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우승자들 활약…16강 신진서-박정환 대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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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자들 활약…16강 신진서-박정환 대결 눈길
| 김수광 2025-05-19 오후 06:1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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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24강전이 19일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특별대국장에 열렸다. 한국 12명, 일본 3명, 대만 1명 등 총 16명의 기사가 출전했고, 한국은 강동윤·안국현·최정 황재연·김범서·스미레가 16강에 올랐다.
최정은 심재익을 꺾었다. 삼성화재배 준우승을 한 적 있는 최정은 심재익보다 한국랭킹에서는 뒤처져 있지만(심재익 19위, 최정 36위)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최정은 제24회 LG배에서도 16강에 오른 바 있다.
최연장과 최연소의 대결이었던 일본 왕리청(67세)과 스미레(16세) 대국에서는 스미레가 끝내기에서 힘을 내면서 백으로 3집반승했다. 와일드카드로 본선에서 뛴 스미레로서는 데뷔전 승리인 셈이다. 스미레는 “일본기원 소속 프로기사 시절에 왕리청 사범님과 일본기전 예선에서 만나서 진 적이 있는데, 이번엔 자신감이 있었다. 이번에 이기긴 했지만 내용은 그렇게 만족하진 못했다”면서 “후원사에서 시드를 주신 덕에 이렇게 LG배 본선에서 대국할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했다.
16강에서 만날 쉬하오훙에 대해선 “제가 프로기사가 되고 난 후 대만에 교류전을 치르러 갔을 때 자상하게 복기를 해주신 기억이 난다. 전부터 대기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셨다. 대기사와 대국하게 돼 정말 기쁘다. 제가 이길 가능성을 5% 정도로 본다”고 했다.
하찬석국수배, 이붕배 등 신예기전에서 우승한 바 있는 한국 89위 김범서는 일본의 정상급 기사 쉬자위안을 꺾었다. 쉬자위안은 농심신라면배 단골 일본대표이며, 일본십단전 2연패를 한 바 있다.
초청된 역대 우승자들도 힘을 냈다. 역대 우승자끼리의 대결 강동윤-이창호 대국에서는 이창호가 중반 초입까지 우세했으나 강동윤이 이후에 뒤집어서, 흑으로 불계승했다.
일본의 장쉬는 안성준에게 역전승했고, 대만의 저우쥔쉰은 이원도에게 백으로 3집반승했다. 장쉬는 2005년 LG배에서 우승한 바 있고, 2007년에는 도요타덴소배 결승에 올랐는데 이세돌에게 1-2로 졌다. 일본 바둑이 세계무대에서 오랜 기간 침묵하기 바로 이전 시절 세계대회에서 힘을 내던 선수다. 저우쥔쉰은 제11회 LG배 우승자로, 대만 대표가 LG배에서 우승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면서 유일했다.
24강을 통과한 8명(한국 6명, 일본 1명, 중화타이베이 1명)은 1회전 부전 시드자 8명과 함께 21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16강에는 한국 5명(변상일ㆍ신진서ㆍ박정환ㆍ신민준ㆍ설현준 9단), 일본 2명(이치리키 료ㆍ이야마 유타 9단), 중화타이베이 1명(쉬하오훙 9단)이 합류해 한국 11명, 일본 3명, 중화타이베이 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국 직후 열린 대진 추첨 결과 랭킹 1ㆍ2위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의 매치가 성사됐다.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 9단은 저우쥔쉰 9단과, 최정 9단은 안국현 9단과 8강행을 다툰다.
신진서 9단은 “박정환 9단과 만남이 반갑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제한시간이 3시간이기 때문에 더 힘든 바둑이 될 것 같다. LG배는 인연이 많은 대회라고 생각해 욕심이 난다.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며 본선 생각시간으로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사이버오로는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하며 이 중 신진서-박정환 대국을 나현 9단의 상세한 해설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16강 대진 및 상대전적(왼쪽 기준)
김범서 5단 vs 이치리키 료 9단(일본) - 첫 대결
신진서 9단 vs 박정환 9단 - 46승 23패
강동윤 9단 vs 이야마 유타 9단(일본) - 3승
설현준 9단 vs 황재연 6단 - 4승 1패
스미레 4단 vs 쉬하오훙 9단(중화타이베이) - 첫 대결
최정 9단 vs 안국현 9단 - 2승 1패
변상일 9단 vs 저우쥔쉰 9단(중화타이베이) - 1승
신민준 9단 vs 장쉬 9단(일본) - 첫 대결
▲ 선수들은 언제든 허기를 채울 수 있다.
▲ 김민희 심판의 대국개시 선언.
▲ 문민종-황재연.
▲ 문민종. LG배 본선 데뷔전을 치렀다.
▲ 황재연. LG배 본선은 처음이다.
▲ 日쉬자위안-김범서.
▲ 日쉬자위안. 지난 대회에 16강에 오른 바 있다.
▲ 김범서.
▲ 이원도-臺저우쥔쉰.
▲ 이원도. 대통령배 우승을 한 바 있다. LG배 본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臺저우쥔쉰.
▲ 日장쉬-안성준.
▲ 日장쉬. 제9회 LG배 때 우승했다.
▲ 안성준. 2012년 제8회 한국물가정보배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LG배에서는 제28회 때 8강까지 올랐다.
▲ 유창혁-안국현.
▲ 안국현. 삼성화재배 준우승에 오른 바 있는 안국현은 제19회 LG배 때 본선 32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 유창혁.
▲ 강동윤-이창호.
▲ 이창호. 초대 우승을 비롯해 최다 우승(제1회, 3, 5, 8)을 기록하고 있는 이창호.
▲ 강동윤. 제20회 LG배에서 우승한 바 있다.
▲ 스미레-日왕리청.
▲ 스미레. 이번 본선 최연소선수로 16세다.
▲ 日왕리청. 이번 본선 최연장선수로 67세다. LG배 제2회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 심재익-최정.
▲ 심재익. LG배 본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 최정. 메이저세계대회 준우승(삼성화재배) 기록도 가진 최정은 LG배에서는 16강까지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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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이야기 |
｜ 2025-05-20 오후 4: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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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유타 키가 엄청 작구나 스미레하고 비슷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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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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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야마유타 키가 엄청 작다고 웃는 겁니까? 무례를 범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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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5-05-20 오후 3: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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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야구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곳엔 소원했는데 야구가 재미있는건 작년 우승팀 기아가 힘을 못쓰고 MLB우승팀 다저스도 최약팀에게 4연패를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바둑은 신진서가 우승할게 뻔하다? 그러니 인기가 젬병이제! 승부란 예측할수 없는 명승부를 펼쳐야 인기만점! 만년 꼴찌 한화 롯데가 강해지니 연일 매진신기록! 바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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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청 |
｜ 2025-05-20 오후 2:4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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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북소리는 광활한 전장을 뒤덮고, 고사의 맑은 범종소리는 천리, 만리를 울린다. 진실과 진리, 정의와 양심은 천대, 만대로 이어진다. 존경과 인정, 관용과 용납, 믿음과 상호이해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다.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세계 바둑이 번성, 번창하길 소망한다. 바둑을 위축, 제한, 폐쇄시키는 행위에 대해서 철저히 반대한다. 제 31회 LG배에 중국 기사가 당당히 참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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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청 |
｜ 2025-05-20 오후 3: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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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의 제 30회 LG배 불참은 답답하고, 가슴 아프다. 세계 바둑인의 지탄받아 마땅하다. 한국기원과 후원사 LG는 성의를 다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서 규정을 정정했고, 정정당당한 승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으며, 승부의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중국이 바둑의 종주국답게 마음 속 앙금을 털어내고, 대범하게 제 30회 LG배를 수용했으면 세계바둑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심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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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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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流麗)하게 쓰신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한국기원과 후원사 LG는 성의를 다해 문
제점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서 규정을 정정했고, 정정당당한 승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을 했으며>라는 말씀은 금시초문이며, 규정을 어떻게 정정했고, 어떤노력을 했는지 구체적
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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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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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2월 초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석 규정'을 두 번 어겼을 경우 내려지던 반칙패를 없애기로 했고, 사석 규정 위반 시 벌점을 주는 규정은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답니다. LG와 협의, 대회계속 여부 및 중국의 참가에 대해서도 백방으로 노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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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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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몰수패는 없애기로 했군요. 오로뉴스에도 안나왔고, 공표가 안되어 몰랐습니다. 알려주셔
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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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청 |
｜ 2025-05-20 오후 2:1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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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인류의 지적 자산으로 인정하고, 폐쇄가 아닌 공유의 길을 선택한 일본의 판단은 경이롭고, 공정했다. 일본은 바둑을 사랑하기에, 바둑을 위해 대도를 걷고 있는 것이다. 제 29회 LG배를 결승을 진행하면서 중국 바둑계가 보여준 옹졸하고, 편협한 행태는 용납할 수가 없다. 바둑의 종주국이라고 주장을 하면서 세계바둑을 대하는 중국의 태도는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이고, 상대에 대한 기본 예의를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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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청 |
｜ 2025-05-20 오후 2:0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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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중국에서 기원했을지 모르나, 오늘의 수준에 이른 것은 일본의 공이 지대하다. 어성기(御城碁)를 통해 일본은 바둑에 대한 관심과 연구, 기예외 기도를 개척, 발전시켰고, 각별한 애정을 갖고 보호하면서 육성해왔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근, 현대에 이르러 자신들이 이른 바둑의 경지(바둑의 비기)를 한국, 중국 등 세계 바둑인과 공유했다는 사실이다. 일본이 없었다면 오늘의 바둑이 이렇게 융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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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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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20여년만에 님의 글을 대합니다. 전화주십시오(010 2579 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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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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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에 한 마디 하는데, 바둑 종주국이라고 과시하면서 하는 짓은 철부지같으니 어이가 없다. 절예를 자국 기사에게만 개방하는 소인배 짓을 보노라면, 일본의 아량과 기여는 대인배의 참된 배포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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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25-05-20 오전 9:5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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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신진서 박정환, 일본 이찌리키 료, 대만 쉬아오홍 등이 있으나
세계적인 고수들은 중국에 가장 많습니다.
중국 기사들이 참여하지 않는 기전은 B급기전으로 전락할 것인데,
A급 상금을 내는 LG구룹은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기업은 손해를 보면서 돈을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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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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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에서 졸열한 운영을 한 한국기원 운영진들은 책임을 지고 모두 물러나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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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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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없는 이런 운영진은 물러나고, 새로운 운영진은 책임을 지고 작년에 일어났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만 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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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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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민생활님의 의견 적극 지지합니다. 아무일도 안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뭉개버리고 있는
한국기원 돌머리들은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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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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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도 적당히 해야 합니다. 산성배에서는 세계적인 기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LG배에서는 중국이 참여하지 않
는데, 상금 규모는 다 같이 우승 3억입니다. LG 그룹에서 삼성과 같은 금액의 후원을 계속 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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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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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기업 자존심 때문이라도, 상금을 줄일 바에는 아예 후원을 없에는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많을 것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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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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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국적이 모호해진 시대가 되었는지, 제 부모의 국적이 일본국적이었다..고 티비에 나와 주장하는 훌륭한 놈도 있더군요. 얼마전까진 윤 모시기..같은 일본국적 의심자가 오로의 주류였는데, 갑자기 중공국적 의심자들이 많아짐? 이들에겐 자신의 국적보다 더 중요한 뭔가가 따로 있지않나?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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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25-05-20 오전 2: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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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박정환이라니.. 자폭도 아니고..
안성준은 아깝지만 어쨌든 특별? 초빙된 우승 경력자들이 좀 활약을 해줬네요.
아직 한 방 있음을 보여주며 말이죠.
이창호도 강동윤을 초반에 좀 밀어 부쳤고 유창혁도 안국현에게 승리 직전까지 갔고 말이죠.
성급하게 결승은 신진서 변상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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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기사 |
｜ 2025-05-19 오후 11:4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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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놈들 지네들 안오면 LG배 파토날줄 알았나? 지네 없이 진행하는거 보곤 배알이 뒤틀릴겨.. 중국 고수들 기회를 박탈당하여 속쓰릴거다 한놈 개망나니때문에 선의의 피해자(중국1류들)가 양산된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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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오름 |
｜ 2025-05-19 오후 10:23: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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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불참했구나~~~ 이것을 뉴 노멀로 삼아도 될것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겐 오히려 기회이겠습니다. 특히 중위권 선수들은 중국에 밀려 상금 욕심도 내지 못했는데 이젠 동기부여가 되겠네요. LG배가 잘 발전해서 이번 변화가 한국바둑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애초 발단이 커제의 망나니 행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결코 중국의 오만한 행동에 흔들리지 말고 정도를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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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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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세계적으로 바둑이 3개국으로 흥행하는데 1개국이 저런짓거리 하면 더이상 바둑
은 발전 없습니다. 그냥 중국 빼고 나머지 나라로 하면 될것입니다. 지네도 세월이 흐르다
보면 아쉬울때가 올것입니다 지금 한국기원은 절대 저눔들에게 혹시라도 아쉬운 애기 하지
마시길~~~
만약에 말입니다 중국 자기네들끼리 한국을 왕따하고 대회를 한다해도 세계대회를ㄹ 한다
해도 상처만 남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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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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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님!!, 님께서는 정녕, LG그룹이 14억 중국시장을 외면하면서까지 과연 계속적으로 후원
할 것이라 생각하나요? 파탄이 눈앞에 보이는데, 이를 뭉개고 있는 한국기원의 무능이 참으로
한심할 따름입니다. 한국기원은 조속히 중국과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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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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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없이는 께임이안된다는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겨우 3개국으로 세계대회를 유지
하는데 파탄? 다시 문제해결( 굽신거리야 되는데? ) 그짓 하지 마세요 다음에도 서운하면
또 매번 땡강 놀텐데 수백명중에서 프로들 그걸로 밥먹고 살긴 하겠지만 한대회에서 몇사
람이나 소득이 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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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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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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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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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dls님! 여기서 "파탄"이라고 하는 것은, LG그룹이 중국 14억인구에 홍보효과가 없어지고, 국내대회로 전락한
대회에 총규모 15억원을 계속적으로 후원 할까요? 한국기원의 무능은 알겠지만, 이를 안일게 대처하며, 뭉게고
있지 말고, <파탄>이오기전에 적극적으로 중국과의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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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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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바둑 유저가 인터넷에서 즐기는정도의 인구가 250만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옛날엔 9
백만정도? 중국은 5천만인구가 바둑을 겨우 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구 14억이라니요 14억중
에 5천만이면 5%프로도 안대는데 나머지는 전혀 바둑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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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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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기는 외교는 외교도 아닌 왜교..에 불과하다. 최근 10여년간 외교 다운 외교를 보여준 외교 장관은 강 모.. 여자 장관 단 한 분이었다. 나머지 비열한 외교로 일관한 자들은 도대체 뭔가? 당당한 외교를 직접 실천한 장관이 없었다면, 그 얄팍한 자들의 주장이 먹혀들지도 모른다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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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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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이런식으로 국내용대회로 전략한다면, LG그룹에서 단안을 내릴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중국시장에 홍보가 안되는데 뭐하러 15억원을 후원한단 말인가? 이러한 <파탄
>이 오기전에 유비무환(有備無患) 측면에서 한국기원은 안일하게 뭉게고 있지 말고, 조속
히 중국과의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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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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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가 중국이 빠진 국내용대회로 전락하는 것은
'LG그룹과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을 한국기원 돌머리들은 똑바로 인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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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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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효과라... LG배가 중국에서 홍보 효과가 크다면 우승상금을 몇억이 아니라 몇십억 짜리 대회로 만들었겠지
요..홍보 효과 보다는 대기업에서 바둑 쪽에 지원한다는 취지로 대회를 유지는게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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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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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입니다. LG그룹에서 세계대회에 후원하는 것은
바둑발전을 지원한다는 명분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홍보와 대외이미지 향상입니다. 특히
중국시장을 겨냥하여 세계대회를 개회한 이유 이지요. 여기서의 기업이득은 홍보효과입니
다. 과연 LG그룹에서 중국시장이 빠진 홍보를 생각할 수 있을까요? 삼성화재배도 그렇고,
신라면배도 그렇지요, 모두 중국시장을 겨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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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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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스게 소리도 있지요. 농심신라면배에서 중국이 우승하면 농심사에서는 더 좋아한다
고 합니다. 중국매스컴에 크게 보도가 되고, 홍보가 몇배로 잘되니까요. 실제로도 중국이 우승
하면 중국내에서의 신라면 판매량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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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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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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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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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류자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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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phaGO |
｜ 2025-05-19 오후 9: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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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수들 안 나와서 마이너 대회가 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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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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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불참했다고 마이너가 되는 건 좀 그렇네요. 내초에 중국이 강해서 편법으로 저리 선
수를 구성했다면 마이너가 되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커제(중국)의 반칙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해서 생긴 문제인데 30년을 변함없이 후원한 대회가 마이너 취급을 받
는다는 건 그렇습니다. 기원의 규정이 다소 강력해서 문제가 있었을 지라도 규칙을 여러번
위반한 건 중국 선수입니다.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중국기원의 작태에
당당하기 위해서라도 대회 자체는 메이저 대회로 인정해야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메이저
대회라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상금이 크고 예선을 치루고 64강 32강 24강 16강을
진행한다면 보통 메이저라 칭합니다. 제2회 응씨배에서 중국이 빠졌습니다 그런데 메이저
가 되었죠. 상금이 많아서? 그런데 말이죠 상금 1억 8천 정도밖에 안되고 격년제를 열리는
춘란배는 메이저로 인정받습니다. 정말 메이저일까요? 의문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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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25-05-19 오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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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멤버 박정환은 대진운이 지독히도 없네.
차라리 중국의 왕싱하오나 딩하오와 붙는 게 훨씬 나을 뻔---
암튼 양쪽 바짓가랑이에 10킬로 짜리 모래주머니를 하나씩 차고 뛰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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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 |
｜ 2025-05-19 오후 7:4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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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위와 2위를 16강에서 대결케 하다니 쯪쯪.. 진행이 서툴어도 저리 형편이 없으까? 지난 대회에서 혼이 나고도 정신을 못차리고 항상 하는 짓이 저모양이지???
그냥 어제 16강에 직행한 8명을 1번부터 8번까지 추첨으로 배치한 다음 오늘 대국한 8명을 추첨하여 상대를 정했으면 1.2위가 16강에서 만날 일이 없었을 텐데.... 할말이 없네...
춘란배와 응씨배 등에서 시드자 8번까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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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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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되면, 오늘 승리한 대만의 저우쥔쉰이 대만의 쉬하오훙과 만날 수 있고, 일본의 장쉬가 이
치리키료 혹은 이야마유타와 대결할 수도 있으며, 한국의 상위랭커 강동윤(3위)이 신진서와
대결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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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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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아래 이한청 선생님 말씀대로, 16강진출 한국선수 11명 중, 8명을 랭킹순으로 먼저 시
드배정하고, 나머지 외국인 5명과 한국선수 3명을 추첨을 통하여 배정한다면, 신진서-박정환
같은 대진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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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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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님 예리한 지적이십니다. 그리되나요? 자국기사끼리 추첨되면 재추첨 원칙이 있는
데 재 추첨해도 일본기사끼리 겹치나요? 제가 보기에는 피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강동윤과 신진서가 만날 가능성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그럼 처음부터 16강 시드 배치
가 잘못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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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25-05-19 오후 6:5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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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9단 대 박정환9단?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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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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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종은 아니라고 이 자리에서 여러번 얘기한바 있죠. 자기 재주만 믿고 수읽기가 짧습니다. 수읽기가 어디서 스톱되어 버려요.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보고 수읽기를 더 깊이해야 하는데 어디선가에서 스톱되고 더 이상 안 나갑니다. 그래선 발전이 없죠. 뭐라고 할까 또 다른 김진휘 타입? 김범서는 두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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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청 |
｜ 2025-05-19 오후 6:2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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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은 중국처럼 ‘동일한 국가, 또는 지역의 기사가 서로 대전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을 적용하지 않나요?
한국은 중국룰에 따라 진행되는 중국주최대회에서 알게 모르게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모자라는 짓들 그만하시고, 한국기원에 건의 좀 하세요.
생각이 없는 건가요? 모자라는 건가요? 우수한 기사가 남아돌아 낭비하자는 건가요? 결승전에서 만날 우수한 기사 한 분을 16강전에서 날려버리니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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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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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동일국가 맞대결 하지않는 원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16강에 진출한 선수가 동일나라에서
8명 이상인 경우 어쩔수 없이 동일국 대결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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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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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6강에 한국선수들이 11명이나 진출하여, 추첨결과 어쩔수 없이 신진서-박정환, 설현준-
황재연, 최정-안국현 대결이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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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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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님, 이 경우 16강에 진출한 한국기사를 랭킹순으로 1 - 8위까지 배치하고, 나머지 8명(한국 기사 3명 포함)이 추첨하는 방식으로 대진표를 짜자는 거지요. 자국의 강자를 보호, 배려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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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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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경우는 이선생님 말씀대로 8위까지 랭킹순으로 시드를 배정한 후, 나머지 선수들을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법이 있고요, 또한가지는 이번과 같이 한국선수가 11명일 경우, 한국
선수만 추첨을 통하여 1번~8번까지 먼저 뽑은 다음, 다시 나머지 외국인 5명과 한국인 중 9
번~11번을 뽑은 3명이 추첨을 통하여, 이미 뽑은 8명에게 배정하는 등 여러방법이 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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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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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님의 해설에 조금 알 수있게 되었습니다. 감사.. 파워학 님의 설명과 위쪽 치즈 님의 지적을 함께 보니깐 뭔가 해답이 나온듯 하네요.. 한국기원은 다음 LG배는 물론 올해 예정인 다른 국제시합에 즉시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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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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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청님의 견해가 가장 바람직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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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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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의 소감대로 박정환과 조기에 만난 대진표가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다
음에 잘하면 된다지만 오히려 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 인생사 인지도 모
르겠습니다. 어쩔수가 없다. 올 가을에 개봉할 박찬욱 감독의 영화 제목과도 같네요. 어쩔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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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학 |
｜ 2025-05-19 오후 7: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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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서 5단!
올 4월 북해신역배 세계대회에서 딩하오를 잡고 8강에 오른 일본의 강자 쉬자위안을
상대로 김범서 선수가 오늘 24강전에서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 승리가 누구의 승리보다도 기쁜 것은,
우리 바둑팬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강한 신예기사>의 등장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김범서 5단은 2004년생(21세)으로, 어렸을때부터 “제주신동”으로 불려져 왔으며,
3년전인 21.5월 입단(연구생)한 이후, 신예 프로바둑대회에서 2차례 우승한 바 있습니다.
- 21년 이붕배 최고위전 우승
- 22년 하찬석국수배 우승
이번 LG배에서는, 예선결승 통과를 비롯하여, 본선 16강진출뿐만 아니라,
계속적인 활약을 기대하며, 중국의 왕싱하오, 진위청, 투사오위와 견줄 수 있는
한국바둑의 미래로 성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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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학 |
｜ 2025-05-19 오후 6:1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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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강 주요결과
ㅇ 안성준, 이원도 시니어기사에게 패배
한국 허리층의 대표선수격인 안성준, 이원도 선수가 시니어 선수인 장쉬, 저우쉰죈에게 패
한 것은 상당히 실망스러우며, 다시한번 한국 허리층 기사들의 허약함과 이후 중국선수들
과 경쟁에서는 더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ㅇ 스미레, 최정선수 승리
- 스미레는 왕리청을 잡으며 시니어선수 정도는 충분히 이길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 최정선수(랭킹 36위)는 상위랭커 심재익(19위)를 잡으며, 여전히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
며, 이번대회의 다크호스로 등장했습니다.
ㅇ 20대 기수 문민종(22세)이 황재연(31세)에게 패배한 것은 아쉽네요.
ㅇ 김범서 신예기사의 발견
이번 LG배에서 가장 큰 성과는 김범서 선수의 발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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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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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서의 발견! 공감한는 1인입니다. 중국의 이번 LG배 보이콧이 앞으로 좋은 일이 될지 나
쁜 일이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김범서가 금번 대회를 발판 삼아 폭풍 성장해 주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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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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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후속 타자로 한우진,조상연,문민종,김은지 그리고 김범서 추가. 희망고문 후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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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