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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만남 |
| 글쓴이 김지대 조회 3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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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봉 시인이 쓴 "아름다운 만남은 " 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나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와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와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
우리는 지금 어떤 만남을 만들고 있습니까?
좋은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자주 만나고 싶고 오래 오래 만남을 유지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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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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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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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9 오후 8:52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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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시인이라면 이시는 시인답지않다,
자기중심적이거든.....
난 비린내나는 생선을 만날때 고추를 가지고가서 비린내를 없애면서
잼나게 지내겟다...
바다속의 아름다운 소식을 어디가서듣노?
자기중심의 욕심이 보물을 몬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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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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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9 오후 10:07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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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린내가 나는 생선은 만나지 않는다
짐승들은 비린내에 이끌리지만 난 역겹다
차라리 지우개 같은 만남을 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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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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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0 오전 10:08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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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위장이 똥통이라는것을 알면 그런말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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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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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0 오후 10:03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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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만남은 쉽지 않습니다.
오래도록 만날때는 더욱 그렇죠.
서로가 서로에게 향기나는 삶을 살아가는 게 그리 쉽지만 않습니다.
다만 자기에게 헛점이 무엇이 있나하고 살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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