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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仲秋佳節 |
| 글쓴이 돌의 美學 조회 330 |
작성일 2003-09-08 오전 8:4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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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가절!
제가 사랑하는 오로의 친구여러분
이제 며칠이면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넉넉한 한가위입니다.
현실적인 면에선 제반 경제여건이 어렵다지만 우리 모두가 마음만이라도 여유롭고 넉넉함에서 매사가 풍요로웠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한가위!
정말 설레이는 명절이지요?
언제나 처럼 이번 귀성에도 고향을 찾아 조상님께 성묘하고 오직 자식 잘 되기만를 소망하시는 부모님께 문안도 올리며 헤어져 있던 형제자매들과 친구들도 만나는 가운데서 더함에 더하여 보다 나은 우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울러서 어렵고 힘들게 한가위를 맞는 모든분께도 힘 내시라고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가위!
어른들께서 덕담으로 하시는 말씀을 빌리자면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고 하셨습니다.
이곳 오로바둑에 오시는 사랑하는 모든 기우님들과 그 가족님들, 그리고 수고하고 애쓰시는 오로 관계자님들의 몸과 마음이 넉넉하시기를 소망하면서 한가위 인사를 대신합니다.
즐겁고 행복하며 풍성한 한가위가 되십시오.
여러분들의 친구 돌의 美學 드림.
(추석지내고 연락 한 번 주십시오 정중히 소주 한 잔 대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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