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일, 이슈됐던 룰에 대해 의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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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이슈됐던 룰에 대해 의견 밝혀
| 김수광 2025-01-24 오후 01:0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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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상일 9단. |
24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의 시상식을 마친 우승자 변상일 9단이 소감을 밝혔다. 이슈가 됐던 사석관리에 관한 룰에 대해서도 말했다.
- LG배 결승2국 때 심판에게 커제 선수의 사석이 돌뚜껑 위에 놓여 있지 않음을 알린 순간이 있었다. 당시 어땠나?
“사실 벌점을 (커제 선수가) 처음 (위반)했을 때부터 집중이… 좀 혼란스러워서 집중이 안 됐다. 그런데 사석이 보여서 집중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따낸 사석을 돌 뚜껑에 놓아야 하는 규정은 지난해 11월에 개정된 규정이다. 그것에 대해 알고 있었나?
“개정된 규정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반칙패 부분을 자세히 알지 못했다. 처음에 벌점을 처음 받았을 때…. 심판께서 두번째 (경고)부터는 반칙패라고 하신 걸 분명히 들었기 때문에…”
-그렇다면 삼성화재배 때도 이런 규정이 있는 것을 몰랐나?
“1차 경고에 관한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두번 누적되면 반칙패가 되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
-이런 규정이 있는 걸 모르셨는데, 이번 LG배 결승2국에서 심판이 벌점을 주고 난 이후 이것에 대해 아셨다는 것인가?
“네, 그때 심판께서 얘기를 해 주셔가지고 알았다.”
- 규정의 취지·목적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선수로서 이 규정에 대한 생각은?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룰이 없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사실 승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결승전은 어떻게 준비했는가?
“한 10일 전부터는 굉장히 불편한 상태에 있었다.”
- 세계대회 준비라 긴장되어서 불편한 것이었나?
“LG배가 있으니까 더 신경 쓰이고 많이 불편했다.”
- 커제 선수에게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 어떤 전략으로 임했나?
“제가 전략을 세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초반 연구는 좀 많이 했던 것 같다.”
- 3국에선 초반에 커제 선수가 실수를 해서 형세가 크게 기울었는데 그 상황은 어떻게 보았나?
“저도 그때 확실히 우세하다고 느꼈고, 거의 승부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많이 우세하다고 생각했다.”
- 커제 선수는 심판이 개입한 순간이 부적절했다고 주장했다
“제가 확실히 유리하다고는 생각했다. (저의 대마 타개가) 거의 된다고는 생각했는데, 확실히 보이는 수는… 확실히 되는 수를 바로 보지는 못했다. 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심판이 오셨던 것 같다.”
-우변에서 지킨 수에 대해선 변상일 선수가 안정적으로 두려는 것 같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었다.
“안정적으로 두어도 확실히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던 것 같다.”
- 커제 선수가 한국룰이 완전히 숙지가 안 된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변상일 선수도 중국룰 중 습관이 안 되어 있거나 적응이 안 되는 규칙이 있는가?
“빅, 그러니까 귀곡사 형태 같은 게 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딱 한 번 있었던 것 같다.”
- 사석을 보관하지 않고 돌려주는 것에 대해서 큰 부담은 없나?
“네, 어차피 중국룰에서는 사석이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고, 중국룰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 아까 시상식 때 커제 선수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어떤 부분인가?
“커제 선수가 중국에서는, 사석을 어디에 놓느냐가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에 그런 점을 잘 숙지하지 못한 것 같고, 그래서 충분히 이해는 된다.”
※ 변상일 9단이 자신이 인터뷰를 하다가 의도치 않게 잘못 말한 부분이 있음을 밝혀왔습니다. 이에 수정합니다. 즉, 개정된 경기규칙 (돌통 뚜껑에 사석을 놓지 않으면 경고)에 대해서 대체로 알고 있었으나 경고가 누적되면 반칙패가 되는 부분에 대해선 전에 알고 있지 못했다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그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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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ephwe |
｜ 2025-01-24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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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사석이 중요~이전에 문제도 있었다. 그래서 만든 룰이다. 조금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는 지키지 않는 자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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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ephwe |
｜ 2025-01-24 오후 6: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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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은 룰! 변상일 힘내라! 잘못없다! 당당해라! 지키지 않은 자는 어쩔수 없다. 지면서 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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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
｜ 2025-01-24 오후 6: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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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뚜껑룰>은 두 달 전 국대의 요청에 의해 심판개정위에서 논의되고
한기에서 최종 승인한 한기만의 로컬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불과 두 달 만에 국제대회 결승에서 사고가 아닌 참사로 인해
중.일,대만을 비롯 여타 국가의 비웃음거리로 회자되고 말았다.
뚜껑의 용도는 먼지, 오물 방지용인데 죽은 돌을 뚜껑에 놓지 않으면 반칙이라는
희한한 룰로 인하여 국제적으로 뚜껑 열리게 만들어버린 한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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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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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한다. 한 치 앞을 못 보는 함량미달자를 향해 鷄頭 즉 닭대가리라고 부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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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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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감독 및 코치(3인)는 고액 연봉에 이어 국제대회 우승으로 인한 인센티브(성과급)를
챙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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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우 |
｜ 2025-01-24 오후 5: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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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들 사석 아무데나 놓거나 심지어 손에 잡고 있거나 상대 돌통에 넣어서 한국기사
들 곤욕을 치른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고민 끝에 새로 정한 규칙이고 중국위기협회에도 통
지했고 중국기사들에게도 고지된 상태이다. 문제를 제기하려면 그때 했어야지 이제와서 무
슨 난리인가. 다 진 바둑인 걸 알면서도 어깃장 놓고 무례하고 건방졌던 커제를 질책해야지
승리 불인정이라니. 오만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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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5-01-24 오후 4: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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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는 왜 동해가 맞을까요? 동해라는 지명이 sea of Japan 보다 훨씬 먼저였기 떄문입니다. 바둑 역시 중국식 계가의 역사가 훨씬 오래됐기에 존종되어야 합니다.이번 룰이 문제가 되는것은 그런 유구한 중국식 룰을 부정했기 때문이지요? 뭐가 부정이냐고요? 바둑은 긴긴 역사동안 사석이 불필요한데 괴상한 규칙을 제정하여 필요하다고 억지를 쓰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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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5-01-24 오후 4:4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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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한복과 김치의 원조가 중국이라고 하여 한국인들의 공분을 산바 있습니다. 이번 규칙은 바둑은 원래 한국의 것이라고 억지를 부린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바둑은 원래 살아있는 돌을 계산하는 경기이기에 사석은 무용지물입니다. 그런데 계가에 사석이 필요하도록 방식을 바꾼건 일본인들입니다. 그런데 한국이 철천지 원수인 일본식 계가를 옹호? 부끄러운줄 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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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pediem7 |
｜ 2025-01-24 오후 4: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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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선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오래오래 한국바둑을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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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pediem7 |
｜ 2025-01-24 오후 4: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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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편들고
변상일 선수를 편드려는 게 전혀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농심배를 몇 번이나 대표로 나가서, 희멀거니.. 그저 깨지기만 했던 변상일을 저는 하나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
그러나, 이 일만을 냉정히 돌아보면
변선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건의 모든 발단은 커제에게 있고,
서 푼어치도 안되는 그 인간으로서의 가치에, 개차반 같은 인품에 있지요.
커제, 정말 실망입니다. 그저 바둑 좀 잘 두는 기계.. 일 뿐이더군요. 사람 냄새는 하나도 안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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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die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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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두 선수 입장이 180도 바뀌었다 해도, 저는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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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5-01-24 오후 4:1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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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바둑학과에서는 도대체 뭘 연구했나요? 바둑을 학문적으로 연구한 분들이라면 이
번 규칙이 불공평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텐데 이런 규칙이 적용되도록 방관하다니...이번
규칙은 마치 계엄령 처럼 중국기사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악법인 것입니다. 중국룰에서는
사석이 무용지물이기에 기사들에게 사석의 자율처분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계엄처럼
이걸 제한하고 처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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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5-01-24 오후 4:0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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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에서 내기를 둘때 화장실에 다녀오면 상대의 사석이 늘어난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런데 중국룰에서는 상대가 사석을 아무리 훔쳐가도 무방합니다. 사석은 그야말로 죽은돌 버린돌이기에 살아있는 돌을 세는 중국룰에서는 무용지물이기에..따라서 중국룰이 합리적이라는 것은 한국의 기사들도 모두 인정하고 있지요.하지만 사석이 중요한 일제식 계가의 잔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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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Tum |
｜ 2025-01-24 오후 4: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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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수담이라 부르듯 한 번씩 번갈아 착수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룰이 필요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칙이란 게 덕지덕지 붙게 된 것은,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분쟁을 관리하기 위함이지,
잘 진행되고 있는 경기를 방해하기 위함이 아니다.
바둑에서의 심판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일을 가장 잘 하는 것임을 명심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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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5-01-24 오후 4:0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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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장관이 문제삼는게 윤석열 검찰 총장이 자신을 표적수사 했다는 것이지요. 그
런데 이번 규칙은 중국기사들을 대상으로한 표적 규칙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한일의 기사들은 사석이 중요하니 처리에 익숙하지만 중국 기사들은 지난 5천년간
사석을 무용지물로 대해 왔기에 걸려들기 십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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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5-01-24 오후 3:4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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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톡 검열 문제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추락했는데 이번 규칙으로 한국기원의 공신력이 추락할듯 하네요. 이번 규칙은 놀랍게도 사석을 어디다 놓는지 검열하고 정해진 곳에 넣지 않으면 벌점으로 처벌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중국룰에서는 사석이 불필요하기에 어디에 놓아도 무방한데 이를 불법이라고 제재를 가한다? 카톡검열과 무에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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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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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룰이 적용되는 대국에서 왜 중공 룰이 튀어나오는데? 할 말이 궁해지면 엉뚱한 소재를 끌어들이는 극우매 발언자들 특성이 왜 오로에서 튀어나와? 동문서답.. 앞말과 뒷말이 안맞는데도 끊임없이 되감기 하는 극우매 변호인들에게 배운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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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5-01-24 오후 3:3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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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에 투수가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헤드 샷)투수는 즉각 퇴장을 당합니다. 빈볼을 예방하자는 좋은 취지입니다만 이 규칙은 국내용일뿐 국제대회엔 적용할수가 없습니다. 비록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라도. 마찬가지. 사석에 대한 이번의 규정은 국내용일뿐(일본에도 없는 규정이기에) LG배 같은 국제대회에는 적용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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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38 |
｜ 2025-01-24 오후 3: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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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선수 잘못은 진짜 1도 없죠. 우승을 축하합니다. 사석룰로 승리를 한 변상일 선수조차 이런 악법은 없어져야 한다고 하니 빨리 재정비해서 추후로라도 논란을 막아야겠습니다. 소는 잃더라고 외양간을 늦게라도 고치면 됩니다. 이게 제일 문제가 뭐냐면 문제가 터져도 그냥 방치해서 다시 문제가 터지는건데 실제로 그런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습관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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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5-01-24 오후 3: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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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칙은 한국 선수들의 형세판단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 선수들은 반상에서 사석의 도움없이 형세판단을 하기에 일방적으로 한국의 일부 선수들에게만 도움이 되는 규칙입니다. 즉 불공평한 규칙인 것입니다. 한국선수들도 초일류 선수들은 반상에서 사석의 도움없이 계가를 하기에 이 규칙은 불필요한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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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5-01-24 오후 3:2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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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선수조차 이런 규칙은 없어져야 한다고 하네요. 당장 2월달에 농심배 상하이 대첩이 열리는데 이런 엉터리 규칙을 적용할 것인가? 농심배는 중국에서 열리지만 한국기원 주관인데....어림도 없지! 그랬다간 아마도 폭동이 일어날수도...2002년 월드컵에 축구의 골든골 (sudden death) 규칙으로 한국팀이 이태리를 꺾은바 있는데 불합리해 이후 폐기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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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m01 |
｜ 2025-01-24 오후 3: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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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제 나빠요 국제대회 페녈티 줘야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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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25-01-24 오후 3: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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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재 국가의 법처럼 독재자를 위해 마련한 규정이 아니라
상당한 필요성 때문에 만든 규정이다.
신진서 하나 잡자고 억지로 스위스 리그 방식으로 아시안 게임을 진행하는
그런 소국도 아니고..
물론 수정하거나 없앨 수도 있지만 그 필요성때문에 만든 것이라면
수정 폐지전까진 지키는 것이 맞다.
예의 범절이 넘치는 바둑 동네에서 큰 소리로 심판 판정에 대드는 꼬라지도 용납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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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쟁이 |
｜ 2025-01-24 오후 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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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것은 막판 초읽기때 빠른 계가가 필요한데, 사석을 아무데나 놓으면 계가할수 없는 기사들이 있다는 점이다. 사석이 보여야 계가가 가능한테 어떻게 하겠는가.사석은 분명히 있을 자리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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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기사 |
｜ 2025-01-24 오후 2: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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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소란스러운것은 규정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수정,보완하든지 폐지하면 될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커제의 더러운 모습과 중공기원의 억지는 규정과 별개문제이다
한국을 우습게 보는 방자한 짓인데 이놈들은 가만 놔 두고 변상일과 한국기원만 씹어대는
것들 또한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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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25-01-24 오후 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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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9단 많이 성숙해졌네
눈치 안보고 소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 보니까 세계챔피언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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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랄랄라 |
｜ 2025-01-24 오후 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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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노예제도가 발전된 나라에서는, 부당한 규칙에 찍소리도 못하지만,
중국이나 미국같은 대국에서, 부당한 대우에도, 찍소리하지말고 따르라고하면 순순히 따르겠냐?
반드시 보복할것이다. 두고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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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마을 |
｜ 2025-01-24 오후 1: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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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규정을 만들면서 선수들의 의견을 얼마나 들어봤을까요?
시대가 변했습니다. 한국기원 이사진들도 소속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들어보기 바랩니다.
이 룰도 그렇고, 바둑리그 10초 바둑도 그렇고.
높으신 몇 분으로 인하여 당사자인 바둑 기사들이 더는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둑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한국기원의 역할아닐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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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토아 |
｜ 2025-01-24 오후 1: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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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9단 우승 축하합니다!!!
바둑 불리해지니까 사석으로 장난치고 소리지르는 찌질이 커제는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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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풍 |
｜ 2025-01-24 오후 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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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라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지않게 악법을 시정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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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절수 |
｜ 2025-01-24 오후 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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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기는 심판이라고 설치지 말고 가만히 있었어야 한다ㅉㅉ
심판이 뭐를 하기를 기대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니가 왜 설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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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떡국 |
｜ 2025-01-24 오후 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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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이 맘 고생 심했다.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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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랄랄라 |
｜ 2025-01-24 오후 1:1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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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같지도 않는 규칙 어그지로 밀고 나가느라,
아무런 죄없는 한명의 중국인을 희생시킨다면.
그 죄값은 반드시 받을 것이다.
내가 받는것이 아니고, 한국프로기사, 한국 바둑관계자들이 받을것이다.
깨끗하게 악법과, 시행에 착오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커제를 구제 시켜줘라.
악법하나 지키자고, 무고한 희생자 만들어놓고, 그냥 넘어가면.
그 죄값은 만드시 받을것이다.
한국프로기사랑 한국바둑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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晴天亂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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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같지도 않은 규칙이라...죄 값이라...요즘은 그냥 우기면 이기는 세상이 되었으니 이런 사람들이 넘쳐도 당
연하게 생각해야 하지만 규정이 만들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고 댓글을 쓰면 좋을텐데. 무식한 거라고 하기엔 너
무나도 당당하고 거리낌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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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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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쪽에 훌..씨도 있었나요? 몽골 쪽엔 있는 것같기도 한데..
커 모시기가 지가 유리한 상황에서 저런 몽니를 부린 것이었다면 좀 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겠으나, 2국의 몽니는 바둑이 영~ 지 뜻대로 안풀리자 시작된 것. 하물며 2집을 공제하면 더더욱 안된다는 걸 확인하곤 화장실 코스프레 숫법까지 펼친 거다. 3국에서도 지 바둑이 잘 풀렸으면 몽니는 없었을 거지만, 우연히도? 아니 당연하게도 비뚫어진 마음으로 바둑에 임한 자에겐 처음부터 잘 풀리지 않았고 불리함이 명백해지자 급기야 못된 행패까지 부리게 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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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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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칙이 생긴게 중국룰에서는 사석이 승부에 전혀 영향을 안미치기 때문에 예전 중국 선수들이 세계대회 나
와서도 사석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 혼란한 상황이 연출되었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커제 선수가 대국
할 때 자기 돌통에 상대방 돌이 들어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만약 그걸 아무 생각없이 사석으로 넣었다가는 미세
한 상황에서 계가에 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룰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제 선수의 마음도 이
해가 가지만 3국이 만약 자기가 유리한 상황에서 심판이 개입했다면 재대국을 하자고 했을까요? 사실상 승부가
끝난 상황에서 심판 개입 타이밍 가지고 재대국 하자고 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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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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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이 룰자체가 거지 같은건 인정함.
사석 때문에 일어난 특이한 상황때문에 도입된 규칙인데
그러면 몇줄로 덜렁 규정할게 아니라 자세히 규정하고 부칙 같은 곳에서 시행 일자나 대국자에 공지 같은 것도 규정
했어야 함.
변상일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
한국 중국 의 문제가 아님.
변상일은 잘못없고 오히려 피해자일수도 있으며 커제는 잘못한거 맞지만 솔직이 인간적으로는 동정도 감.
그러나 어쩌겠나..룰이 그런데....
결국 한국기원이 원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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