이지현사건은 그 대표적인 단적인 사례일 것이다. 심지어 하루에 중요시합을 2판이나 두는 진풍경도 이제는 익숙해져 버렸다.

  그렇다면 한국바둑리그도 계절을 옮겨 실시하면 어떨까? 아무래도 실내생활이 많아지는 시기에 바둑리그가 진행된다면 더 많은 대중이 접할 수 있고 언론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겨울철에 한국바둑리그를 진행하면 스케쥴 중복이나 일류기사들의 살인적 일정을 면하게 해주는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겨울은 본격기전이 시작되기 전이라 겨울 몇달동안 공식대국한번 못 치루는 기사가 많은 현실을 감안할때 이건 기회의 균등이라는 조건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바둑을 휴면기 없는 연중 스포츠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지 않을까?

  언론이나 대중의 관심이나 몰입도가 조금이라도 높아질 수 있는 시기에 한국바둑리그가 진행된다면 바둑리그 참여기업들이나 단체들에게도 반가운 일이 아닌가?

  툭하면 외부요인으로 바둑리그가 휴지기를 가지고 어느날 갑자기 또 리그가 속행되고 하는 이런식의 바둑리그 운영은 스스로의 권위를 깎아 먹는 것이고 다른대회나 중국리그 출전으로 팀의 주장이 다반사로 빠지는 식의 운영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모두가 바둑의 저변 축소를 걱정만 할게 아니라 돈 안들어 가는 부분부터 운영의 묘를 살리고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은 돈이 아니라 마케팅 마인드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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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와춤을 | 2017-09-05 오전 7:20  [동감 0]    
근데 바둑이 스포츠 맞나요 적응이 안되요 스포츠로 분류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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