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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
| 글쓴이 圓卓의 棋士 조회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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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고맙습니다.
> 오랜만에 리플을 받아 보는것 같군요...
>
> 우리는 21세기에 걸맞는 인문 철학과 종교의 변신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 옛선인의 지혜가 어찌 빛을 잃었다 하리요 마는...
> 그 지혜를 오늘날 시급히 과학과 접목시켜야 할 과제 인것같아
> 급한 마음에 저의 짧은 소견을 일필 했습니다.
> 천태만상의 인간가운데 가치관과 사고가 서로 다르겠지만,
> 그러나 오늘날 공통분모가 점점 소실되는 가운데
> 우리는 좀더 깊은 과학적 사유가 필요한것 같군요...
>
> 결례가 되는줄알면서도...부탁 하고픈말...지적이 필요한 부분은 서슴없이 말씀주시길 바라면서...이만 답변에 감사드립니다...헤헤^^*
>
진작에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하는건데..
전 늘 늦어요.
젊어서 무협지로 허송한 세월을 한탄하며 새로 시작할려
합니다.
제겐 이해가 될듯 말듯 하지만 전통과 현대,동과 서를
아우르는 이런 글은 참 만나기 힘듭니다.
이렇게 드문글,계속 부탁드립니다.
> > > >
> > > > 충분한 사유는 아니겠지만…
> > > > 그러나 시공의 정보가 중첩된 가운데, 실물과 인연을 기록하고…
> > > > 그 정보와 인연이…훗날 새로운 생명체의 정보로 다시 태동할지는 몰라도..
> > > >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는 우주의 축복을 받고 있음은 분명하네~~~
> > > >
> > > > 가끔 눈 비비며…
> > > > 차마 이것이 아니라 할지도…
> > > > 이미 정해진 정보를 역행하려고 노력 할 수도 있겠지만…
> > > > 결코 역사를 거스럴수 없는 사건가운데,
> > > > 인간의 타고난 운명이 그런걸 어떻하겠나…
> > > > 해체와 구성의 왕복가운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회귀를 꿈꿀수도 있겠지만…
> > > > 아직은 우주안의 세계가 뚜렸이 정립 되지 않는한
> > > > 양자 정보의 일관성과 불확정성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고…
> > > > 이러한 것들은,
> > > > 언제나 관찰자의 몫이 아니던가…
> > > > 그래서…
> > > > 우리는 모자라는 가운데 아직도 협력의 운명이 존재하지 않던가…
> > > >
> > > > 실없는 소리 넓은 아량을 빌면서…
> > > > 이만 나의 메아리를 이 장에서 그칠까 하오….헤헤^^*
> > > >
> >
> > 님은 자신에게 필요없다고 해서 다른이에게도 필요없다는
> > 말씀이요?
> > 님에게 이해되는 모습과 다른이에게 이해되는 모습은 다를
> > 수가 있습니다.
> > 님은 동양의 고전인 역경(주역)을 이해하십니까?
> > 난 이해는 안가지만 그건 나의 이해가 짧은거지,주역이 잘
> > 못 되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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