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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하나를 떠나보내며... |
| 글쓴이 똥광공주 조회 538 |
작성일 2003-10-14 오후 2:5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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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야...이글이 ..전해질지 모르겟지만...내가 자네를 안지도 2년보다 더 긴세월동안..같이 친하게 지냇엇지...간혹 다투기도 햇지만 말이야..사부님을 비롯해서...난 여러칭구들을 오로에서 만낫고...여러사람들을...2년넘게 알고지내왓다네..아직도..오로에서 만나고..우리는 모두 .한결같이 아직도..가까이 지내고잇다네...자네가..1년정도 오로에 오지않앗을때도..그저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없이 서로..예의 지켜가며..만나면 즐겁고..바둑두고..이야기나누고.......엇그제 난 자네를 1년만에 만나 무척 반가워...아는척을햇다만...나의 실수라 생각하네.....내가 자네에 대해서 너무많은것을 알앗다면 알앗다할수도 잇고...난 ..자네랑 이야기를 하다보면.. 숨고싶은마음이라네.. 왜 그럴가... 기분이 항상 상해서말이야... 왜 그럴가...한번쯤은 생각좀 해보시겟나....전에도 몇번 이야기 한걸로 알고잇을텐데.....사이버상에서도...기본예의가 잇어야할것이고... 아는사이일수록..더욱더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잇어야 할것이야..... 난 자네같은 사람 처음보네....아마 자네가 오로와도 아는사람잇는지 없는지 모르지만...사이버상이라도..물론 서로 얼굴을 마주치지않앗어도말일세...실제와 마찬가지로..존중을 해주어야하네.... 그동안엔...내한번도 자네라 부른적이 없을것이야...하지만...자네와 나와의 11년 나이차리로봐선..충분히 자네라 불러도 되겟어서...몇자적엇네.....이젠 만나고싶지않아..자네에게 말해줄기회가 없어 헐수없이 게시판에 적엇네...이해하시게...하는일 잘되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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