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의 관록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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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의 관록이 빛났다!!
유병호, 백흥수, 김종준 등 3회전 진출
| 한국기원 2002-07-27 오전 11:0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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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프로기사 299명이 출전한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이 7월 26일 이틀째의 여정을 마쳤다.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모두 5회전으로 벌어지게 되는 이번 예선에서는 최종 16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록과 노련미를 앞세운 중견기사들이 선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62세인 노장 백흥수 5단은 1회전에서 목진석 6단을 꺾어 최대 이변을 기록하기도.
이밖에도 유병호 8단이 중국의 왕야오 5단을, 김종준 4단이 대만의 펑징화 6단을 이기고 3회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아마예선을 거쳐 통합예선 출전권을 획득한 ‘아마3총사’ 홍맑은샘, 고근태, 윤춘호 아마7단은 윤춘호 아마7단만 최철한 4단에게 패했을 뿐, 홍맑은샘 아마7단이 한철균 6단을, 고근태 아마7단은 김덕규 7단을 누르고 3회전에 진출했다.
※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대진표 파일 첨부
[주최] 중앙일보, KBS
[후원]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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