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승! '최정'이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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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승! '최정'이 해냈다.
최정, 왕천싱마저 꺾고 3연승으로 한국우승 이끌어
| 오로IN 2013-04-11 오후 05:4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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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상금은 45만 위안(한화 약 8천만원). 왼쪽부터 문도원 3단, 최정 3단, 박지은 9단 |
"잘했어요, 최정 선수. 하하하~~~ 아주 잘했어요." - 최정 3단의 승전보를 들은 김성룡 9단이
연승으로 시작해 연승으로 끝냈다. 한국여자바둑의 희망 김채영과 최정이 각각 4연승, 3연승하며 단 두 명이 제3회 황룡사쌍등배 한국우승을 이끌었다.
11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장옌(姜堰)시 친후(溱湖)리조트에서 벌어진 제3회 황룡사쌍등(黄龙士雙登)배 본선 13국(최종국)에서 최정 3단이 왕천싱 5단을 상대로 263수만에 3.5집승을 거뒀다.
 최정은 지난 11국에서 6연승 중인 위즈잉의 기세를 막았고, 이후 리허와 왕천싱까지 연파했다. 한국여자 랭킹 1위 박지은 9단은 간만에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지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국후 최정은 “한국팀 우승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 위즈윙과의 대국을 승리로 이끌면서 자신감을 가졌다. 위즈윙에게는 그동안 3연패를 당하는 등 별로 자신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잘 풀리면서 연승까지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국을 바둑TV에서 해설한 김성룡 9단은 "마지막에 흔들릴 수 있는 장면도 있었지만, 냉정하게 대처했다."라며 최정에 대해 "대부분의 기사들은 실리를 우선한다. 하지만 최정선수는 실리를 주면서도 공격으로 실마리를 찾는 선택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독특하다고 할 수 있지만, 자신만의 바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앞으로의 최정은 더욱 무서워질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남자기사와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의 정관장배 세계여자단체전이 사라지자 중국은 바로 바통을 이어 황룡사배를 신설했다. 1회는 가원부동산이 후원해 대만까지 4개국이 참가했고, 2회 대회부터 쌍등그룹으로 후원사가 변경되어 올해와 같은 3개국 대항전방식이 되었다. 1, 2회 대회는 모두 중국이 우승했었다.
황룡사쌍등배에 2회 대회부터 출전한 최정은 당시 첫 주자로 나서 일본의 요시다 미카에게 아쉽게 반집을 졌다. 당시 최정은 " 중국룰에 대한 착각이 있었다는 오해도 있지만, 착각은 아니고 어차피 진 바둑이었다. 다음에 출전한다면 반드시 3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말했고 올해 그 약속을 지키며 우승까지 일궈냈다.
[사진제공 | 한국기원·시나바둑]
○●... 제3회 황룡사 쌍등배 한중일 대표 선수
한국 : 박지은 9단(30) 최정 3단(17) 문도원 3단(22), 김혜림 2단(21) 김채영 초단(17)
중국 : 왕천싱 5단(22) 리허 5단(21) 쑹룽후이 5단(21) 천이밍 2단(21), 위즈잉 2단(16)
일본 : 무카이 치아키 5단(26) , 오사와 나루미 4단(37) 오쿠다 아야 3단(25) 이시이 아카네 2단(31), 씨에이민 6단(24)
제3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대항전은 중국기원과 장옌시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며, 장옌시 체육국과 황룡사연구회가 주관, 쌍등그룹, 태평양정밀단조가 후원했다. 대회는 농심신라면배와 같은 연승전방식으로 한중일 삼국의 여자대표기사가 5명씩 팀을 이뤄 출전한 선수가 질 때까지 계속 둔다. 우승상금은 45만 위안(한화 약 8000만원).
특히 중국은 지난 대회에서 왕천싱이 파죽의 8연승을 거둬 중국 우승을 견인했으며, 한국은 그 와중에서 1승도 건지지 못하고 탈락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중국은 1,2회 모두 이 대회를 우승했다. 중국은 한국의 여자바둑 세계대회였던 정관장배가 운영을 멈추자 황룡사 쌍등배를 통해 그 방식을 그대로 본받아 대회를 치르고 있다.
장쑤성 정옌시는 청대(淸代)의 국수(國手) '황룡사(黃龍士)'의 고향으로 강북바둑의 중심지였다. 2009년 황룡사 연구회 만들고 2011년에는 황룡사 기념관을 건립한 장옌시는 중국갑조리그, 전국여자명인전, 황룡사가원배등 바둑대회를 활발히 개최했고 '황룡사'를 테마로 '흑백도(黑白道)'라는 바둑영화를 제작중이고 '바둑고향'이라는 신문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 대국을 앞두고 점심식사 중인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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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연승으로 한국우승 이끈 최정
▲ 중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온 왕천싱은 지난 대회 8연승의 주인공이었다.
▲흑을 잡은 최정의 착점모습
▲ 왕천싱과 최정은 첫 공식대국이었다.
▲ 2차전을 위해 중국으로 향한 박지은, 문도원, 최정.
▲ 깔끔하게 3연승. 한국은 황룡사쌍등배 첫 우승이다.
▲ 최정 3단(왼쪽)과 중국팀 주장 왕천싱 5단의 국후 계가 장면
▲ 시상식 후 한국선수단이 우승컵과 상금증서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도원 3단, 최정 3단, 박지은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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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k |
｜ 2013-04-12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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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천싱 치마... 쥐긴다!!! 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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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동자 |
｜ 2013-04-12 오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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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양 3연승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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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부기조아 |
｜ 2013-04-12 오후 1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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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런거 말고 현찰 없어요.어리다고 장난치는 거예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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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부기조아 |
｜ 2013-04-12 오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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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은 보드로 주지말고 현찰 만원권으로 즉석에서 주어야 제맛이지.
사과박스에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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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미뷔페 |
｜ 2013-04-12 오전 1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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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담 하건대 앞으로 몇년 안에 웬만환 중국 일류 남자 기사들도 최정에게 멱살 잡히고 패대기 쳐질 날이 반드시 온다, 왕레이 당신도 포함 해서 말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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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미뷔페 |
｜ 2013-04-12 오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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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 왕레이 감독 왈 : 최정도 실수가 많았고 두렵지 않다? 왕레이가 크게 착각 하고 있는데 지금 최정 프로 나이가 몇살 인데 그런 소리를 하남?? 이제 겨우 고등학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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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yttsky |
｜ 2013-04-12 오전 9: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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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우승상금이 3천만원 넘었는데 올해는 8천만원..
담엔 1억원넘는 큰대회가 되길..
어쨋튼 8천만원이면 오로볼 16만개 살수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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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3-04-12 오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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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3단, 3연승과 우승을 축하합니다.
우리의 여류명인이 이제는 세계의 명인이네요.
6연승의 위즈잉, 여자 중국 1위인 리허 그리고 작년 8연승의 주인공인 왕천싱까지 아주 기분좋은 승리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중국 기사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었으면 합니다.
하하하하,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최정 3단,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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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태앓이 |
｜ 2013-04-12 오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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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중 고칠것 말씀드립니다....
대국을 앞두고 점심식사는 좀 아니죠... 차를 타고 있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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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삿갓 |
｜ 2013-04-11 오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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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둘 때 판을 보고 있는 무표정한 모습은 마치 이창호 사범의 전성기 때의 모습이 생각난다. 그렇게 성장해라. 축하, 축하, 축하. 그러나 우승 후 웃는 모습은 아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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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다로 |
｜ 2013-04-11 오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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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도 썼는데 최정은 한번 여자기사도 남자기사 못지 않다는데 도전해보면 어떨까싶다... 막강 수읽기에 판을 읽고 계산하여 물러나고 공격하는 판단력까지 익혔으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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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다로 |
｜ 2013-04-11 오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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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배꼽명언!
어데 촌할마시같은 치마를 입고와서 우승하려고..
님에게 두표^^
한참 웃었네... 하긴 쫌 그래보이긴 했다..
그래도 왕천싱이 착해보이긴 하던데.. 그넘의 할마씨 치마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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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암도령 |
｜ 2013-04-11 오후 9: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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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쁜 최정 사범 최고닷!! 오랜만에 통쾌 상쾌 유쾌하당...제일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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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13-04-11 오후 7: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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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사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우승해주었구나 !! 약속대로 기습키스를 선물로 해줘야겠지? 13일 (토요일) 이번주 토요일인데 그때 한국기원에 나올수 있으면 나오길바래 ㅎㅎ..
키스 쪽!! 해줄게 진짜 !!! 나 20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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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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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 그러시면 화장실에서 주무셔야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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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정 |
｜ 2013-04-11 오후 7: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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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수고하였습니다...사랑합니다...건강하시고...늘...기쁨으로 가득한 바둑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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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데스의꿈 |
｜ 2013-04-11 오후 7: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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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프로님 ! 한국에 우승을 안겨주어 너무나 감사합니다.앞으로 많은 산을 넘어야 할것이나 최정 프로님은 꼭 해내리라 믿습니다.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 기보 부탁 드립니다. 축하 합니다 ! 최정 프로님 과 한국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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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지하철 |
｜ 2013-04-11 오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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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최정 축하. 박지은 9단 건식 축하, 어데 촌할마시 같은 치마를 입고 와서 우승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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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w0307 |
｜ 2013-04-11 오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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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풍이 시원하고 곧고 분명하여 관전 재미가 최고이네요.
정말 잘 감상했습니다.
머지않아 세계여자바둑을 평정하리라고 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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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13-04-11 오후 6: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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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남자 백홍석에 놀란 중국. 올해에는 여자 최 정에 놀라다.!!! 한국여자바둑의 힘을 잘 보여 주었습니다. 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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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기보 |
｜ 2013-04-11 오후 6: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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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합니다 최정 3단. 이로서 한중 타이틀매치는 해볼만 해졌군요[한국 농심배,초상부동산배,황룡사쌍등배][중국 응씨배,LG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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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레미△ |
｜ 2013-04-11 오후 6: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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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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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3-04-11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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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프로에게서는 스마트함과 예리함이 느껴져요..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도 그렇게
느껴져요~!어찌하지요..대단함과 장하다라는 찬사를 팬으로서 보냅니다....
김성용9단님의 최정프로해설-자기만의 독특함을 가진 무서운 선수가 될거라는 평가-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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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forever |
｜ 2013-04-11 오후 6: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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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쯤 해낼 줄 알았는데 정말 장합니다. 박지은에 이은 최정의 등장에 여류바둑의 미래도 밝기만 하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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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
｜ 2013-04-11 오후 6: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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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선수 참 장하네요 이젠 남자 기사들 하고도 대등하게 겨룰만큼 성장하길 바랍니다.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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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람 |
｜ 2013-04-11 오후 6: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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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딸.최정.야무지게 잘 싸웠고 우승을 하다니.그져 박수 박에.참잘 싸웟어요.짝짝짝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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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산준령 |
｜ 2013-04-11 오후 6: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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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요, 최정 선수. 하하하~~~ 아주 잘했어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남자 기사들이 꼼짝 못하게 계속 연마 하길.....화이팅 공항에서 부터 자택까지 카퍼레이드 안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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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수라도 |
｜ 2013-04-11 오후 6: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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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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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ho |
｜ 2013-04-11 오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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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다 최정!!
왕년 요시다에게 질때 최정을 비난했던 기억이 나 정말 쑥스럽고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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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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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실수를 겸허히 인정하고 반성한다는것은 생각보다 힘들고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jdho 님은 참 좋은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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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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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을 대한다는 것이.. 최정사범의 우승 소식 만큼이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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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애 |
｜ 2013-04-11 오후 5: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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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 쵝 ,,,,,,,,,,,,,,,,,,,,,,,,, 쵝 ,,,,,,,,,,,,,,,,,,,,,,,,,,,,,,, 쵝오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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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애 |
｜ 2013-04-11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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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천싱도 최정에게 멱살 잡히고 막판에 패대기 쳐져 버렸넹,,, 헤헤헷~~~^*^& 울면서 마지막엔 꼼수 까지 동원 해 보는 왕양!!~ 그러나 너무나 침착한 최정의 막판 마무리~~~ 셔터 내리기 !!!~ 두둥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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