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보이지않는 온라인 바둑의 최강자였다!
중국은 보이지않는 온라인 바둑의 최강자였다!
결승전은 38565825(중국)와 dgfds32(중국)의 3번기로
[2007 Oro Wbc] 김경동  2007-11-11 오전 10:21   [프린트]


역시 중국은 보이지않는 온라인 바둑의 최강자였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예선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쳤던 2007 Oro WBC가 마침내 최종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11월 10일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벌어진 hitaru(중국)와 dgfds32(중국)의 마지막 준결승전에서 dgfds32이 승리를 거둠으로써 최종 결승 진출자 2명이 가려졌다.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벌어진 준결승전 첫 판에서 한국의 신조대협™이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의 38565825에게 패하면서 한국 선수는 모두 탈락했다. 이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수끼리 벌인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dgfds32가 hitaru를 2:1로 꺾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중국 시나닷컴에서는 이번 2007 Oro WBC의 최종 결승에 진출한 '가면의 주인공'이 천야오예 9단, 저우루이양 5단, 구링이 5단 등 이라는 소문이 떠돌면서 더욱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0월 1일부터 시작된 ORO WBC 본선 토너먼트는 오는 11월 12,13,14일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벌어질 예정인 38565825(중국)와 dgfds32(중국)의 최종 결승전전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상금 2000만원, 준우승 상금 800만원을 향해 32명이 펼치는 본선 레이스는 3번기로 결정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초읽기 30초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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