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문학게시판 |
|
 |
|
|
|
| 님을 생각하며 |
| 글쓴이 바둑톡톡 조회 1263 |
|
|
게시판에 오면
칼새님 글이 그리워집니다.
문학게시판에 올라왔던 칼새님의 글은
일상생활에서 다가오는 아름답고 포근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정다감한 글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게시판에 들려 보지만
칼새님의 글이 보이지 않는군요.
칼새님의 흔적을 제 기억속에서만 찾아 볼 뿐입니다.
어디로 가셨는지...뵐 수가 없군요.
언제쯤 오시려는지...
진실을 외면하며 말도 안되는 소리로
자유 게시판이 시끄러워질 때면
칼새님을 비롯하여 개뿔나방님, 창백한 푸른점님,
도월영매님, 客님, 황혼열차님, 음모자님,
세화방장님, 몽충이님 등이 생각납니다.
님들은 좋은 글로 화려하게 게시판을 가꾸어갔던
구게시판 나의 님이었습니다.
좋은 글을 읽으며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갔는데...
어디론가 숨어버린 님들...사정이 있어서이겠지요.
유료화와 더불어 게시판에서 자주 뵐 수 없고
잃어버린 님들...어디에 계신지...
님들,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년초에 이루고 싶었던 소망 얼마나 이루었는지요.
2003년이 오기전에 소망의 꽃 더 예쁘게 활짝 피우시고
2003년에도 하시고자 하는 일 잘 되기를 빕니다.
2002년 12월 3일 화요일
바둑톡톡
|
|
|
|
|
|
.gif){kind=logo}
이전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