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의 극단적 발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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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의 극단적 발상(3)
글쓴이 인생18급 조회 1175

우주의 연기과정에서 미물로 태어난 생명체 가운데 우주의 본성으로 까지 진화되어져 가는 우리가 우주적 지배권능인 연기의 특권까지 부여 받은 것은 전 우주적 축복이다. 그래서 창세기에는 인간을 만들어 놓고 땅끝까지 지배하라고 했던가?…헤헤^^* 그렇다면 우주적 특권까지 부여 받은 우리가 연기성의 속성을 파악하고 보다 바람직하고 성숙된 방향으로, 우주의 지배권능인 연기성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는… 21세기의 윤리적 과제 이자, 철학이요 과학이요 종교철학이 나아가야 할 또 다른 하나의 방향 제시인 것처럼 보인다. 가령 예를들어… 우리의 마음에 연기된 생각을 이성적 고찰 없이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연기시켜 버린다면, 이러한 연기의 악순환은 다른 방향으로 변형되거나 소멸될 때 까지 정도의 차이가 다를뿐 계속 악순환 될 것이다. 마치 잘못된 기도를 위해 다시 기도를 올려야 하듯이… 우리는…특별히 부여받은… 우주의 지배권능인 연기성을 잘 사용하여야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그렇다면…이러한 연기성을 잘 통찰하여 우주의 일상에 부합시키며, 보다 이상적 방향으로 연기적 변화를 지배하며 사용할 수는 없을까? 아마도 소견이 좁은 나로서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우리 인간의 모든 문명은, 우리가 사고한 마음에서 투영되어 건설되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의 지배권능인 연기성이 소우주인 우리에게도 있으므로 사람 사람마다 이성적 통찰로부터 나온 밝은 지혜로 연기되는 마음을 잘 관찰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도출하여 적용 시킬 때 연기의 이상적 지배권 향유가 될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할 때…우리는 스스로가 받은 특권에 대한 반란 행위이며 자기 안에 부여된 우주적 지배권능의 포기이자 방종과 방임과 권리의 포기 상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