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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세로 동호회 귀하.. |
| 글쓴이 트윈케익 조회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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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세로 동호회 귀하...
저는 현재 타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오로세로 동호회에 대해...
어떤 품하나..
격하의 내용으로 읽혀지지를 않기를 바랍니다.....
님들이 말하는 내용을 존중하고 싶읍니다..
그러나...
귀 동호회소속 7단이...
다른 아디로 연기를 두던 말던.....
그것은..
귀 동호회의 내부사정(동호회 취지목적)이고..
우리들이....
간섭해서도 않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오로에서 주최하는 동호회 대항전은..
기력에 소용없이..
누구나 출전을 할수있으며..
상금이 걸린 관계로..
최고 고수들이 출전하고 있읍니다..
물론 동호회를 알릴수있는 기회이고..
명예도 걸린 문제이지요..
...
님들이 말하는것 처럼..
6.7단분이 연기용..아디인...
5급이나 18급으로 대회에 출전하여..
7단과 호선으로 바둑을 두어도 무방하나......
상대방의 입장을 조금 고려한다면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력을 숨기지 않는 진짜 18급이 대회에 출전하여..
7단과 바둑을 두어 ...
승패에 연연하지않고..
최선을 다한다면은...
관람자들은 박수를 보낼것입니다..
하지만...
연기용 아디로 대회를 출전하여..
7단과 바둑을 둔다면은......
타 동호회회원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았읍니까?
대국 당일은...
동호회 소속회원들이 자기 동호회를 응원 할겁니다...
그런대...
타 동호회 소속 7단이..
님들의 18급에게 호선으로 두어 졌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승패를 떠나...
상대방 7단소속 동호회에서는 얼마나 불쾌감이 들겠읍니까?
다시말하지만...
오로세로 동호회에 관련해...
내부지침이나..
운영방침..
취지목적등...에 대해..
제3자인 우리들이 간여를 해서도 않되고..
간여할 필요도 없읍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석상에서는..
우리들이 문제를 지적할수가 있다고봅니다...
귀 동호회도...
바둑을 중시하면서도..
예의와 예절을 중시할것입니다...
님들의 말대로...
승패에 연연하지않는다는 말은 귀감이 되지만...
우리들이...
공식석상에 나가서는..
어느정도의 형식적이고 가식적인..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봅니다...
대회당일에..
다른 동호회에서 7단이 나오고..
님 동호회에서 몇급(?)분이 출전하던간에...
7단과 호선으로 둔다면은...
님들의 동호회의 취지를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뚱 거릴 겁니다....
님들이 아무리 순수한 취지의 동호회일지라도...
바깥에서 바라보는 눈을...
어느정도 의식해야 한다는겁니다..
귀 동호회에서 몇급으로 두었던간에...
공식적인 대회에서는..
본인의 기력이 진짜로 나타나는 아디로
출전을 해야 한다는겁니다..
7단이라함은..
그 동호회의 얼굴이며..바둑고수입니다.....
그게 바로 남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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