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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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쓴이 7월과8월 조회 879

> 바람이 세차다 > > 머리를 양껏푼 나무는 테크노댄스를 추는 아침이다. > > 장마철이라 그런지 > > 비방울도 더욱 굵다... > > 구름은 두터워... 가는지 오는지도 모르겠지만 > > 천둥은 아직 울지 않는다. > > 나도 오늘의 일기처럼, > > 못된 소견을 다 풀어주고서, > > 삶의 바다에 > > 푸른 하늘을 허리 휘어지도록 지고 가고 싶다... > > 그래서 우중에도 > > 하늘을 가릴 우산하나 덧씌우지 못할 마음하나로 > > 삶을 향해 또하나의 발길이 시작 된다. > > 언제나 삶은 한줄기 바람같이 > > 강약의 몸으로 엄숙하게 시작되지만 > > 잠드는것도 마찬가지다. > > 내 마음에서...늘 그랬다... > > > 여러가지 생각이 담겨있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은 글을 아주 잘 쓰시는 분이군요. 문학게시판에 종종 글 올려 주세요. 팬이 되어 열심히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시간 되시기를 빌며... 7월과8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