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LG배 첫 우승에 도전하는 변상일, 결승상대는 중국 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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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배 첫 우승에 도전하는 변상일, 결승상대는 중국 커제
| 김수광 2024-10-02 오후 04:4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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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에 오른 변상일(왼쪽)과 중국의 커제. |
변상일 9단과 중국 커제 9단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 두 판이 2일 전남 신안갯벌박물관에서 벌어졌다. 변상일 9단이 이지현 9단에게 백으로 204수 만에 불계승했으며, 커제 9단이 원성진 9단에게 백으로 228수 만에 불계승했다.
원성진과 커제의 승부는 혈전이었다. 초반은 무난했는데 중앙에서 난해해졌다.
커제가 중앙에서 편안하게 살면 괜찮은 장면에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려운 길로 들어섰다. 원성진으로선 패로 대마를 공격할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과감하게 공격하지 않으면서 결국 커제의 무난한 승리로 굳어지나 싶었다.
그러다가 커제의 끝내기 착각이 하변에서 등장했다. 원성진은 이때 부지런히 차이를 좁히고자 했고 결국 반집 승부를 노릴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커제가 자신의 판단 미스를 깨닫고 수습하면서 다시 차이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원성진이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불살랐으나 시간이 부족해서 시간연장책을 쓰다가 악수를 범하는 실수를 했고 결국 끝까지 따라잡는 데 실패했다.
이를 놓고 송태곤 해설가는 “커제 선수의 승부 호흡이 좋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흔들리고 실수하는 상황에서도 결국은 냉정을 찾고 좋은 수순으로 되돌아가는 점은 대단했다.”고 평가했다.
[4강전] 변상일(승)-이지현. 상대전적에서 변상일이 6승4패로 더욱 앞서게 됐다.
[4강전] 원성진-中커제(승). 커제가 6승2패로 더욱 앞서게 됐다.
동시에 진행된 변상일 9단과 이지현 9단의 4강전에서는 변상일이 승리했다. 200수까지는 팽팽한 형세였으나 우하 패싸움에서 우세해졌고, 이후론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변상일과 커제는 과거 5번 싸웠고 커제가 전승했다. 과거 LG배 32강전, 삼성화재배 8강전, 백령배 8강전, LG배 4강전, 응씨배 28강전에서 이겼다. 결승에서 만나는 건 처음이다.
▲ 종국 직후의 변상일.
▲ 결승에 진출한 소감을 말하는 변상일.
▲ 커제.
2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오른 변상일은 “LG배는 나와 인연이 있는 대회 같다. 커제 선수는 승부 호흡이 좋은 아주 강한 까다로운 선수다. 커제 선수와 두는 건 부담은 없다. 너무 졌으니까 이제는 이길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결승을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커제는 “후반에 실수를 했는데 운좋게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기에 어떻게 준비하겠다는 계획은 아직 없다. 변상일 선수는 세계적으로 강한 기사 중의 한 명이고 인공지능 이해도가 높다. 예전에 인터넷으로도 바둑을 많이 두어봤는데 까다로운 상대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결승에서 이기겠다.”고 했다.
3번기로 펼치는 결승전은 2025년 1월 20일과 22,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한국은 13회, 중국 12회, 일본 2회, 대만 1회 우승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 신안 갯벌박물관 3층에 대국장이 자리했다.
▲ 선수들은 금속탐지문을 통과하고 나서 대국장으로 입장해야 한다.
▲ 선수들이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고 있다.
▲ 계란, 커피, 과자 등 간식거리가 대국장 한쪽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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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
| 2024-10-03 오후 11: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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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런 걸 보면 운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 같긴 하다. 물론 당연히 실력이 우선이긴 하지만, 운도 항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실력이 있는 자에게 따르는 면도 있고(실력이 없는 자에게 따를 수 있는 것도 운이긴 하다.). 커제 자신 입으로 결승에까지 갈 수 있으리라 생각 못했다 했는데 요즘 자신의 바둑을 볼 때 사실을 말한 것일 거다. 그렇지만 운이 따라주는 것 같다. 아마도 이번이 커제의 마지막 세계 우승이 되지 않을까 싶다. 변상일9단을 응원하고는 싶으나 아마도 안 될 듯. 어땠든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해 주길. 그러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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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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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방향을 바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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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srkdqo |
| 2024-10-03 오후 5: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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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크기가 2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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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
| 2024-10-03 오전 8: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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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한상조, 원성진 이기고 결승에 오른 커제. 어떻게 보면 커제는 자국 국내기전에서 만나는 상대들보다 훨씬 약한 상대들 만나서 결승까지 간 셈. 이러니까 중국 선수들이 자국 기전 우승하는 것보다 세계기전 우승하는게 더 쉽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우리나라 허리층 선수들 분발 좀 합시다. 시간관리 좀 하구요. 상대는 1시간 이상 남기는데 3시간 다 쓰고 막판에 시간이 없어서 실수하고 지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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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천 |
| 2024-10-03 오전 8: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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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중국의 우승, 커제의 세계대회 9개를 위해 신진서를 막아준 기사 일등공신 아이가! 그리고 원성진 수준의 기사가 성적을 낸다는 게 한국 바둑의 현실을 말해준다. 정신들 차려야 한다. 신진서 없으면 중국의 밥이 되지 않겠냐. 프로 수백명이 있다고 뭐가 되냐? 실력이 잇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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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대장 |
| 2024-10-03 오전 8:04: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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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아 귀싸대기 신공> 대표 둘이서 결승이라... 과연 변사또 멘털로 이길 수 있을지... 제발 이겨라. 혹시나 져도 최정한테 질 때처럼 울지 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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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
| 2024-10-03 오전 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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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결국 두 싸다귀 기사들간의 결승.
변상일이 자신의 뺨이 아닌 상대가 스스로 뺨을 때리게 만들며 이기리라.
사실 요새 신진서도 이기는등 기세도 좋다.
더구나 인공지능을 상대로 이겨 춘란배도 우승하지 않았나.
박정환에게 거의 진 바둑을 이기는 행운도 따르는 대회니 잘 준비해주길..
차분히 시간 조절을 잘 하면서 두되 크게 낙망하지만 않으면 무난히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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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
| 2024-10-02 오후 8: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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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이가 이긴다 것도 2대0 으로 이긴다 유투브에 떠있는 대국 하일라이트가 봐도 전성기에 비해 실수도 많고 착각도 많은 커제 보다 상일이의 경기력과 집중력이 한수위임 상대전전 5패는 아무 의미없다 커제는 한때 최강의 기사였고 지금의 커제는 그때의 최강커제가 아니고 또 지금의 상일이도 그때 처럼 중요대국 잘두다 급발진으로 나락가던 그때의 상일이가 아니다 이젠 경기력이나 집중력이나 상일이가 안정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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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
| 2024-10-02 오후 8: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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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의 결승진출 의의는 커제를 극복하고 우승하여
자신의 바둑 커리어에 또 한 번의 도약을 하는데에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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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ko |
| 2024-10-02 오후 6:3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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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이는 멘탈때문에 개 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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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정상 |
| 2024-10-02 오후 5: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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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커제는 신진서 밥인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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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
| 2024-10-02 오후 5:5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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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도 준치 라고 거제는 역시 커제!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랭킹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니 초일류란 찬사는 결코 허언이 아니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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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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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그대는 옳은 소리같은 소리를 하다가도 빛의 속도로 돌변하여 일본을 치켜세우고 한국을 깔아뭉개는 망언을 퍼붓는데 앞으로는 각별히 조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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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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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의 유물인 학력 자랑하는 것 이제 진절머리가 나지 않슈? 그대의 서울대 졸 인정하오. 하기사 이회창씨는 대통령후보 시절 어떤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하자 보좌관에게 - 저 기자 어디 나왔지?- 보좌관 왈 -고려대 나왔습니다- 하자. 특유의 마른 미소로 껄껄껄 웃으며 -요즘 고대나와도 기자하나?- 이 양반아 서울대 아니면 기자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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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
| 2024-10-02 오후 5:4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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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명인의 어록은 유명한데 그중-한번 밥은 영원한 밥이다!-라는게.. 자신이 조훈현 국수에게 약하다는 사실을 냉소적으로 하소연한 표현인듯. 변상일 9단이 커제에게 전패라면 문제인데...?물론 이치리키 료 처럼 4전 전패하다 응씨배를 우승한 경우도 있지만 이변은 어쩌다 일어나는 보기드믄 사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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