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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철학에 비춰본 정보 |
| 글쓴이 뉴-사오정 조회 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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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취에 의한 나의 삿된 소견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보화 시대에 한번쯤 함께 생각해보고자…불교철학을 빌어 이글을 적습니다.
우주정보는 무한하지만, 여기서는 인간의 마음에 한정 시켜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동안 수없는 정보를 받아드려 마음에 담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얕은 글일지라도 양해 바랍니다.
인간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정보는 마음이라 생각 듭니다.
그래서 마음이 곧 정보다 라고 감히 말씀 드려 봅니다.
물론 우주법계에는 하나같이 정보로 꽉 차있습니다.
인간은 우리의 편의를 위하여 약간의 우주정보를 탐구하여 과학을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우주정보는 인간이 사용수익처분하는 것에 절대로 멈추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눈깜짝하지 않고 스스로 자기정보를 충실히 활동 전개해 갈 뿐입니다.
인간의 마음이 본래 실체가 없다는 것은 냇물이 흘러가듯
그렇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마치 허공에 바람 일 듯 말입니다.
인간에 있어 마음(정보)을 유발시키는 것은 6근과 6식, 5온을 통하여
무한한 심리작용(정보작용)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작용을 확대시켜 보면,
우주법계의 연기적작용(정보활동작용)과 다를바 없으며,
오늘날 디지털시대에 중요하게 다루는 정보작용과도 같은 현상작용으로 여겨 집니다.
우주법계가 정보를 산출하는 연기체이듯…
인간의 인체 또한 우주정보가 낳은 하나의 복사체로서의 연기체(정보물)이라 생각 됩니다.
마치 우리가 우리의 정보처리능력을 위하여 컴푸터를 만들 듯이 말입니다,
우리의 뇌는 오감으로부터 입력되어 오는 온갖 정보와 창세 이전부터 저장되어진 온갖 정보를 스스로 처리하는 정보처리 기관이라 여겨집니다.
가끔은 바이러스에 의해 뇌의 정보처리가 이상하게도 되는 것도 보게 되지만…헤헤^^*
아무튼…인간의 뇌는 신의 선물이며…뇌의 활동은 불타의 연기적 활동모형(정보의묘각작용) 이라 여겨 집니다.
그래서 옛 선사들이 아무리쓰도 모자람이 없다고 한것인지도 모릅니다.(물론 마음바탕이겠지만...)
불제자든 아니든…현명한 자든 아니든…
우린 모두가 살아있는한 정보를 생산 사용 처분 할수 있는 스스로의 기능뿐만 아니라…
스스로 업그래이드까지 하고 있는 능력을 향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쓴다는 것은 곧 정보를 쓴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모든 정보가 실체가 없듯…모든 삼라만상이나 생명이나 인간의 몸도 우주정보에 따라 왔기때문에
곧 실체가 없는 것이며…사는 것이나 죽는 것이나 모두 우주법계의 연기적 정보기능에
충실할 따름입니다.
다만…우리가 오감을 통해 들어온것과 저장된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그럼…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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