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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어나는 숫자만큼 즐거움이 큽니다. |
| 글쓴이 음모자 조회 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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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외뿔소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전 예전 대화명이 맘에 들고 기억에 많이 남는데, 지금의
외뿔소란 이름도 좋군요.
(야후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일각수가 무적의 힘을 가졌지만
처녀앞에선 맥을 못추고 처녀의 무릎을 베개삼아 잠드는
버릇을 가졌다는군요. 그래서 일각수 잡을때 처녀를 미끼로
쓴다는데...)
외뿔소님도 이름을 정하실때 여령같은 여인의 추억이 서려
있는것은 아닌지..
좋은 음식을 대접받고도 인사조차 서툰 손님의 심정으로
매일매일 글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힘든것이고 등장하는 이들의 인물
성격 나이도 제각기라서 하나하나 생을 불어 넣어주기가
그리 녹녹한것은 아닌데도 꾸준하게 그리고 끊임없이 풀어
놓는 글자들의 춤사위가 외뿔소님의 능력을 말해주는듯 싶습
니다.
지난번 우연찮게 들어간 대국실에서 외뿔소님을 대면한 기쁨을
항상 간직하면서 나날이 즐거운 눈과 머리가 대신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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