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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의 방법을.... |
| 글쓴이 바둑돌 조회 167 |
작성일 2003-08-28 오후 10: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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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사범님의 지적은 당연합니다.
혹시나 있을 불미스러운 행위에 대한 걱정에서 성공적이고 바둑계의 저변 확대의 차원에서 말한 것으로 사전에 제기했다는 점에서 퍽이나 고무적입니다.
사실 온라인 바둑대회가 이번이 처음은 아닌줄 알고 있습니다.
오로에서도 몇번 개최하였고 대쉬에서도 개최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로에서도 우승자들의 아뒤가 의심을 들게끔했고 대쉬에서도 1회때에는 대회게시판에 승부조작등(후에 주최측에서도 인정한바 있슴)으로 어지러운 찬반의 글들이 난무하며 사실상의 실패한 대회로 바둑메니아들의 무수한 글들로 도베가 되다시피 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의 바둑은 묻지마 대국처럼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이며
숯한 부정들이 있을수 있다는 점은 간과하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동양생명배처럼 타이젬9단이며 최종결승까지 익명을 유지하고 또 온라인상으로만 두기때문에 상금의 견물생심속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대회막판에가면 갈수록 교묘한 불법과 편법이 극치를 이루지 않으리라 말할수는 없을것 입니다.
한명이 여러아뒤(죽은자가 살아나고...),한아뒤가 여러사람으로(실력수준의 레벨에 따라 두고...),협의대국.대국조작(고의패배 및승등...) 등... 모든바둑인들이 책임감있고 도덕적인 양심에서 동등하다고 치부하기엔 동감하지 않습니다.
만에하나라도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한다면 바둑 스포츠로 발돗음하는 현시점에서 주최 주관하는쪽은 물론 당사자및 바둑계저변의 큰 치명타가 올수 있다는점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을것입니다.
스포츠의 정신을 살려 정정당당한 승부이기를 모두가 바라기에...
그것을 미연에 방지할 대안은 무엇인지?
그것은 전문가가 아닌만큼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회를 개최하였던 오로 및 대쉬측의 온라인 담당자들의 자문을 구할수도 있고 온라인 컨텐츠의 실무자들이 완벽은 아닐망정 최선의 방법을 강구중 이겠지만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입니다.
개개인의 양심에 호소하는것 보다는 온라인상의 기술개발의 향상이 최선은 아닐지라고 대안이라면 대안입니다.
그리고 위법을 행한자는 나름의 무거운 내부규칙을 제정 시행하여야 할 것 입니다.
아무튼 시행전 말도많은 대회가 성공리에 잘 치러져 성숙한 온라인대국문화의 한 형태로 자리메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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