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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열풍'이 북한에도 불고 있다??? 우아..~ |
| 글쓴이 아마짱 조회 2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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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바로대출119(http://www.barodaechul119.com)복플러스
'로또 열풍'이 북한에도 불고 있다. 북한 정부가 오는 7월말까지 3개월 동안 발행하는 10년만기 인민생활공채에 북한 주민들의 '쌈짓돈'이 몰리고 있는 것.
이번에 발행하는 공채는 일반 채권과는 달리 이자가 없는 대신 복권식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공채 소유자에게 당첨 상환금(당첨금과 원금)을 일시에 되돌려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500원, 1000원, 5000원 등 세 종류로 발행되며, 1등 당첨시 액면가의 50배를 받는다.
당첨되지 않은 공채에 대해서는 2008년 12월 1일부터 매년 일정한 금액씩 국가예산에서 상환금을 지출, 공채 유효기간인 2013년 4월말까지 원금을 모두 되돌려 준다.
북한 정부는 판매개시 이틀만에 수십억원 어치가 판매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채의 또다른 특징은 3개월 할부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북한은 원활한 공채 판매를 위해 중앙과 도, 시.군에 비상설인민 생활공채위원회와 인민생활공채 상무를, 모든 기관.기업소, 리.읍.구.동사무소들에는 공채협조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 이들 상무를 통해 공채를 매입할 수 있다.
북한 전문가들은 공채 발행이 북한이 재정 압박을 겪고 있을 나타내는 증표로 해석한다. 이번 공채 발행을 통해 민간 여유자금을 정부가 이용하려는 의도여서 북한 정부가 재정 압박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에 반해 북한의 공식적인 입장은 화폐 유통량을 조절하고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라는 입장이다. 북한은 판매 목표액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400∼500억원 정도가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채의 또 다른 특징은 북한 주민 뿐만 아니라 해외동포들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화로 구매한 공채는 외화로 상환하며, 본인이 희망하면 북한 돈으로 상환할 수 있다.
한편 북한은 공채 판매를 늘리기 위해 100만원 이상 공채를 구매하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공동명의로 된 `애국표창장'을 수여하며 국가수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바로대출119(http://www.barodaechul119.com)복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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