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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유진은 리허와 우에노 아사미를 꺾고 4연승했다. |
흑을 들고 세번, 백으로 한번 이겼다. 2차전부터 나선 오유진은 저우홍위(中)-뉴에이코(日)-리허(中)-우에노 아사미(日)을 꺾고 4연승했다. 이제 남은 중국 선수는 루민취안과 위즈잉이다. 한국도 아직 최정이 뒤에 있다.
6월 10일 중국 장쑤성 장옌시 메종뉴센츄리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9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본선 10국에서 오유진 6단이 중국 리허 5단을 상대로 흑불계승(253수)했다.오후에 이어진 본선 11국에선 우에노 아사미 2단을 상대로 백불계승(214수)을 거뒀다.
제9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 연승전은 제한시간은 중국기원과 장옌구 인민정부가 주최한다.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다. 우승상금은 45만 위안(약 7600만 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매 대국 8천 위안(약 140만 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2회 대회부터 한·중·일 연승전방식으로 진행했다. 대만까지 4개국 풀리그로 겨뤘던 1회 대회를 포함해 중국이 다섯 번, 한국은 세 번 우승했다.
제9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 연승전 각국 출전 선수 명단(파란색 패자)
한국 : 최정 · 오유진, 김채영 · 오정아 · 조승아
중국 : 위즈잉 · 루민취안, 저우홍위 · 가오싱 · 리허
일본 : 뉴에이코 · 후지사와 리나 · 만나미 나오 · 셰이민 · 우에노 아사미
11일 오후 3시 반부터 열리는 황룡사배 본선 12국(오유진-루민취안)도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한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를 누르면 관전과 동시에 인공지능(릴라제로)의 승부예측을 볼 수 있다.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 오유진 앞에서 리허도 패했다. 이제 중국 기사는 위즈잉과 루민위안이 남았다.
▲ 오유진. 황룡사배 본선은 모두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한다.
▲ 오유진은 리허를 이겼다. 상대전적도 6승 3패로 앞섰다.
▲유진인가? 중국 검토진도 긴장했다. 중국 선수는 루민취안과 위즈잉이 남아있다.
▲ 우에노 아사미는 일본 마지막 선수로 나왔다.
▲일본까지 꺾고 '4연승'. 오유진이 11일 상대하는 선수는 루민취안이다. 오유진이 6연승을 거두면 한국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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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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