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신민준·변상일 4강 올라 각각 臺쉬하오훙·日이치리키 료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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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신민준·변상일 4강 올라 각각 臺쉬하오훙·日이치리키 료와 격돌
| 김수광 2025-08-04 오후 05:3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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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강 진출자들. 신민준(왼쪽부터), 臺쉬하오훙, 변상일, 日이치리키 료. |
LG배 4강에 신민준 9단, 변상일 9단, 일본 이치리키 료 9단, 대만 쉬하오훙 9단이 이름을 올렸다.
제3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8강전이 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은 박정환을 맞아 반집 승부가 예상될 듯한 팽팽한 승부를 벌였으나 중반 중앙에서 조금 무겁게 행마한 박정환의 대마를 쉴 새 없이 몰아붙인 끝에 잡아내며 승리했다(146수 백불계승). 변상일은 “승리해서 기쁘다. 초반은 안 좋게 시작한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난전에 말리지 않기 위해서 타협한 부분도 있었다. 대마를 잡으러 갈 때는 만만치 않은 것 같았지만 잡으러 가지 않으면 집으로 불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잘 준비해서 결승에 진출하겠다”고 했다.
한국랭킹 3·4위의 대결이었던 강동윤-신민준 대국에서는 신민준이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중반에는 신민준이 고전했는데, 강동윤이 중앙 행마에서 제자리 걸음을 할 때 역전 흐름을 탔고 그대로 승리까지 이어갔다. 226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유일하게 외국선수와 대국을 치른 안국현 9단은 탈락하고 말았다. 일본 일인자 이치리키 료 9단이 하변 실리를 튼실하게 거둔 후 상중앙 돌에 탄력을 붙이면서 차이가 커져 갔다. 이에 안국현이 상중앙 돌을 모두 잡으려 총공세를 폈지만 이치리키 료가 타개에 성공하면서 승부가 났다. 이치리키 료가 163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설현준 9단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기권해 대만의 쉬하오훙 9단은 기권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8강전이 끝난 직후 대진 추첨을 한 결과 4강은 ‘신민준vs臺쉬하오훙, 변상일vs日이치리키 료’로 대진이 짜였다. 4강전은 6일 오전 10시 진행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제3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 8강전 결과
박정환 9단 vs 변상일 9단: 변상일, 146수 백불계승
강동윤 9단 vs 신민준 9단: 신민준, 226수 백불계승
안국현 9단 vs 이치리키 료 9단(일본): 이치리키 료, 163수 흑불계승
설현준 9단 vs 쉬하오훙 9단(대만) : 쉬하오훙, 기권승
▌제3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 4강전 대진 (8월 6일 오전 10시)
신민준vs臺쉬하오훙: 상대전적 3승 1패
변상일vs日이치리키 료: 상대전적 6승 1패 - 해설: 이지현 9단
▲ 대진 추첨하는 신민준.
▲ 변상일.
▲ 이치리키 료.
▲ 쉬하오훙.
▲ 안국현(오른쪽)-이치리키 료 복기에 한국바둑국가대표팀 홍민표 감독이 함께했다.
▲ 안국현.
[8강전] 변상일-박정환.
[8강전] 신민준-강동윤.
▲ 강동윤.
[8강전] 안국현-日이치리키 료
▲ 안국현.
▲ 이치리키 료.
▲ 한국기원 신관에서 바둑 팬을 위한 공개해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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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기사 |
｜ 2025-08-05 오후 4: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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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처음도 아닌 두번째 규정위반시 못본척하지 않고 당당히 규정위반을 지적한 변상일에게
꼰지른다, 옹졸하다고 비난하는놈들중 커제놈의 무례와 방자한 짓에 대해 뭐라 하는 놈 못봤다
변상일의 당시 행동은 당당하고 정의롭다 비난하는놈들의 심사가 배배 꼬여 있어서 이상하게 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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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기사 |
｜ 2025-08-05 오후 3: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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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중국놈들(특히 커제) 편드는 놈들이 설치는구나
규정이 허점이 있다 해도 준수해야 하거늘 지맘대로 하는 망나니놈의 행태는 지적치 않고
중국놈들 시각에서 비판만 가하는걸 보면 그 또한 사고방식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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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25-08-05 오후 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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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지난 결승에서 한국기원이 적용한
사석을 돌통뚜껑에 놓는 규칙이 아주 잘된 룰이라면 계속 하든지,
이런 저런 여론이 좋지 않으니 슬그머니 바꾸고,
그 피해로 LG배에 중국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아서,
LG그룹은 반쪽짜리 세계대회에 막대한 돈을 쓰게 만드는 꼴인데
한국기원은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이 기전이 계속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한국기원에 물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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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다성 |
｜ 2025-08-05 오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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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프로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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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부 |
｜ 2025-08-05 오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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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초 강자들이 하나도 없는 아사리판을 못 먹다니. 진서가 많이 섭섭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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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cy |
｜ 2025-08-05 오전 7: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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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 어제 바둑,,, 너무 힘이 없다.
기가 다 빠진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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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25-08-05 오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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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갈 사람이 왜 출전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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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25-08-05 오전 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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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사태로 엘지배 초유의 2연패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커제에게 감사해야 하나.. 쎄쎄.
박정환은 신진서를 이기고 춘란배 엘지배 다 고배. 참..
이왕 이렇게 된 거 변상일 2연패를 기원합니다!
아니라도 결승은 한국 선수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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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深谷 |
｜ 2025-08-04 오후 10: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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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참 부끄럽지요. 이 후 변기사한테 좋은 이미지를 갖지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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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n |
｜ 2025-08-05 오전 6:13: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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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세계 바둑인들에게 사과해야
지난 1월 LG배는 <뚜껑몰수패>라는 바둑내용이 아닌, 바둑외적인 사항으로 우승을 결정
짓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커제를 아웃시키고 변상일에게 우승트로피가 돌아갔다.
우리는 이 희극적인 일이 바둑선진국을 자처하는 한국에서 발생했다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
으며, 차후에는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냉정한 시각으로
다시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한국기원은 결승전의 승패를 뒤바꿔 버린 <뚜껑몰수패> 규정을 결승 직후,10일만인
2025.2.3.일에 아무런 배경설명도 없이 폐지한다고만 발표하고, 중국에도 공문으로 통보하
였다고 발표하였다.
결국, 2024.11.8 ~ 2025.2.3.까지 3개월간만 존속한 임시규정이라고 확인해 준 셈이다.
그 3개월 동안, 삼성화재배, 국내대회 등이 수없이 열렸음에도, <뚜껑몰수패> 규정을 적용
받은 기사는 오직 커제뿐이었다.
그렇다면, 이 규정은 커제를 잡기 위한 커제규정이고, 커제를 잡았으니 이제 몰수패규정은
필요 없어 졌으므로, 폐지했다는 말인가? 정말 어이가 없다.
결승전을 지켜본 수많은 바둑팬들은 안중에도 없단 말인가?
한국기원이 정상적인 공공의 기관이라면,
뚜껑몰수패 규정이 왜 잘못된 규정이라고 한국기원 스스로 인정을 하였는지와,
또한 3개월만에 폐지한 배경과 이유를 설명을 하고, 두눈을 부릅뜨고 LG배 결승을 지켜본
세계바둑인과 바둑팬들에게 잘못처리한 부분에 대하여는 <업드려 사과>를 했어야 했다.
그러나, 한국기원은 3개월만에 이러한 부끄러운 짓을 일사천리로 자행해 놓고도
아직까지 사과 한마디 없이 뭉개버리고 있다. 정말 인면수심의 단체인가 보다.
이 사건은 세계 바둑역사에 <한국바둑의 큰 오점>으로 기록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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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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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가 커죄의 열혈 팬이시고, 중공 기사들의 사석 마구 관리하기..를 감싸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 알겠다. 하지만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턱대고 근거도 없이.. 별로 해당사항이 안되는 사유?인지 어그로인지를 늘어놓으면서 부단히도 한국기원 측을 씹어대는 행위는 그만 하시라. 뭐? 뭐시라? 인면수심? 엎드려 사과? 누가 누구에게 할 소릴.. ..그리고 몰수패 규정을 완화해서 개정한 것이지 사석관리 의무 규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거다. 그나마 지난번 언젠가는 사석 규정이 완전 취소되었다는 듯 말하더니만.. 그건 고치셨으니 좀 낫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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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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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내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턱대고 근거도 없이“ 주장하였다고 하였는데, 어디 부분이 그런지 설명을
해 보시라!!!! 설명을 못하시면, 님은 <아무 근거도 없이 비방하는 자>로 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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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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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당신의 근거없이 찌걸이는 습관은 <漢字는 우리民族이 만들었다>는 근거없는 허무맹랑한 주장과 같
이 아직까지도 버리지 못하고 여전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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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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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중국은 사석관리 하지 않습니다. 일본 대만은 사석관리 하지만, 돌통뚜껑에 넣지 않으면 벌점 우짜고
하지 않습니다. 돌통뚜껑에 넣지 않으면 벌점 우짜고 하는 룰이 훌륭하고 자랑스러우면 계속하지 왜 바꾸죠? 규
정을 만들어서 세계대회에서 우승까지 낚았으면, 자랑스럽쟎습니까? 이런 형편없는 짓거리를 한 한국기원을 비
난하면, 중국기원 팬이 되는 것입니까? 한국기원은 직원들 동원해서 여론 조작할려고만 하지말고, 우리 한국 바
둑팬들 앞에 그 졸열한 룰을 만든 것을 사죄하고, 중국과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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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or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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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관리 룰이 생긴 이유가 중국기사들이 사석을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숨겨서 계가에 혼선이 갔기때문인데 이러한 점은 놔두고 한국기원과 변상일만 욕해대는게 정상적이로 볼 수없지요. 이후
커제와 중국기원의 행태는 조선시대 청나라의 행태와 차이가 없는 것 같고요. 우리가-한국기원-이라고 배알이 안꼬이겠는가만 전세계적으로 바둑의 저변이 작으니 참고 또 참는 것인데 자중지란 일으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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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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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가에 혼선이 갔기때문 이라고요?.......사석관리는 규정이 없어도 수백년간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그 동안 프로기사들은 사석계산은 <아마추어와는 달리>바둑판 안에 서 계산한
다고 입버릇처럼 자랑삼아 말해 왔고, 실제로도 그렇게 해 왔습니다. 즉, 바둑판 안에서 때
려낸 곳은 2배로 계산하여 문제가 없다고주장해 왔다는 것이지요. 이말은 곧, 사석을 뚜껑
에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왜? 갑지기 바둑판 내에서가 아닌, 바둑판 바깥
에 있는 돌을 갑자기 관리 해야 한다며, <몰수패 규정>을 만드나요? 바로 전통적, 습관적
으로 사석관리를 하지 않는 중국선수들을 타겟으로 때려잡기 위한 것이며, 소기의 목적은
바로 커제였다는 것을 3개월 임시규정을 통하여 한국기원이 스스로 밝혀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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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25-08-04 오후 7: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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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중국선수들이 불참하니
상금은 A급 이지만
세계 A급 타이틀전은 못되고
돈내는 LG그룹만 손해보는 장사 하게 만들군요.
A급에도 못드는 타이틀전에
A급 후원금 내도록 하는 행위는 잘못된 행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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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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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도 알고보면 만날 싸우던 노친네들하고 별반 다를게 없음. 윤실수나 서민생활이나 오
십보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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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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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윤가 실수 넘이나.. 거의 마찬가지로 닮아간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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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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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직원들이 여론조작 할려고 노력하시구먼. 한국기원은 중국기사들이 참여하지 않는 이런 기전에 LG그
롭에 계속 막대한 상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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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25-08-04 오후 6: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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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9단운 변9단에게 좋은 일만 해 준 셈이 됐네요. 신9단을 떨어뜨려 놨으니 말이죠. 박9단 농심배 와카로 뽑혔는데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네요. 여러번 얘기했지만 농심배에서 일장으로 나와 적어도 3승 이상을 거두어 팬을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알파고님의 불길한 예언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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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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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님, 알파고님의 짧은 글 대부분은 어그로입니다.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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