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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구의 글 너무 고마워라.... |
| 글쓴이 우리왕노 조회 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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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老龍(노룡)의 咆哮(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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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老龍(노룡)이 구름을 만나고 如意珠(여의주)를 얻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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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둥울고 벼락치니 이미 昇天(승천)할 준비 끝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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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있어 이 凜凜(늠름)한 雄姿(웅자) 흉내라도 낼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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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한 한강수야 老龍(노룡)의 恨(한)을 네 어찌 알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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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老龍(노룡)의 뻗치는 氣蓋勢(기개세)는 虛張聲勢(허장성세) 남악을 덮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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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일보에 地軸(지축)이 흔들리고 진이보에 세상이 驚愕(경악)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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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智勇德(지용덕)은 갖췄으니 남은 것은 世世(세세)에 남길 명성 분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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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年輪(연륜)을 뛰어넘은 이 親友(친우)의 소망은 오로지 노룡의 끝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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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咆哮(포효)를 들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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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룡이여 내 친우여 이제부턴 天地間(천지간)에 그대 자취 영원무궁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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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鷺梁津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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