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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지나가다 조회 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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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일이라 확실하다고 단언할수는 없어도...
> 게시판의 톡톡님글을 읽고 <지나가다가>란분이
> - 유치찬란하구먼...
> 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 게시판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있던
> 톡톡님으로서는 황당하기도 하셨을것이고,자존심
> 상하기도 하고, 화가나기도하는 댓글이었겠지요...
>
> 그래서 톡톡님은 화가나셔서
> 그럴수가 있는거냐고 항의댓글을 올렷습니다.
> 그런데 그만 톡톡님이 착각을 하셨습니다.
> 댓글의 상대를 근처에서 아무말도 않하고
> 그냥 서 있기만하던 <지나가다>님에게 던진 것입니다.
>
> 정말이지 그저 가만히 있다가
> 애매하게 한방맞은꼴이 되어버린
> <지나가다>님 화가 났지요...
>
> 왜 날때리냐?
> <지나가다가>에게 당하고서는
> 왜 애매한 나,<지나가다>에게 화풀이 하는거냐?
>
> 좋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나도
> 본격적으로 그댈 갈구어 보겠노라.....
>
> 그후,유치찬란의 원조인 지나가다가님은
> 슬쩍 빠져버리고 지나가다님이 총대를 맨것이지요
>
>
> 톡톡님과 지나가다님의 악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님께서 이번 일련의 일들에 대해 대충 진실을 알고 계시군요.
제가 여러번 처음 유치찬란하다고 한 그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건만,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이 한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인지,
아님 글 자체를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는건지,
암튼 사과를 해도 엉뚱하게 하는 말이 처음 제가 유치찬란하다는 님의 말에 어쩌구 저쩌구,,
참 기가찬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마음이 많이 풀어진 상태로서 전보다는
무디어 졌습니다.
단지 꼴사나운게 눈에 띠면 한마디 하는 정돕니다.
예를 들어 톡톡이는 담배를 피는 사람입니다. 아주 골초죠.
그의 담배예찬에 대해 골초들은 아주 열화와 같은 환영을 합니다.
한국정부가 파는 담배를 피는대 대해 누가 머라하겟습니까?
기고만장해진 톡톡이는 줄담배를 피며 휘젖고 다닙니다.
이제는 금연실에도 들어와서 담배를 펴 댑니다.
보다 못해 어떤님이 한소리를 합니다.
"여기는 금연실이여!! 담배필려면 딴데가서 피슈....."
아주 못마땅한 듯 그 자리를 피한 톡톡이는 골초들한테 하소연을 합니다.
"어떤넘이 담배를 못 피게 혀~~~~"
골초들은 자초지종 이야기도 듣지 않고 담배를 못피게 한다는 그 말만 듣고 방방 뜹니다.
이제 저는 톡톡이를 갈구지 않습니다. 먼저 시비를 걸지 않는한....
하지만 금연실에서 담배를 피면 한소리 합니다.
"여기서는 담배피지 말라 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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