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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me] 반상의신화 VS fantasy1 |
| 조회 4060 |
2005-12-13 오전 10: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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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에서는 2005 세계바둑오픈의 대회가 열리는 날마다 공식베팅대국 1국씩을 선정하며, 오로서버내에서 중계되는 공식대국판의 또또 당첨자에게 1억 포인트를 별도 시상합니다. 매일의 공식대국은 당일내 발표되며, 대국 전망과 함께 실립니다.
이벤트 - 1억 포인트!로 즐기는 프라임대국
★★★12월 13일의 프라임 대국은 ★★★
 반상의신화 (A조9위) VS  fantasy1 (B조8위)
※오후 9시 오로서버 - 32강전 단판 토너먼트
 12월 13일 본선 32강전 프라임 매치는 한국의 반상의신화와 일본의 fantasy1로 대결로 지정됐다. 두기사의 전적은 64강 리그기준 A조 9위, B조 8위이다.
두 한일 선수의 공통점은 보여준 실력에 비해 약간 낮은 등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될 것 같다. 또한 두 기사 모두 64강 서바이벌 리그에서 상대를 얕보았다가(?) 큰 코 다친 경험을 한 것도 같으며, 단판인 이상 고도의 집중력이 동반된 명승부가 예상된다.
반상의 신화분석 한국선수 "반상의신화"가 둔 기보는 "수읽기와 계산" 양쪽에 모두 능숙한 전형적인 한국신예강호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른바 "바둑 터미네이터"류인데 쉽게 지지 않는 스타일에 미세한 승부면 끝내기에서도 따라잡는 능력도 갖추고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즉 "반상의신화"가 보여준 능력은 fantasy1과의 격돌이 꽤 길게 갈 것이라는 느낌을 준다.
fantasy1은 B조에서 나름의 고통을 받았다. 대진을 펼쳤던 상대중에 B조의 실질적인 강자들이 좀 많았기 때문. 그러나 fantasy1의 실력이 어디 딴데로 이사간 것은 절대 아니다. fantasy1의 스타일은 초반 장고후 후반 몰아치기, "뜨겁게 달구었다가 차갑게 베는" 식이다. 다소 고급스럽고 까다로운 느낌을 주지만 여전히 믿음주는 기사 fantasy1의 실력으로 보아 초반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없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듯.
★베팅전망 특별한 실수가 없는 한 긴장되고 팽팽한 흐름이 매우 오래 갈 것으로 보여진다. 명승부가 예상되므로 매칭물량도 훨씬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fantasy1을 중심으로 100~130정도의 접전이 예상된다, 합리적인 구간은 양쪽을 기준으로 90-90이라고 보여지지만 머리속 예상과 같은 양매칭은 보통 어렵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Reserve
공식베팅대국이 참여자의 기권등으로 하여 열리지 않는 경우 reserve 대국을 미리 정해둔다. 12월 13일의 reserve 판은 신조대협 VS 31883188. 공식대국이 열리지 않는 경우, reserve판의 또또당첨자에게 1억포인트를 시상한다.
32강 본선토너먼트 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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