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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의 대왕 솔로몬이 준 곡차한잔에... |
| 글쓴이 동해에서 조회 1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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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계가 설법자요
내 마음이 팔만대장경이라…
삼라만상이 하나님이요
내 마음이 성경이라…
마음을 읽고 또 읽으면
성경도 대장경도 폐쇠된 한계속에 한 점 구름인 것을…
아~~~~~그누가 말했던가?
친숙했던 이 우주가
실체이자 환상인 것을…
마음에 메달린 십자가도
마음에 숭배하던 부처도
한갓 허상에 지나지 않는 것을…
불확정성의 원리가 물결 치듯
공간과 질량을 넘나들고...
뭉쳐진 질량은 서로의 인연을 마주 잡으며
원래 영원한데 영원을 사모하며
심한 요동을 치며 생멸의 바다를 누비는구나…
이러한 초미세 공간에 일어나고 있는 난동사태들…
허허 내 모습이 웃습구나~
허허 너 모습이 웃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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