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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입니다 |
| 글쓴이 두리안2 조회 122 |
작성일 2003-08-25 오전 12: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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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베팅제도를 잘 활용하면 건전한 오락으로 발전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베팅의 문제점이 노출된 것은 예견된 일이라 생각됩니
다.
오로의 입장에서는 상업성을 목적으로 더 많은 회원 확보를
위함이 목적이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님께서 모든 소견을 말씀하셔서 더 이상 생략키로 하고,
저의 경우를 말씀 드리면 베팅제도가 탄생하고 부터 한 판의
대국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우연히 대국할 기회가 없었고 둬볼까 하는 갈등도 있었지만 제가 만일 질 경우를 생각하면
기대한 만큼 실망이 클까봐 왠지 선입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베팅 하신분들에게 심적부담을 갖지않기 위해서죠.
저도 한동안 대화창에서 작지만 포인트를 기부한 경우도 있고
애교섞인 말로 10원만...100원만...구걸 한 적도 있습니다.
이 요구도 한 두번이면 봐 줄 수도 있는거겠죠.
유심히 살펴보면 단골메뉴로 늘 요구하신 분들을 보게 됩니다.
마음은 골고루 드리고 싶어도, 극히 일부지만 받았다는
인사 한마디도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랭킹 안에 들면서도 기부 강요(?) 하신 분들도 있고,스스로
헌납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모든 제도가 순조로울 수 없듯이, 우리 스스로가
베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겠죠.
상기시키자면 오로 도우미께 투명한 베팅포인트에 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검토해보겠다는 답변만 있을 뿐 반영은
안되고 있습니다. 포인트를 기부하고 싶어도 상대가 남아
있는 점수가 얼마인지 알 수도 없고...진정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분인지 알 길이 없죠. 서로가 불신만 조장하는 사례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언젠가는 베팅제도가 정착이 되느냐,안되느냐는 우리 모두
에게 달려 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마음을 비우고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발전되길
적극 매진할 것을 다짐 해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최근에 있었던 불미스런 일들을 보면서
> 착잡한 마음을 금할길 없슴니다
>
> 기우 여러분~!!!
>
> 오로에 가입하신 목적이 무엇임니까?
> 바둑을 통하여 건전한 여가시간을 활용코자 함이 아니셧슴니까?
> 또한 여러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한 친선도모를 위함도
> 그 주된 목적이 아니셨슴니까?
>
> 오로에 베팅제도가 도입된지가
> 대략 6개월 정도 지났슴니다만
> 벌써부터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 되기 시작하였슴니다
> 특히나 요즘들어서 게시판을 보면
> 베팅대국의 문제점에 관한글로 넘쳐나고 있슴니다
>
> 이러한 문제점들이 왜 발생하였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왜? 같은 회원들끼리 논쟁을 벌여야 함니까?
>
> 이것은 베팅에 대한 회원님들의 인식 차이라 사료됨니다
> 오로는 베팅 전문 싸이트가 아닙니다
> 바둑을 두면서 여러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한 만남의 장이어야 합니다
> 오로에서 베팅제도를 실시한 목적을
> 제 나름대로 해석 해 보겠슴니다
>
> 많은 기우님들을 오로 최고수님들의 대국실로
>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기력을 향상케 함이 그 첫 목적이요,
> 둘째는 ,오로 당사의 상업성이라 생각됨니다
> 싸이트의 성격상 회원수가 곧 자산이겠죠
> 보다 많은 회원 확보를 위한 자구책일 것임니다
>
> 여기서 베팅포인트의 역활은 약간의 흥미를
> 배가 시키기위한 보조 소품에 그쳐야 할것입니다
> 포인트 자체가 주체가 되어서는 아니될것입니다
>
> 기우 여러분~~!!
> 마음을 비웁시다
> 베팅 대국에 참가하는데는 그리많은 포인트가 필요치 않슴니다
> 많은 포인트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함께 나누는 기쁨도 느껴 봅시다
> 포인트 랭킹을 유지하기 위해서 마음고생까지 하면서 즐길 필요가 있을까요?
> 무거운 짐을 훌훌 벗어 던지고 가벼운맘으로 즐기십시요
>
> 마음을 비운다면 게시판 어지럽히는 글들 또한 사라질것입니다
>
> 함께 즐깁시다,,
> 함께 대화합시다
>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열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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