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적 관점에서 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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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적 관점에서 답해주세요.
글쓴이 초대해줘 조회 905

아래 몇몇 글들을 읽고 물어봅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 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살인자의 절반은 편부모나 고아이고, 정신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도 편부모나 고아의 비율이 높다하니 증명된 바입니다. 모든것은 자기 마음에서 비롯된다지만...시간을 몇십년만 거슬러 올라가... 갓난아기에게 외부의 어머니는 '존재'하는 겁니가? '인식'되어지는 겁니가? 만약 인식되어지는 것이라면... 그 인식되어지는 것이 사고의 주체인 '나'의 인식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수 있으며, 인식되어지는 것과 인식과의 관계는 어찌 되는것인지요? 이라크인들은 전부 바보같아 민주주의의 달콤함을 모르고 미국인은 다 똑똑해서 민주주의의 달콤함을 아는건 아닐진데... 극명하게 드러나는 두 문명간의 인식의 차는 도대체 무엇으로 설명하시겠습니가? 위의 질문은 불교에 대해 무지한 저가 비판적 입장에서 물어본 것이고... 금강경을 읽었습니다. 원문은 읽지 않았지만, 그리고 불교인이 해석한 책도 아니었지만...그 내용은 불교적 관점과 통할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금강경을 읽고 감동한 제가 법구경을 읽는데...너무 '조잡'합니다. 금강경의 관점에서 말이죠...몇 페이지 읽다가 명심보감 같은 글같아 포기했는데... 내 나름으로는 법구경도 결국 하나의 통치사회(불교국가)에 법률적인 역할을 하기위한 다시말해 기독교의 십계명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깨달음의 길은 하나가 아닐게고 다른이의 인식을 따라할 필요도 없을진데... 법구경을 보면 자유롭게 수행하는 인도의 요가수행자보다 더 획일화하고 통제하는 것같아 답답해 보이니...제가 법구경을 몇페이지읽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요? 법구경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