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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설수설 취중망언... |
| 글쓴이 인생18급 조회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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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구!~
우주든 현상계든…서로 의존적 관계이면서도 상호 배타적 관계에 있음을
우린 가끔 느낄수 있지 않는가?
마치 천체가 허공에 의지 하면서도
중력과 인력에 의한 서로가 배타적관계이면서도 궁극적으로 상호의지
하는 것처럼…
존재와 비존재를 막론하고
상호 의존적 관계선상에 있으면서도 상호 배타적인 것은 지극히 모순 된 것 같지만
실은 가장 합리적인 현상으로 가정할 수 있는 것은
근원으로 회귀하여 볼 때 서로 동질성이 아닐까 싶네…
그렇다면 의존과 배타가 원래 하나의 동질성이라면…
어떡해서 그 결과가 천태 만상일까?…
그것은 다만 인간의 측정 기준이지…근원적 기준으로 보면 그 결과도 사실은
동일성의 범주 안에 있다고 사려 되네…
동질성이면서도 작용과 반작용에 의한 변화가 항상 일정치 않는 것은
작용의 크기와 변화의 과정이 서로 다른 탓도 있겠지만
가령 일정하다 해도 그 불확정성은 초미립의 공간마저도 고정된 실체나 고정된 관념을
허용치 않을 걸세…
이러한 생멸순환적 변화를 볼 때…
우리의 삶 또한…삶이라는 동일선상에서 사고와 행동을 통한 상호 의존적이고 배타성이
짙은 가운데 인간이 바라는 이상적 방향으로 발전 되어 가지 않겠는가?…
사실은 모든 것의 진화와 발전이 인간의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것이겠지만…
진화의 궁극적 도착지는 결국 소멸로 이어지고
소멸의 궁극적 도착지는 새로운 시작에 불과 하다네…태양계든…은하계든…우주 전체이든…
그러므로 생성과 진화와 소멸이, 모두 동일선상에 있는 것 같은 사건이라 여겨 지는군…
이것이 부분적으로 적용되든…전체에 적용되든지 간에…헤헤^^*
모든 종교의 종말론도…그것이 부분적 인간의 종말론으로 얘기하지만
사실은 우주의 끊임없는 팽창과 진화는 결국 소멸로 이어지고
처음과 나중은 결국 같으므로, 우주의 입장에서는 구분하지 않겠지만
인간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구분하지 않을 수 없겠지…
지구속 인류의 삶 또한 이러한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해…
칭구!~ 써놓고 보니 횡설수설인 것 같고 중언부언인 것 같구먼…기럼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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